프리뷰 * 리뷰

도이치방송교향악단 * 하그너 <프리뷰/리뷰>

미뉴엣♡ 2015. 7. 17. 08:18
♡ Deutche Radio Philharmonie in Korea - Review ♡    2012/11/04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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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eutch Radio Philharmonie in Korea ★●

 

                         ((도이치방송교향악단 - Concert Review))

                                                                                            


                                             베토벤 - 코리올란 서곡 Op.62
                                             차이콥스키 -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Op.35
                                             브람스 - 교향곡 1번 c단조 OP.68

 

 

 

● 한국인이 선호하는 레퍼토리 

 

도이치방송교향악단-도이치 라디오 필하모니오케스트라 내한 연주가 카렐마크 시숑(Karel Mark Chichion) 지휘, 비비아네 하그너 - 차이콥스키 협연으로지난 11월 21일 세종문화대극장에서 있었다. 도이칠란트 교향악단 - 도이치방송 교향악단 - Deutche Radio Philharmonie Orchestra 이름으로 내한 연주를 갖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영국의 젊은 지휘자 - 카렐마크 시숑, 한국계 여성 바이올리니스트 - 비비아네 하그너와의 만남은 특히 한국 연주무대에서 기대되는 젊은 지휘자, 젊은 바이올리니스트이기도 하다. 도이치방송교향악단은 우선 독일이라는 전통적으로 거대한 서양음악사를 자랑하는 이미지로 한국에서 독일교향악단의 음향을 콘서트 홀에서 듣는다는 것은 상당히 고무적인 콘서트 프로그램으로 한국 청중에겐 무언의 기대감을 갖게하는 것이 사실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도이치방송교향악단, 그리고 한국계 여성바이올리니스트 비비아네 하그너 차이콥스키 협연 프로그램에 대한 한국 청중의 관심은 어느때보다 심층적인것으로 보여진다. 한국 청중의 기대에 부흥하듯이 프로그램 또한 베토벤, 차이콥스키, 브람스, 그야말로 한국인이 좋아하는 명 작곡가 1순위에 해당하는 작곡가의 작품들로 구성된 한국인의 음악정서에 부합된 인기적인 프로그램 - 베토벤 - 차이콥스키 - 브람스 레퍼토리로 볼수있다.

  

●단아한 이지적인 차이콥스키

 

우선 지휘자 카렐 마크 시숑의 지휘로 도이치 방송교향악단 오케스트라적 음향을 보면 베토벤 - 코리올란 서곡에서 필연적인 독일의 교향악단이라는 상징적인 음악적 트레이드마크가 내재된 풍부한 음향, 음색으로 시숑의 절제된 비트, 오케스트라적 음향을 모으는 포용적 언어가 돗보이는 지휘 스타일, 지휘 언어, 포맷이라는 것을 인지할 수 있는 진행으로 교향악적 사운드, 까끔한 조형미를 갖춘 연주경향, 지휘 컬러로 보여졌다. 그리고 차이콥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에서, 우선 한국계 여성바이올리니스트 비비아네 하그너의 여성스러운 이미지 빨간(선홍)색 비단에 레이스로 수 놓아진 우아한 드레스와 까만색 머리, 한 갈레로 묶은 단정한 헤어스타일에서 차이콥스키 백조의 호수에 나옴직한 세침한 오데뜨 공주 이미지로 연주 또한 그러한 세초롬한 공주 스타일적인 단아하고 지적인 우아함의 현악적 언어가 아주 매력적인 톤과 테이스트로 차이콥스키 전 3악장을 아름다운 공주의 다소곳한 우아함으로 외유내강의 음악미학적인 진실을 볼 수 있는 비비아네 하그너 - 차이콥스키 연주로, 외형적으로 나약해 보이는 이미지와는 별도로 아주 심미적인 예쁜 깜찍한 차이콥스키를 보여주었다. 테크닉이면 테크닉, 섬세한 서정적 톤이면 톤, 표준적인 템포면 템포, 모두가 빈틈없는 연주상황으로 특히 1, 3악장에서의 카덴자 부분은 매우 우아한 테크닉의 아름다움이었다. 차이콥스키 전 3악장에서 과장되지 않는 단아한 톤, 테이스트, 테크닉이 돗보인 비비아네 하그너의 현악적인 뛰어난 심미성, 유니크한 개성, 다시 말해서 보다 기품있는 아름다운 차이콥스키를 표현, 해석한 명연으로 지적이면서 우아한, 테크니컬하면서 아름다운, 차이콥스키의 바이올린 그 현악적인 정서에 매혹되는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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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비비아네 하그너는 2002년 한국의 명 작곡가 진은숙의 바이올린협주곡 초연을 비롯해서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 경력이 있는 국제적인 지명도가 있는 바이올리니스트로서, 중세 르네상스에서 현대 21세기 까지 아우르는 연주 레퍼토리 폭이 넓은 바이올린니스트로서 차이콥스키 연주 또한 그녀의 연주경력과 이력이 총체적으로 나타나는 지적이면서도 근래에 보기드문 우아한 차이콥스키 명연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이번에 차이콥스키 연주에서 비비아네 하그너가 사용한 악기는 1717년 '사세르노 스트라디바리우스'로 '스트라디바리우스'라는 악기의 명기 진기를 구체적으로 감상해 본 비비아네 하그너 - 차이콥스키 연주에서 다시 한 번 스트라디바리우스의 명기적인 진가와 함께 한국계 여성 바이올리니스트 비비아네 하그너의 명연성이 높이 평가되는 시간이다. 그리고 비비아네 하그너의 차이콥스키 연주에서 분명한 사실은 일반적인 연주론에서 악기의 어떤 음가, 소리가 크다고 어떤 강점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실제 연주로서 보여준 외유내강적 심미성이 표출된 우아한 명작명연, 비비아네 하그너 - 차이콥스키를 만날 수 있었다.

  

● 보편적인 틀에서의 브람스

 

도이치방송 교향악단의 이번 프로그램에서 하일라이트라할 수 있는 브람스 교향곡 1번에서, 지휘자 카렐 마크 시숑의 단호하면서도 부드러운 지휘 언어, 연주 표현적인 소통력을 생각해보았다. 지휘자의 싸인에 따라 오케스트라의 음향이 물결처럼 움직이는 곡선과 직선의 형태로 나타나는 현상을 보고 지휘의 싸인적 소통, 위력에서 지휘의 어떤 신비함이랄까 지휘의 보이지 않는 신선한 파워풀을 실감할 수 있는 브람스 연주에서 템포는 다소 빠른 경향으로(특히 4악장에서), 풍부한 음향, 색체감이 돗 보이는 진행이었지만 브람스 교향곡 1번이 갖는 전통적인 음악성, 명작성 표현, 100% 발휘에는 다소 미흡한 연주 완성도로 볼 수 있다. 그리고 한 가지 재미있는 것은 클래식 전통적으로 역사와 문화를 자랑하는 유럽의 정통적인 음향을 자랑하는 독일의 명문 교향악단임에도 오케스트라 진행상 부분적으로 특히 금관, 타악에서 과거시절 70~80년대 아시아계 교향악단에서 볼 수 있었던 전근대적인 음향증후군이 발생되는 현상, 다소 이해되지 않는 오케스트라 음향현상으로  그것은 도이치 방송교향악단 이번 연주에서 -2% 옥의 티 연주상황으로 보여진다. 그리고 브람스 교향곡 전 4악장에서 무엇보다도 압권적인 연주라 함은 2악장 후반부에서의 바이올린 독주 장면으로 아시아계 여성바이올리니스트로 보이는 도이치 방송교향악단 악장(Concerto Master)의 바이올린 solo scene, 아시아계 Violin - 솔리스트로서 2악장 후반부 솔로 진행은 지금까지 그 부분에서 역대의 몇 안되는 대단히 인상적인 바이올린 명 장면, 명연으로 기록된다. 

 

 

                                    ■ 여세실 미뉴엣♡(Classical Music Criti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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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eutche Radio Philharmonie in Korea ★●


                         ((도이치방송교향악단 내한연주회 - 프리뷰))

 

 

                                                                 11월 21일(8:00) 2011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베토벤 : 코리올란 서곡
                                                        차이콥스키 : 바이올린 협주곡
                                                        브람스 : 교향곡 1번

 

 


● 유럽 정상급 교향악단 독일 오케스트라의 자존심, 깊고 화려한 전통의 사운

   드 - 도 이 치 방 송 교 향 악 단 11월 21일 내한 연주회를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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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방송 교향악단은 2007년 자르브뤼켄 방송교향악단과 카이저슬라우테른 방송교향악단이 합병하여 탄생한 오케스트라이다. 초대 예술감독은 크리스토프 포팬이 맡았고 그의 뒤를 이어 2011년부터 천재적지휘의 대면사로 각광받고있는 카렐 마크사숑이 상임지휘자로 비톤을 이어가고있다. 도이치방송교향악단은 독일뿐만아니라 프랑스, 룩셈부르크, 이탈리아, 영국 등 전 유럽을 대상으로 활발히 활동하고있으며 2005년 일본 순회공연을 시작으로 중국, 싱가폴, 마카오 등 아시아 지역으로 활동영역을  넓히고있다. 더블어 안네 소피 무터, 엘리나 가랑차, 요나스 카우프만, 안드레아 숄, 치몬 바르토, 로버트 레오나르도 등 최 정상의 아티스트들과 협연 무대를 가지며 명성과 입지를 다져가고있다. 무엇보다도 이 오케스트라, 도이치방송교향악단은 매년 새로운 레퍼토리를 끊임없이 초연하고 있으며 녹음 작업에도 열정으로 보이고있는데 멘델스존, 치아콥스키, 브람스, 슈만 등의 교향곡 시리즈는 독일 방송에서도 자주 듣게 되는 음반으로 특히 부르크너 교향곡 시리즈는 최고의 음반으로 평가받고 있다.

 

 도이치방송교향악단은 독일정부의 시책에 따라 2007년, 서남부 독일교향악단을 대표한 SWR방송교향악단과 SR 방송교향악단이 합병하여, 창단된 오케스트라로 SR와 SWR방송교향악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115명의 단원과 예술감독으로 뮌헨국립음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크리스토프 포펜에 이어 2011년부터 천재적 지휘의 대명사로 각광받는 카렐 막시숑이 바톤을 이어가고 있다. 도이치방송교향악단은 주로, 쟈부뤽켄시와 카이저스라우턴시를 중심으로 연주활동을 하며 독일전역은 물론, 프랑스, 룩셈부르크, 이탈리아, 영국, 스위스 등 전유럽을 아우르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국제적인 음악축제에 초청받고 있으며, 2005년부터 일본순회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지역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09년에는 중국, 싱가포르, 마카오 등의 성공적인 순회공연을 펼치며 아시아 지역에서도 명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2011년에는 일본에서 인기가 높은 폴란드 출신의 지휘자 스타니슬라브 스크로바체프스키의 지휘로 일본 5개 도시를 성공적으로 순회 공연했다. 세계 정상급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정명훈이 이 오케스트라의 전신인 SWR의 예술감독으로 활동했다.

 


● Artist Frofile

 

Conductor / Karel Mark Chi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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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휘자 - 카렐 마크 시숑 Karel Mark Chichion ● 

 

 

차세대 세계 클래식을 이끌어갈 지휘자로 평가받고있는 [카렐 마크 시숑 - Karel Mark Chichion]을 일컬어 뉴욕 타임즈는 한 마디로 천재 지휘자라고 찬사를 보내고있다.1971년 영국 출생으로 영국왕립음악원에서 수학하였으면 주세페 시노폴리와 발레리 게르기에프의 부지휘자를 역임했다. 라트비아 국립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 겸 예술감독을 겸하고 있으며 로열 콘서트헤보우, 베를린 방송교향악단 빈 심포니 등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의 객원지휘
활동도 활발히 이어가고있다.

 

 

Violinist / Viviane Hag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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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올리니스트 - 비비아네 하그너 Viviane Hagner ●

 

 

뮌헨 출신의 [비비아네 히그너 - Viviane Hagner]는 지적인 음악성과 열정적인 예술성으로 세계적인 비평가들의 극찬을 받고잇다. 등골이 오싹할정도의 짜릿함과 황홀한 경험, 대범함이 넘치는 최고의 연주, 사려깊고 명쾌한 해석 등으로 그녀의 연주는 세계인의 가슴에 깊은 인상을 남기며 안네 소피 무터 이후로 유럽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로 거장의 반열에 오르고있다. 더욱이 반가운것은 그의 이러한 음악적인 재능에는 한국인의 피가 함께 한다는 것이다.
텔아비브에서 개최된 [주빈 메타] 지휘의 이스라엘 필하모닉과 베를린 필하모닉의 역사적인 조인트 콘서트에서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킨바 있고 이후, 유럽 전역을 오가며 세계의 무대에 그녀의 존재감을 확실히 해왔다.

 

                               

                                                  ■ 보도자료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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