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 리뷰

요 - 요마 <프리뷰>

미뉴엣♡ 2015. 7. 17. 08:04
♡ 요-요 마 Yo-Yo Ma 첼로 리사이틀 ♡    2012/10/19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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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요마 YO-YO MA Cello Recital - 프리뷰 ★●

 

 

                                           11월 13일(pm 8) 2012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 4년의 기다림, 요요 마 첼로 리사이틀

Cellist Yo-Yo Ma & Pianist Kathryn Scott


클래식계의 수퍼스타, 첼리스트 요요 마가 오는 11월 13일 (화)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4년만의 리사이틀을 갖습니다. 35년간 호흡을 맞춰온 피아니스트 캐서린 스톳과 함께 합니다. 1955년 파리에 살던 중국계 부모 밑에서 태어난 요요 마는 4살 때 아버지에게 처음으로 첼로를 배웠으며, 이후 가족을 따라 뉴욕으로 이주해 줄리어드 음악원의 레너드 로즈를 사사하였습니다. 인문학을 통해 음악에 대한 보다 폭넓은 이해와 활동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하버드에서 인문학을 전공하였으며, 이후 동 대학에서 명예박사를 수여 받기도 하였습니다. 요요 마는 현재 클래식계에서 가장 성공한 연주자이자, 가장 인기 있는 연주자이기도 합니다. 권위 있는 에이버리 피셔 상의 첫 번째 아시아인 수상자이며, 클래식 연주자로는 유례없이 그래미상을 15번 이상 수상하였고, 자신의 이름이 등장하는 음반을 가장 많이 갖고 있는 첼리스트입니다. 음악적 활동 외에도 UN 평화대사 및 미국 대통령 직속 예술과 인문학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무려 8명의 미국 전현직 대통령 앞에서 초청 연주회를 가진 바 있습니다. 그러나 요요 마가 다른 연주자들보다 월등히 높은 인기를 누리는 것은 그의 화려한 수식어에 어울리지 않은 겸손함과 인간미 때문일 것입니다. 요요 마가 늘 가슴에 새기고 있다는 이 말이 그를 가장 잘 대변합니다. “나는 우선 사람이고, 둘째로 음악가이며, 셋째로 첼리스트이다”이 시대의 대중은 과연 무엇 때문에 그를 그토록 원하는지, 30년을 넘게 수퍼스타로 활동하게 한 그의 음악의 진수를 이번 리사이틀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Point & Focus 

 

요요 마라고 쓰고, 수퍼스타라고 읽는다. 일반인들이 어려워한다는 클래식에도 유독 인기가 많은 수퍼스타가 있다. 키신, 플라시도 도밍고, 안나 네트렙코, 안네 소피 무터…그리고, 이 남자가 그렇다. 첼리스트 요요 마. 물론 그는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훌륭한 스펙(!)을 가졌다. 파리에서 태어나 4살 때부터 첼로를 시작했으며, 이후 뉴욕으로 이주하여 줄리어드 음악원의 레너드 로즈를 사사하였다. 보다 폭 넓은 음악활동을 위해 무려 하버드에 들어가서 인문학을 전공한다. 사랑하는 아내와 사이에 두 아들을 두고 있으며, 공연 중에 객석에 앉아있는 아내를 쳐다보며 자신의 네번째 손가락에 끼워진 반지에 입맞추는 로맨틱한 남편이다. 음악적으로도 성공한 연주자인 그는 권위있는 에이버리 피셔 상의 첫번째 아시아인 수상자이며, 클래식 연주자로는 유례없이 그래미상을 15번 이상 수상하고, 자신의 이름이 등장하는 음반을 가장 많이 갖고 있는 첼리스트이다. 그러나 비단 이런 이유로 요요 마가 클래식의 수퍼스타가 된 것은 아니다. 요요 마의 음악은 흔히 완벽한 기교, 특유의 서정성과 섬세한 감정표현, 청량한 음악성 등으로 표현된다. 하지만 요요 마의 가장 대표적인 특색을 꼽으라면 첼로 선율 깊은 곳에서 흘러나오는 따뜻한 음색일 것이다. 연주할 때마다 그가 지어보이는 미소는 그의 첼로에도 고스란히 녹아들어 청중에게 음악 그 이상의 행복감을 선사한다. 실제로 어떤 기자는 이에 대해 요요 마에게 이런 질문을 던진 적이 있다. “당신은 악기를 연주할 때 항상 웃으며 행복한 표정으로 연주합니다. 어떻게하면 그렇게 여유롭고 행복한 표정으로 연주 할 수 있습니까?”
요요 마의 대답이다. “음악을 할 때 행복하지 않다면 당신은 왜 음악을 합니까?”음악할 때 가장 행복한 연주자, 가슴에 늘 ‘나는 우선 사람이고, 둘째로 음악가이며, 셋째로 첼리스트이다’라는 카잘스의 명언을 간직하고 있는 사람. 그래서 요요 마는 우리에게 영원한 수퍼스타인 것이다.

 

 

● 리사이틀에 대한 오랜 갈증

 

참 오래도 기다렸다. 그가 리사이틀로 한국을 찾은 것이 무려 4년 전이었으니 말이다. 지금까지 요요 마의 내한기록을 살펴보면 1995년 첫 내한공연을 가진 이후, 1997년 아이작 스턴, 사라 장, 장한나 등과 국내 클래식 역사상 가장 화려한 갈라 콘서트를 선보였고, 2002년에는 한중수교 10주년을 기념하여 상하이 방송 교향악단과 함께 내한했다. 2003년 그의 오랜 벗이자 음악적 파트너인 캐서린 스톳과 함께 드뷔시, 메시앙, 포레 등과 같은 프렌치 레퍼토리로 그의 깊어져가는 음악적 세계를 선보였으며, 2004년 그가 창단의 주축을 마련하고 지금도 큰 애정을 쏟고 있는 실크로드 앙상블과 첫 국내 무대에 올랐다. 2005년 바흐 무반주 첼로 리사이틀, 2008년 리사이틀, 2010년 실크로드 앙상블, 2012년 역시 실크로드 앙상블과 공연을 가진 요요 마는 10번의 내한공연 중 5번째로, 리사이틀은 무려 4년만에 선보이게 된다. 그의 전반적인 음악 커리어로 보면 실크로드 앙상블, 체임버, 협연, 리사이틀이 매우 균형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도 할 수 있으나, 국내 클래식팬들은 그의 음악의 정수에 흠뻑 빠져들 리사이틀 공연에 목말라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제 4년만의 그 갈증을 풀 시간이 드디어 다가온다.

 

 

● Artist & Fro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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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요 마 Yo-Yo Ma - Cellist 

 

다재다능한 경력의 첼리스트 요요 마는 관객과의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끊임없이 개발해내는 데 앞장설 뿐 아니라, 개인적인 예술적 성장과 변화를 추구하는 데도 멈춤이 없는 선구자적인 아티스트이다. 새로운 협주곡의 연주, 널리 알려진 첼로곡 연주, 실내악을 통한 음악가들과의 교류, 서양음악의 전통 너머에 있는 문화와 음악 형태의 탐구 등 요요 마는 상상력을 자극하는 연결 고리들을 찾는 데에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요요 마는 리사이틀 및 전세계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솔리스트로서뿐만 아니라 실내악 연주자로서 균형을 유지하고 있다. 그는 엠마누엘 액스, 다니엘 바렌보임, 크리스토프 에셴바흐, 파멜라 프랑크, 제프리 카안, 톤 쿠프만, 제이미 라레도, 바비 맥퍼린, 에드가 마이어, 마크 모리스, 마크 오코너, 고 아이작 스턴, 캐서린 스톳, 우 만, 데이빗 진만 등 장르를 초월한 많은 음악가들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영감을 얻어 새로운 프로그램을 창조하고 있다. 이러한 협력 작업은 아티스트들과의 상호 관계를 통해 더욱 깊어져, 특정 장르의 범주를 뛰어넘는 창작 활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요요 마가 추구하는 음악 활동 중의 하나는 세계의 다양한 문화 속에서 의사 소통의 수단으로서의 음악, 아이디어 전달 매체로서의 음악을 탐구하는 것이다. 그 목표를 향해서, 자신의 뿌리인 중국 음악과 아프리카 부시족의 칼라하리 음악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 깊이 몰두해왔다. 이러한 관심사를 더욱 발전시켜, 요요 마는 지중해로부터 태평양에 이르는 고대 실크로드 무역로를 따라 형성된 문화적, 예술적, 지적 전통의 연구를 진흥시키고자 실크로드 프로젝트를 시작하였다. 이 광대한 지역의 사상 흐름을 연구함으로써, 실크로드 국가들의 문화유산을 재조명하고, 오늘날의 전통을 대표하는 목소리를 재확인하고 있다. 실크로드 프로젝트는 일련의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위한 공통 자원을 가진 조직으로서 2002년 스미소니언 민속생활 페스티벌을 비롯한 수많은 페스티벌에 참가해왔다. 요요 마는 소니 클래시컬 전속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75장이 넘는 음반을 내놓았는데, 이 가운데 15장의 음반이 그래미상을 수상했다. 그는 다양한 음악 분야에 폭넓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위촉 또는 초연한 작품들도 다수 녹음해 왔다. 로사 파소스, 에그베르투 지스몬치, 세자 까르고 마리아노 등과 함께 브라질 음악을 녹음한 “오브리가도 브라질”, 바비 맥퍼린과 함께한 “허쉬”, “애팔래치아 왈츠”, 그래미상 수상의 마크 오코너 및 에드가 마이어와의 “애팔래치아 여행”, 그리고 피아졸라의 “탱고의 영혼” 등 크로스오버 음반은 커다란 성공을 거둔 바 있다. 요요 마가 최근 내놓은 앨범으로는 컴필레이션 음반인 “열정(Appassionato)”과 “새로운 불가능(New Impossibilities)”, “클로드 볼링: 첼로와 재즈 피아노 트리오를 위한 모음곡”, “바흐 첼로 모음곡 전곡”, “요요 마가 연주한 엔리오 모리코네 음악(Yo-Yo Ma Plays Ennio Morricone)” 등이 있다. 2007년 7월에는 실크로드 앙상블, 그리고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라이브 앨범을 녹음했다. 또한 그는 롭 마샬 감독의 영화 ‘게이샤의 추억’에서 사운드 트랙을 담당한 존 윌리엄스를 위해 영화음악 연주에 참여하기도 했다. 요요 마는 클래식 분야에서 베스트셀링 음반을 녹음하는 몇 안 되는 아티스트 중 한 사람이다. 요요 마는 젊은 관객과 교류를 나눌 뿐 아니라 그들이 직접 참여토록 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만드는 데 특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연주 여행을 하면서 가능할 때마다 마스터 클래스를 비롯하여 학생들을 위한 비공식 프로그램을 여는 데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


요요 마는 파리에 사는 중국계 부모 밑에서 태어나, 네 살 때 아버지로부터 첼로를 배우기 시작했으며, 곧 뉴욕으로 이주하여 학업을 계속했다. 줄리어드 음대의 레너드 로즈 문하에서 수학했다. 1978년에 동양인 최초로 에이버리 피셔상을 수상하였으며, 인문학 교육을 통해 음악 활동의 발판을 넓히고자 1976년 하버드 대학을 졸업하였다. 현재 요요 마는 아내 그리고 두 자녀와 함께 살고 있다. 그는 두 가지 첼로를 사용하고 있는데, 베니스에서 만들어진 1733년산 몬태냐나 첼로와 1712년산 스트라디바리우스인 ‘다비도프’로 연주하고 있다.

 

 

● 캐서린 스콧 Kathryn Scott - Pianist


영국 출신의 캐서린 스톳은 오늘날 가장 재능 있고 상상력 넘치는 피아니스트 중의 한 사람이다. 지적 호기심과 다양한 음악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는 그녀는 솔로로서의 활동과 함께 이 시대를 이끌어가는 연주자들과 실내악 활동을 하고 있으며, 세계 유명 연주장에서 콘서트와 리사이틀을 갖고 있다. 또한 몇몇 유명 콘서트 시리즈와 음악 페스티벌의 예술감독을 맡아 활약하고 있고 레코딩 작업도 활발하다.  피아니스트로서 그녀는 새로운 음악을 탐구, 녹음, 연주하며 자신의 열정을 수많은 관객들과 공유하고 있다. 콘서트 솔리스트로서 영국, 유럽, 홍콩, 호주 등지에서 오케스트라와 연주하고 있으며, 실내악 활동을 하며 다양한 음악가들과 전세계를 무대로 활발히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연주 계획은 미국에서의 리사이틀 투어, 오랜 동료인 요요 마와 함께하는 런던, 루체른, 뮌헨 등지에서의 콘서트, 스페인, 이탈리아, 네덜란드 등지에서의 실내악 연주 등이 있다.


캐서린 스톳은 현대음악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다. 그 결과, 피터 맥스웰 데이비스 경, 마이클 니만 등 당대 최고의 현대 음악가들이 그녀를 위해 피아노곡을 작곡했고, 스톳은 이를 초연했다. 그레이엄 피트킨이 작곡한 두 대의 피아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작품 ‘서킷(Circuit)’을 피아니스트 노리코 오가와와 함께 영국에서 세계 초연하여(BBC 필하모닉 협연) 비평가들의 큰 호평을 받았으며, 이를 BIS 레이블에서 레코딩하기도 했다. 2004년엔 콘서트헤보우와 함께 피트킨의 새로운 피아노 트리오를 연주했다. 현재까지 마이클 니만의 피아노 협주곡, 맥스웰 데이비스의 피아노 협주곡, 마크 예이츠의 “The Round and Square Art of Memory” 등을 초연했다.


캐서린 스톳은 그동안 포레의 피아노 독주곡 전곡을 하이페리온에서 녹음했고, 카발레프스키와 레녹스 버클리의 협주곡, 존 폴즈의 피아노 음악(BIS), 에르네스토 레쿠오나의 “La Habanera” (EMI), 요요 마 & 피아졸라 오중주단의 멤버와 함께 녹음하여 그래미상을 수상한 바 있는 “탱고의 영혼” 등 많은 레코딩을 내놓은 바 있다. 최근 앨범으로는 요요 마와 함께 프랑스 작곡가들의 작품을 연주한 “파리- 라 벨 에포크”(Sony), 델리우스의 오케스트라 음악, 요요 마의 최신 앨범인 브라질 음악 등이 있다. 또한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피아노 2006’ 페스티벌에서 그녀가 연주한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D단조 K.466 녹음 실황은 권위 있는 음악지 <>뮤직 매거진>의 커버 디스크로 채택되기도 했다. 캐서린 스톳은 영국 랭카셔에서 태어나 예후디 메뉴인 음악학교에서 블라도 페를르뮈테르와나디아 불랑제를 사사한 뒤 영국 왕립 음악원에 들어가 켄달 테일러 문하에서 수학했다. 1978년에 리즈 피아노 콩쿠르에서 수상하면서 비평가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으며 국제적인 커리어를 쌓기 시작했다. 그 이후,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고 있으며, 요요 마, 트룰스 뫼르크, 마이클 콜린즈, 이사벨 커이렌, 슈캄파 사중주단 등과의 실내악 공연 및 리사이틀을 하고 있다. 연주자로서의 활동 외에 영국 왕립 음악원 교수로도 재직하고 있다.

 

 

■ P R O G R A M ■
     
스트라빈스키
Igor Stravinsky
 이탈리아 모음곡


Suite Italienne
    Introduzione
    Serenata
    Aria
    Tarantella
    Minuetto e finale   


세가지 소품들 

Three Pieces 

  
빌라-로보스 (편곡: 조르지 칼란드렐리)
Heitor Villa-Lobos, arr. Jorge Calandrelli


피아졸라 (편곡: 쿄코 야마모토)
Ástor Piazzolla, arr. Kyoko Yamamoto
과르니에리 (편곡: 조르지 카란드렐리)


Camargo Guarnieri, arr. Jorge Calandrelli     알마 브라질레이라
    Alma Brasileira
    오블리비온
    Oblivion
    단사 네그라*
    Dansa Negra
   
    
데 파야
Manuel de Falla
 7개의 스페인 가곡


7 Canciones Populares Españolas, G. 40
    El Paño Moruno
    Seguidilla muricana
    Asturiana
    Jota
    Nana
    Canción
    Polo    
         
메시앙

Olivier Messiaen  예수의 영원성에의 송가


Louange à l'Éternité de Jésus
     fromQuatour pour la fin du temps
        
브람스
Johannes Brahms

 소나타 제3번 라단조


Sonata No. 3 in D minor, Op. 108
    Allegro
    Adagio
    Un poco presto e con sentimento
    Finale: Presto agitato 

 

 

                                                ■ 보도자료 - 크레디아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