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 리뷰

기돈 크레머 <프리뷰>

미뉴엣♡ 2015. 7. 17. 07:59
♡ Gidon Kremer & Kremerata Baltica ♡    2012/10/08 12:55

 

  

                               Gidon Kremerqa.jpg

                                                  ● Violinist - G i d o n K r e m e r ●

 

 

 

                  ●★ Gidon Kremer & Kremerata Baltica Ensemble ★●

 

 

                                           Anton Brukner

                                           Robert Schuman

                                             Arvo Pert

                                           Lv. Beethoven

                                           D.Shostakovich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10월16~17 pm:8:00)

 

  

최고의 클래식 레퍼토리로 돌아온 바이올린 비르투오소와 천상의 앙상블 기돈 크레머 & 크레메라타 발티카, Gidon Kremer & Kremerata Baltica‘바이올린계의 혁명가’ ‘신들린 연주자’ ‘파가니니의 환생’ 등 수많은 애칭과 찬사, 존경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기돈 크레머와 세계적인 체임버 오케스트라 크레메라타 발티카가 3년 만에 내한공연을 갖는다. 10월 16~17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기돈 크레머가 1997년부터 이끌고 있는 유럽의 대표 앙상블 크레메라타 발티카의 창단 15주년 기념해이기도 해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또한 “현대의 연주자라면 마땅히 그 시대와 관계를 맺어야 한다고 봅니다”라고 말하는 기돈 크레머는 이번 공연에서 고전부터 현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실내악의 아름다움을 들려줄 예정이다. 완벽함과 세련미를 갖춘 기돈 크레머와 크레메라타 발티카가 선사할 최고의 선율, 깊어가는 가을밤 가슴으로 다가오는 현의 소리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 일시 및 장소 : 2012년 10월 16일(화), 17일(수) 오후 8시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프로그램 : (10.16) 브루크너_ 현악 5중주 중 3악장, 바인베르크_ 교향곡 10번 Op. 98,


슈만_ 첼로협주곡 a단조, 쇼스타코비치_ 바이올린 소나타 Op.134


(10.17) 아르보 패르트 ‘파사칼리아’, <기악편성의 기법: 오마주 투 글렌 굴드>,


베토벤 현악 사중주 14번


♪ 출 연 : 기돈 크레머 & 크레메라타 발티카

현존하는 최고의 거장, 기돈 크레머 창단 15주년 맞이한 유럽의 대표 체임버 오케스트라, 크레메라타 발티카

빼어난 기교와 훌륭한 연주실력, 음악에 대한 진지한 자세와 자유로운 예술정신으로 늘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관객들과 음악을 통해 진지한 소통을 하는 기돈 크레머는 ‘최고, 거장’이라는 수식어가 널리 통용되는 오늘날에 진정한 ‘거장’으로 빛을 발하고 있다. 세계 모든 바이올리니스트 중에서도 독보적 연주자인 기돈 크레머는 바이올린을 위해 태어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바이올리니스트였던 할아버지와 아버지에게서 4살 때부터 자연스럽게 바이올린을 배우기 시작했고, 7세부터 리가 음악학교에서 정식 교육을 받았다.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수상, 파가니니 국제 콩쿠르 및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 우승 등 세계적인 국제 콩쿠르를 휩쓸며 전 세계적으로 주목 받았다. 전 세계를 돌며 리사이틀과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통해 ‘바이올린계의 혁명가’ ‘신들린 연주자’ ‘파가니니의 환생 등 많은 애칭과 찬사, 존경을 한 몸에 받았고, 마에스트로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이 “현존하는 가장 위대한 바이올리니스트”라고 칭할 만큼 완벽한 기교와 독창력 있는 해석을 선보이며, ‘바이올린계의 신’으로 불려왔다.


올해로 11번째 내한을 앞두고 있는 기돈 크레머의 무대는 매번 달랐다. 1994년에는 피아노의 여제 마르타 아르헤리치와의 듀오로 클래식 계의 화제를 불러모았고, 이후 「피아졸라 예찬」음반으로 전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킨 후 1997년 피아졸라의 탱고작품으로 관객들을 탱고 열정에 빠지게 하였다. 그 후 4년 만에 내한한 기돈 크레머와 크레메라타 발티카는 그들의 대표 레퍼토리 중의 하나로 자리잡게 된 비발디의 ’사계’와 피아졸라의 ’사계’를 연계한 ’8계(8 Seasons)’를 선보이며 클래식 계의 큰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켰다. 2004년에는 슈베르트 음악을 현대 작곡가들의 시선을 통해 만나본 <After Schuber>를, 2005년에는 현대곡과 '영원한 봄'이라는 주제로 봄과 관련된 소품들을 연주했다. 이렇게 정통 클래식과 현대음악을 접목하며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지만 기돈 크레머의 실험 정신은 여기선 끝난게 아니었다. 그가 2007년과 2009년에 보여준 무대는 이전과는 또 달랐다. 2007년에는 <더 시네마>라는 주제로 영화음악의 향연을 펼쳤고, 2009년에는 정통 클래식과 영화음악에 유머를 가미한 신개념 클래식 쇼 <기돈 크레머되기>로 관객들에게 신선함을 선물하였다. 이번에 기돈 크레머는 다시 클래식 레퍼토리로 돌아와 고전부터 현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에게 실내악의 아름다움을 들려주려 한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다양한 레퍼토리를 관객에게 소개하고 소통을 원하는 거장의 모습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창단 15주년 맞이한 유럽의 대표 체임버 오케스트라, 크레메라타 발티카

기돈 크레머와 뛰어난 실력을 가진 발틱 출신의 젊은 음악가들로 구성된 새로운 오케스트라는
진정 특별하다. 그들은 그들의 활로 모든 음에 생기를 불어넣는다.          
 -LA 타임즈

 

기돈 크레머는 독주나 협연만을 고집하지 않는다. 오히려 실내악에서 그의 활약은 더욱 눈부시다. 30년이 넘게 오스트리아 전원 마을 록켄하우스에서 실내악 페스티벌을 이끌어 왔으며, 끊임없이 실내악 곡을 레코딩했다. 또한 그의 오케스트라 크레메라타 발티카가 그것을 증명해주고 있다.
기돈 크레머가 이끄는 크레메라타 발티카는 1997년 발틱연안 3국의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재능 있고 젊은 연주자로 구성된 앙상블이다. 기돈 크레머가 자신의 50번째 생일을 기념하여 발족된 이 젊은 앙상블은 올해로 15주년이 되었다. 그들의 실력은 이미 입증되어서 더 이상 설명할 필요가 없다. 이 걸출한 체임버 오케스트라는 철저한 오디션 과정을 거쳐 선발되고 독자적인 개성과 정체성을 가진 앙상블로 기돈 크레머와 함께 전세계를 돌며 왕성한 연주활동을 펼친다. 지난 13년간 전 세계 50개국에서 1000회 이상의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2002년에는 21세기의 눈으로 모차르트의 음악적 회고를 다룬 「After Mozart」로 그래미상과 에코 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유럽 앙상블 중 하나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틀에 박히지 않은 해석과 완벽한 화음을 자랑하는 앙상블로 인정 받는 크레메라타 발티카의 지난 15년간의 성장 또한 이번 공연의 주요 관전포인트이다.

 

 

시대를 아우르는 최고의 레퍼토리


기돈 크레머와 크레메라타 발티카는 고전음악부터 현대 작곡가의 곡을 연주하며 늘 새로움에 도전하는 돋보이는 실험 정신을 보여주고 있다. 그들은 결코 동시대 음악에 무관심하지 않다. “나는 현대의 연주자라면 마땅히 그의 시대와 관계를 가져야 한다고 봅니다. 따라서 현대음악에 대한 나의 관심은 필연적일 수밖에 없죠. 모든 레퍼토리에서 현대음악과 고전음악, 잘 알려진 곡과 그렇지 못한 곡 사이의 밸런스를 계속 유지해 나갈 작정입니다.” 라고 말하는 기돈 크레머. 이번 공연의 레퍼토리도 어느 한 시대, 한 장르만을 고집하지 않는다.
16일 화요일에는 브루크너 교향곡의 작풍이 고스란히 들어있는 현악 5중주 중 3악장 아다지오를 시작으로 바인베르크의 교향곡 10번을 연주한다. 1968년 작곡한 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교향곡 10번은 스케일 큰 교향곡 장르 중에서 구조적으로 정교한 걸작으로 손꼽힌다. 이와 더불어 잘 알려진 슈만의 첼로 협주곡 Op.129을 바이올린과 현악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마지막 곡으로는 쇼스타코비치 바이올린 소나타 Op.134를 미하일 진만과 안드레이 푸쉬카레프가 바이올린과 현, 타악기 버전으로 편곡한 곡이 연주된다. 


17일 수요일 공연은 음반 「심연으로부터」에 수록된 아르보 패르트의 '바이올린, 현, 비브라폰을 위한 파사칼리아'로 문을 연다. 다음으로 바흐 건반 작품을 현대 작곡가들이 재구성한 <기악 편성의 기법(The Art of Instrumentation)>에서 발췌한 곡들이 연주된다. 크론베르크 아카데미에서 위촉해 2010년 초연되었으며, 바흐와 글렌 굴드에게 헌정된 이 작품은 발렌틴 실베스트로프, 알렉산더 라스카토프, 레오니드 데샤트니코프, 슈테반 코바치 티크마이어, 빅토르 키시네 등 현대 작곡가들이 평균율, 파르티타, 골드베르크 변주곡 등 바흐의 건반 작품을 재구성한 곡으로 큰 기대를 불러 모으고 있다. 마지막 곡은 베토벤 후기 현악 4중주의 명곡인 14번 Op.131을 기돈 크레머와 빅토르 키시네가 편곡한 현악 오케스트라 버전이 연주된다. 7개 악장이 끊어지지 않고 연주되며 대위법적으로 충실한 구성에 심오하고 맑은 후기 현악 4중주의 진수를 보여주는 명곡을 크레메라타 발티카가 어떻게 해석해낼 것인지 궁금하고 기대해도 좋다. 완벽함과 세련미를 갖춘 기돈 크레머와 크레메라타 발티카가 선사할 최고의 가을, 더욱 깊어진 현의 소리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 Artist Profile

 

바이올린ㅣ기돈 크레머 Violin, Gidon Kremer 

 

기돈 크레머는 세계의 저명한 바이올리니스트 중 아마도 가장 틀에 박히지 않은 커리어를 지닌 연주자일 것이다. 라트비아의 수도 리가에서 출생한 그는 4세부터 현악기 연주자들로 유명한 그의 아버지, 할아버지 양쪽 모두에게 바이올린을 배웠고, 7세에는 리가 음악 학교에 입학했다. 16세에 라트비아 공화국 으로부터 대상을 수상하고 2년 후 모스크바 음악원에서 다비드 오이스트라흐에게 사사했다. 이어 1967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등의 권위 있는 대회들에서 수상했고, 파가니니와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의 1등상 또한 거머쥐었다. 이러한 성공은 기돈 크레머의 독특한 커리어를 시작하게 했는데, 그는 그 세대의 가장 독창적이며 주목 받는 아티스트 중의 한 명으로 세계적 명성을 쌓았다. 그는 매년 가장 유명한 유럽과 미국의 오케스트라와 함께 사실상 모든 대형 콘서트 무대에 섰다. 또한 그는 최고의 지휘자와 함께 작업해왔다.

 

기돈 크레머의 레퍼토리는 상당히 광범위한데, 모든 고전, 낭만 시대의 주요 바이올린 작품뿐만 아니라 헨츠, 베르크, 스톡하우젠 등과 같은 20, 21세기 거장들의 작품까지 아우른다. 그는 현존하는 러시아, 동유럽 작곡가들의 작품들을 연주하는 데에도 매우 뛰어나며 새로 작곡된 중요한 작품들을 많이 연주하기도 했는데, 몇몇 작곡가들은 그에게 작품을 헌정하기도 했다. 알프레드 슈니트케, 아르보 패르트, 기야 칸첼리, 소피아 구바이둘리나, 발렌틴 실베스트로프, 루이지 노노, 아리베르트 라이만, 페테리스 바스크스, 존 아담스, 아스토르 피아졸라 등 다양한 작곡가의 작품을 전통을 존중하면서도 현대 작품의 특징을 살려 대중에게 전달했다. 지난 30년간 그처럼 국제적 명성을 누리는 다른 솔로이스트 중 그보다 많이 현대 작곡가의 작품을 다룬 사람은 아마도 없을 것이다. 유난히 많은 레코딩을 남기는 기돈 크레머는 100장이 넘는 앨범을 발매했고, 그들 중 다수는 다양하고 뛰어난 작품 해석 능력을 인정받으며 그에게 권위 있는 국제 상을 안겨주었다. ‘그랑프리 뒤 디스크’, ‘독일 음반상’, ‘에른스트 폰 지멘스 음악상’, ‘분데스페어딘스트 뮤직프라이스’, ‘프레미오 델라카데미아 무지칼레 치기아나’, ‘트라이엄프 프라이즈 2000(모스크바)’, 2001년 ‘유네스코 상’, 2007년 ‘드레스덴 새쿨룸-글라쉬테 오리지널 뮤직 페스티벌 프라이즈’, 2008년 ‘스톡홀름 롤프 쇼크상’이 있다.

 

2002년 2월 기돈 크레머와 크레메라타 발티카는 베스트 소규모 앙상블 퍼포먼스 부문에서 논서치 (Nonesuch) 레이블 「After Mozart」의 레코딩으로 그래미 상을 수상했다. 이 앨범으로 2002년 가을에는 독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에코 상 (ECHO Prize) 상을 받았다. 논서치 레이블로 2006년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크레메라타 발티카와 함께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을 전곡 연주한 실황앨범 이외에도, 최근에 마르타 아르헤리치와 슈만과 바르토크 작품을 연주한 EMI 클래식 CD 「베를린 리사이틀」을 발매하였다. 1981년 기돈 크레머는 오스트리아에서 매년 여름 열리는 친숙한 실내악 축제인 로켄하우스 페스티벌을 조직했다. 1997년 그는 발틱 제국의 세 나라 출신의 젊고 뛰어난 음악인들을 양성하기 위해 크레메라타 발티카 체임버 오케스트라를 구성하여 세계 각국의 권위 있는 페스티벌에 참여하고 있으며, 콘서트 홀 투어도 함께 하고 있다. 그는 오케스트라와 함께 텍덱 (Teldec)과 논서치 (Nonesuch), ECM 레이블로 오케스트라와 함께 많은 CD를 발매했다. 2002-2006년까지 기돈 크레머는 스위스 바젤의 페스티벌 ‘레 무자이크 (les musiques)’ 의 예술 감독을 역임했다. 기돈 크레머는 1641년산 니콜라 아마티로 연주하며, 그의 예술적인 목표를 조망한 세 권의 책을독어로 집필하기도 했다.

 

 

크레메라타 발티카_Photo By Alberts Linartsa.jpg

                         ● KREMERATA BALTICA & GIDON KREMER ●

 


크레메라타 발티카 Kremerata Baltica
기돈 크레머- 솔리스트 & 예술감독 Gidon Kremer, Soloist & Artistic Director 


1997년 오스트리아의 전설적인 로켄하우스 체임버뮤직 페스티벌에서는 많은 걸출한 음악가들 외에도 바이올리니스트 기돈 크레머가 크레메라타 발티카라는 새로운 오케스트라를 창단하며 작은 혁명을 일으켰다. 23명의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에스토니아 출신 연주자로 구성된 크레메라타 발티카의 연주는 왕성한 활기와 즐거움으로 페스티벌의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며 까다로운 페스티벌의 관객들을 압도했다.
장기적인 비전으로 만든 교육 프로젝트인 크레메라타 발티카는 기돈 크레머가 50세 생일을 맞은 자신에게 주는 선물이라고 할 수 있다. 기돈 크레머는 자신의 방대한 음악 경험을 발트 3국 출신의 젊은 연주가에게 전수하고 있으며 동시에 이 지역의 음악가들을 육성하고 감화를 주고자 예술적인 수준에는 절대 타협을 하지 않는다.
이 재능 있는 음악인들은 곧 세계 수준의 쳄버 오케스트라로 발전하면서, 전 세계 주요 콘서트홀에서 국제적인 명성을 더해가고 있다. 크레메라타 발티카는 지난 13년 동안 일본, 호주, 미국, 남미, 러시아 및 유럽 등지의 600개 도시, 50개국이 넘는 지역에서 1000회 가량의 공연을 해왔다. 2002년에 이 앙상블은 그래미상과 에코 상(ECHO Prize)을 수여했고, 2009년에는 젊은 연주자를 위한 제국상(Praemium Imperiale Grant for Young Artists)을 받았다. 
오케스트라는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에스토니아 정부의 지원을 받고 있다. 뛰어난 음악성을 가진 오케스트라 멤버들은 철저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되어 앙상블 주자로 꾸준히 활동하게 된다. 크레메라타 발티카와 협연한 유명 솔리스트로는 소프라노 제시 노먼, 피아니스트 미하일 플레트뇨프, 예프게니 키신, 올레그 마이젠베르트, 바이올리니스트 토마스 체헤트마이어, 바딤 르팽, 첼리스트 보리스 페르가멘쉬코프, 요요마가 있다. 함께 연주한 지휘자로는 사이먼 래틀, 에사-페카 살로넨, 크리스토퍼 에셴바흐, 켄트 나가노, 하인츠 홀리거, 블라디미르 아쉬케나지가 있다. 이러한 음악가들은 모두 체임버 오케스트라를 형성하는데 기여했다. 주류 음악을 넘어 칸첼리, 바스크스, 데샤트니코프, 라스카토프와 같은 작곡가들의 작품을 세계 초연하는 등 그들만의 독창적인 프로그램 구성은 크레메라타 발티카의 예술적인 특성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이렇듯 엄선되고 광범위한 레퍼토리를 많은 CD 레코딩 앨범을 통해 접할 수 있으며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이러한 앨범으로는 비발디와 피아졸라의 사계를 결합한 작품인 “Eight Seasons”, 현대 작곡가인 패르트, 글래스, 마르티노프의 작품을 매력적으로 편집한 “Silencio”가 있다. 또한 21세기풍의 작곡가가 편곡한 <After Mozart>는 세계적인 권위의 그래미상을 수여했고, 2006년 탄생 250주년 기념으로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공연을 실황 녹음한 모차르트 5개의 바이올린 협주곡은 논서치 레이블에서 발매되었다.  카메레타 발티카의 최근에 발매된 앨범은 에프게니 키신과 협연한 모차르트 협주곡 No. 20 & 27과 기돈 크레머와 함께 녹음한 <De profundis> CD가 있다.

 

 

● Press Reviews

 

"젊고 훌륭한 연주자가 모인 앙상블을 이끌고 있는 기돈 크레머야 말로 이 시대 가장 흥미로운 음악가로 남을 것이다."      -뉴욕 타임스(The New York Times)


Mr. Kremer, leading his fine young ensemble of players, remains one of the truly interesting musicians among us today."

 

“발트 3국의 젊고 대단한 연주자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와 크레머의 연주는 정말 특별하다.
그들의 활이 닿는 순간 모든 것이 생생하게 살아난다.”–로스 앤젤레스 타임스 (Los Angeles Times)


"Kremer and his new string orchestra, made up of extraordinary young players from the Baltic States...are special...They animate everything their bows touch."

 

[차이콥스키 플로렌스의 추억 공연 리뷰] “기돈 크레머가 이끄는 크레메라타 발티카는 많은 프레이즈들을 아름답게 바꾸어 놓아서 미소 짓지 않을 수 없었다. 악장과 수석 첼리스트는 느린 악장에서 섬세하게 연주되는 배경 위에 자연스럽고 편안하면서도 능숙하게 멜로디를 연주하였다. 원곡인 6중주보다 네 배가 많은 연주자가 연주하는데도, 리듬은 정확하면서 활기차다.”


-뉴욕 타임스(The New York Times)


[Reviewing a performance of Tchaikovsky's Souvenirs de Florence] "When Gidon Kremer's Kremerata Baltica [performed] it...So many phrases were beautifully turned, you almost had to smile. The concertmaster and principal cellist played sweetly to each other against the delicately humming background of the slow movement, their melodies having a natural ease and fluency...Though the piece, originally scored for sextet, was being played by about four times as many musicians, the rhythm was joyously precise."
 
“라트비아의 위대한 바이올리니스트 기돈크레머와 그의 나라와 인접 국가 출신 연주자로 구성된 이 훌륭한 체임버 오케스트라는 놀라운 재능으로 강렬하고, 정확하고, 섬세하게 연주했다.”
-인디펜던트(The Independen)


"Gidon Kremer...the great Latvian violinist and the brilliant chamber orchestra he has drawn from his own and neighbouring republics...performed with flair, intensity, precision and delicacy."

 

 

■ P R O G R A M - 2012년 10월 16일(화)


 
안톤 브루크너
Anton Bruckner 현악 5중주 F장조, WAB 112 중 3악장 아다지오
Adagio from String Quintet in F Major, WAB 112
   
미에치스와프 바인베르크
Mieczyslaw Weinberg 교향곡 제 10번 a단조, Op. 98
Symphony No.10 a minor, Op.98


       I. Concerto Grosso
       II. Pastoral
       III. Canzone
       IV. Burlesque   
       V. Inversion   
    
로베르트 슈만

 

Robert Schumann 첼로협주곡 a단조, Op. 129
바이올린과 현악 오케스트라 버전 (편곡: Rene Koering)
Cello Concerto in a minor Op.129
Version for violin and string orchestra (Arr. Rene Koering)


I. Nicht zu schnell
II. Langsam
III. Sehr lebhaft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

Dmitri Shostakovich 바이올린 소나타 G장조, Op. 134 
바이올린, 현, 타악기버전 (편곡: Mikhail Zinman, Andrei Pushkarev)
Sonata for violin and piano G Major, Op.134
orchestration for violin, strings and percussion (Arr. Mikhail Zinman and Andrei Pushkarev)


I. Andante
II. Allegretto
III. Largo – Andante
 

 

■ P R O G R A M -  2012년 10월 17일(수)

 
아르보 패르트  
   Arvo Prt   바이올린, 현악기, 비브라폰을 위한 ‘파사칼리아’
 ‘Passacaglia’ for violin, strings, and vibraphone

   
기악 편성의 기법 (The Art of Instrumentation) 발췌곡_현대 작곡가들의 바흐 건반 작품 재구성
(J.S. 바흐와 글렌 굴드에게 헌정된 곡: 크론베르크 아카데미에서 위촉해 2010년 초연))
Excerpts from <The Art of Instrumentation> Dedicated to J.S. Bach and Glenn Gould   


발렌틴 실베스트로프
Valentin Silvestrov  J.S. 바흐에게 헌정된 바이올린과 에코 사운드를 위한 곡 ‘Dedication to J.S.Bach’ for violin and ‘echo’ sounds    

 
알렉산더 라스카토프
Alexander Raskatov 평균율 클라비어곡집 중 전주곡과 푸가 D단조
Prelude and Fugue in d minor from the Well-Tempered Clavier, BWV 851   


레오니드 데샤트니코프
Leonid Desyatnikov 파르티타 6번 e단조, BWV 830 중 사라방드
Sarabande from Partita No. 6 in e minor, BWV 830   


슈테반 코바치 티크마이어

Stevan Kovac Tikmayer  굴드 풍으로 : 골드베르크 변주곡 No. 30, 4, 18, 26 과 아놀드 쇤베르크의 Op.19와 Op.47 중 세 개의 간주곡
‘After Gould’: Goldberg Variations Nos. 30, 4, 18 and 26, and Three Intermezzi from op. 19 and op. 47 of Arnold Schoenberg  

 
빅토르 키시네
Victor Kissine 골드베르크 변주곡 중 아리아
Aria from the Goldberg Variations
   
루드비히 반 베토벤

Ludwig van Beethoven 현악 4중주 14번 C샤프 단조, Op. 131
현악 오케스트라 버전 (편곡: 기돈 크레머& 빅토르 키시네)
String Quartet No.14 in C sharp minor, Op. 131
Version for string orchestra by Gidon Kremer and Victor Kissine


I. Adagio ma non troppo e molto espressivo
II. Allegro molto vivace
III.  Allegro moderato
IV.  Andante ma non troppo e molto cantabile - Pi mosso - Andante moderato e

lusinghiero - Adagio - Allegretto - Adagio, ma non troppo e semplice - Allegretto
V.  Presto
VI. Adagio quasi un poco andante
VII. Allegro 

 

 

                                              ■ 보도자료 - 크레디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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