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음악사

올리비에 메시앙

미뉴엣♡ 2015. 7. 12. 09:02

            ● Olivier Messiaen : Oiseaux Exotiques - University of Manitiba Chamberwinds ●

 

                                                  Fraser Linklater(Conductor)

 

                                                    

 

                                       ●★ Quatuor pour la fin du temps ★●

 

                                  ((시간의 종말을 위한 4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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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livier Messiaen(1908 - 1992)

 

 

  오늘의 서양음악사 세미나 주제는「20세기 신고전주의및 그와 관련된 움직임 경향」으로 올리비에 메시앙의 작품을 중심으로 진행합니다.

 

올리비에 메시앙(Olivier Messiaen)의 1941년 작품,《'세상의 종말을 위한 4중주'-Quartet for the End of Time for Cla rinet,Violin, V.Cello & Piano》를 독일 포로 수용소에서 작곡, 초연해서 대단한 화제를 불러일으킨 20세기 신고전주의 경향의 대 곡가 '올리비에 메시앙입니다.. 특히 '올리비에 메시앙'은 새의 작곡가로도 잘 알있지만 특히 국에서는 그의 명작 '세상의 종말을 위한 4중주' 로 그 유명세가 더한 프랑스 (아비뇽) 작곡가이다.

 

올리비에 메시앙(Olivier Messiaen 1908 - 1922) : 20세기 중반무렵 음악에서 영향력있고 독특하며 어떻게 분류하기가 어려운 인물이 올리비에 메시앙이다. 1908년 아비뇽에서 태어난 메시앙은 파리에서 오르간과 작곡을 공부했으며 1942년  '파리음악원'교수가 되었다. 그의 많은 뛰어난 제들 중에는 1950년대와 60년대 새로운 음악운동의 선두주자였던 피에르 블레즈(Pierre Boulez)' 칼 하인츠 슈톡하우젠'(Karlheintz Stockhausen)뿐만 아니라 이탈리아의'루이지 노노'(Luigi Non1924~~) 네델란드의 톤데 레에위(Ton de Leeuw 1926-)그 외에도 중요한 이 세대의 많은 작곡가들이 포함된다

 

메시앙의 지도는 그의 제자들 중 한 사람도 그의 양식을 단순히 모방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그 높은 수준을 칭찬할만하다 각자 선생님의 가르침을 받아들이는 동시에 독자적인 방식을 쌓아나가도록 하는것이었다 그래서 메시앙은 일반적으로 일컬어지는 어떤 학파의 창시자는 아니었다 1930년대 그의 작품들 특히 오르간을 위한 작품은 어디서나 상당한 주목을 받았다 40년대와 50년대의 작품은 이보다 덜 알려졌다. 1960년 이후 그는 자신의 음악에서 매우 개성적인 재료들을 계속 개척해나갔는데 이것은 20세기 후반의 주요한 진보적 흐름으로부터 점점 멀어지는 것이었다

 

메시앙의 음악은 처음부터, 깊은 종교적인 색채를 띤 광범위한 감정적인 표현성과 지적인 통제에 의해 정밀하게 조직된 수단을 완벽하게 통합하는 특징을 가지고있었다 그는 이러한 것으로부터새로운 소리, 새로운 리듬과 화성, 음악과 삶 사이의 새로운 관계(메시앙은 이 둘이 상호 연관되어있다는 견해를 가지고있다) - 자연과 영혼(초자연적)의 범주 모두에서 삶 - 을 끊임없이 발견해냈다. 그의 음악언어는 드뷔시, 스크리아빈, 바그너, 림스키콜사코프, 모테베르디, 조스캥, 패로땡같은 다양한 선대의 특징들을 가지고있다 게다가 그는 (자신의 성악 작품에 직접 시를 쓰는) 시인이자 그리스 시 연구가이며 뛰어난 아마추어 조류학자이기도 하다

 

피아노와 자신의 악기 오르간을 위한 많은 작품외에 메시앙의 주요 작품에는 바이올린, 클라리넷 첼로 피아노를 위한 음악 <종말을 위한 4중주 - Quatour pour la fin du temps> 이 있는데 이 작품은 1941년 당시 독일 군대 포로수용소에서 자신의 동료 포로들에 의해 초연되었다. 여성 단성합창과 작은 오케스트라를 위한 음악<하느님 앞에 드리는 3개의 작은 예배 - Trois petites liturgies pour la presence Divine 1944> 10개의 악장으로 이루어진 대규모 오케스트라를 위한 크로노크로미-Chronochromie 시간-색채 1960> 등이 있다. 주로 풍부한 하모니와 짜임새를 가진 메시앙의 음악은 어떤 특별한 기술적 특성들 예를 들면 8음 음계(octatonic scale - 8개음으로 이루어진음계, 교대되는 반음과 온음으로 구성된다) 아이소 리듬에 가까운 리듬적 페달, 규칙적인 박의 기피, 기본음의 높은 배음 일부만을 사용함으로써 얻어지는 복잡한 수직적 소리 집합체, 혼란하고 복잡한 짜임새 - 부터 결과되는 독특한 개성을 가지고있다 

 

올리비에 메시앙 <Meditations sur le mystere de la Sainte Trinte : 4, Vif - 성 삼위일체의 신비에 대한 묵상> 1969년 오르간을 위해 쓰여진 이 작품은 복잡한 동사체계와 문법적 등가로 가득 차있다. 이 작품의 4악장 - Vif로 표시되어 있다 이것은 메시앙의 음악을 처음 접하기에 좋은 예이다. 순환적으로 나타나는 주제 재료는 부분적으로는 새 울음소리로 구성된다. 싱코페이션을 가진 검은 딱다구리의 거슬리는 소리, Ring Quzel(검은 노래지바뀌 일종)의 울림, 텡그만(Tengmalm) 부엉이의 종같은 소리 Song Trush(개똥쥐빠귀의 일종..)의 선율적인 소리등으로 구성되는 것이다. 또한 조동사 'to be'를 지시하는 동기가 있는데 이것은 삼위일체의 삼위 중 성부의 대화 부분을 시작한다. 이 작품은 신의 '존재', 있음(being)을 강조하려고 쓰여졌다. 그리고 이러한 요소들은 오르간 레지스트레이션(registration)의 몇몇 조화를 활용하는 극도로 주관적이고 리듬적으로 자유로운 부분에서 혼합된다.

 

메시앙 24세때 착수해서 26세에 완성시킨 <그리스도의 승천> 오케스트라용, 오르간용으로 작곡 초기시대가 끝나는데 이 초기시대 작풍을 요약하면 (A) 음의 면에서는 6인조에 대한 반동으로 다시 드뷔시풍의 인상주의적인 수법을 취하고 있다. 그러나 드뷔시의 교회선법이나 온음 음계 대신으로 메시앙은 그 독특한 '조 옮김의 한정된 선법' 인 일종의 음계를 사용, 독자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한편으로 보통의 장조나 단조도 겸용하고 있다 (B) 1930년 경부터인도의 리듬 그리스의 리듬 새의 노래의 리듬 등 각각의 특징을 지닌 리듬탐구가 시작된다 (C) 형식면에서는 대체로단순하며 기계적인 반복도 눈에 띤다. 이것은 이 시기에 한하지 않으며 후에도 그의 작품의 특징적 요소가 된다. (D) 창작 충동의 근원이 카톨릭 신앙에 놓여져있다 1931년에 파리 생트리니테 성당의 오르가니스트로서 1944년까지 메시앙의 작품 대부분 카톨릭 신비주의적인 표제와 바로크풍의 부제를 달고있다 그러나 옛날과 같은 예배용 종교음악과는 달리 이른바 현대인의 내면에 있는 신과의 대결을 볼 수 있다 이와같은 특징은 거의 1944년 무렵의 작품에 해당되지만 기법적인 면에서 볼 때는 35년 27세때 작품 오르간곡 <그리스도의 강탄> 에 의해서 다시 하나의 새로운경지에 들어가게된다 여기서 그는 리듬면에서 커다란 비약한다 후에 스스로를 <Compositeur de musique et rythmicien> 즉 작곡가 이면서 리듬 창조자로 부르기에 이른다 인도의 리듬 그리스의 리듬 새의 노래 리듬에서 발단된 이 리듬법은 음악구조 가운데 독립적으로 사용하게 되었으며 시간적으로 시메트릭한 구조를 갖은 역행불능 리듬이나 보통의 박절 사이에 8분 음표나 16분 음표 등의 미소한 시가(時價)를 지닌 음표를 삽입하는 첨가 가치라는 이름의 방법 등에 의해서 전체는 사실상 '무박자 음악'이 되어있는 경우가 있다 35년 앙드레 졸리베 다니엘 르쥐르와 같이 <라 스피랄> 을 창시 실내악 운동을 일으킨다 이 단체는 다음 해 "이브 보들리에"를 포함한 '쥔 프랑스' 젊은 프랑스로 발전한다.

 

<쥔 프랑스>의 목표는 인간성과 서정성의 회복이었으며 베를리오즈의 미학을 이상으로 했다. 즉 새로운 로맨티시즘 의 확립이 그들의 연원이었다 1936년 파리의 칸토룸과 '에꼴 노르말 드 라 뮈지크' 2개 학교 교수로 취임, 35년바이올린이스트 크레르 데르보스와 결혼, 다음 해에 가곡집 <미 - Mi를 위한 시> 를 완성했다 39년 31세 때 오르간을 위한 대작 <至福을 받은 자들-Les Corps glorieux>을 완성하면서 동시에 군에 소집되었다 그곳 군대에서 작곡 된<세상의 종말을 위한 4중주곡 - Quatuor pour la fin du temps>은 41년 1월 15일 수용소 안에서 자곡자 메시앙  동료들에 의해서 초연되었다 이것은 성서의 '요한 묵시록' 가운데 세상의 종말의 위기를 이야기한 부분을 표제로 한 8악장으로 구성된 장대한 실내악으로 그의 가장 중요한 작품중의 하나다 신변에서 경험하고 체험한 인류 멸망의 위기를 격한 곡상(曲想)으로 표현하여 마지막에 가서는 맑고 깨끗한 선율에 의해서 하느님에의 귀일(歸一)이라는  카톨릭 중심 사상으로 곡을 끝내고있다

 

1942년 파리로 돌아와 모교에서 화성법교수로 다음 해 43년 두대의 피아노를 위한 <아멘의 환영> 44년에는 여성 합창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하느님의 현존 3개 소전례小典禮>와 피아노 독주곡 <아기 예수를 향한 20개의 시선>을 완성하였다 이철저한 카톨릭적인 3부작을 최후로 카톨릭적인 그의 창작과 근원이 변화하게된다 이해는 메시앙의 작품적 전환기에 해당되며 작곡 기법상에도 새로운 변화가 일어난다 <나의 음악 어법>은 이해 출판된다 1945년 - 48년에 걸친 3개의 작품을 통해서 그는 에그조티시즘의 시대로 들어간다 그 첫번째곡은 제2차 세계대전 종료 직후에 완성된 가곡집 <하라위-Harawi>로서 먼 남미 잉카제국의 옛날의 '트리스칸과 이졸데'의 이야기이며 그 두번째 46년부터 2년 동안의 걸친 노작의 결과 완성된 10악장의 방대한 <튀랑의 르샹>으로 다같이 인도의 사랑의 노래를 바탕으로 하고있다

 

1947년에는 파리음악원에서 미학 악곡분석 리듬법을 내용으로하는 강좌를 맡게된다 이 강좌는 명강의로 유명하다 1945 - 48년 4년간 작곡 과도기로 <튀랑갈릴라 교향곡>에서 부분적으로 시도된 리듬 세리의 기법을 다시 철저하게 추구한 이른바 '뮈지크 세리에르'의 스타일에는 49년에 이른다 이 해 두개의 피아노곡 <음의 길이와 세기의 모드> 및 <뇜 리트미크>를 작곡했는데 전자는 이른바 12음의 세리원리를 리듬이나 셈 여림 혹은 어텍(attack)의 종류로 까지 이르게 한것이다.. 후자는 그레고리오 성가의 출발점이 되었으며 독일의 '슈톡하우젠' 그리고 프랑스의 '피에르 불레'등에게 영향을 미친다

 

1950년 피아노곡 <불의 섬 I.II> 및 인도의 리듬으로 된 <간테요지아야> 도 거의 동일계열의 작품이지남 이들의 아니디어가 가장 단적으로 실현되었으면 놀랄만한 표현력을 표출한 작품이 51년의 <오르간의 책>이며 그 성과는 지극히 높이 평가되고있다 1952년 파리방송국 스튜디오에서 피에르 앙리의 도움으로 뮈지크 콩크레트<음색=지속 持續>을 제작했으나 이것 또한 '음의 오브제'는 아니며 '뮈지크 세리에르' 의 아이디어를 구현한것으로 불레의 '뮈지크 콩크레트'나 슈톡하우젠의 전자음악에 영향을 미쳤다

 

1953년 메시앙은 재차 새로운 시기에 들어선 것으로 53년 피아노와 오케스트라의 <새의 눈뜸>은 전곡을 통해 한 음표도 전부 새의 노랫소리로 채워진다 독특한 채보법에 의해 새 소리가 일종의리듬 세포로서 취급된다 1956년 <이국의 새들>을 완성 58년에 일부 완성한 다음  평생을 두고 써야한다는 <새의 카탈로그>등 메시앙은 새의 시기에 들어왔다고 할수있다 62년 일본에서 채보한 일본의 새 소리는 실내악 <7개의 하이카이>에 활용되고있다 여러해 동안 그의 피아노곡의 연주자였던 이본느 로리오는 그의 현재 부인이다.

 

 

                                                                 ♡프린세스 미뉴엣..*♬♡

                                                                 (Classical Music Critic)

 

                                                                 문헌참조 :「서양음악사」

                                                                 (Grout & Palisca 공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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