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란츠 슈베르트 : 연가곡집 D.759 슈베르트는 1823년에 낸 「아름다운 물레방앗간집 아가씨」외에도 1827년 「겨울나그네」, 그리고 사후에 출판된 「백조의 노래」등 3개의 연가곡집을 냈다 「아름다운 물레방앗간집 아가씨」 시인 뮐러(Wilhelm Muller)의 시에 곡을 붙인 것으로 총 20곡으로 되어있다 이것은 슈베르트로서도 처음 낸 가곡집이지만 낭만파 시대에 처음 출판된 가곡집이기도 하다 이 가곡집은 물방앗간집 처녀와 고용인인 사나이와의 사랑을 테마로 한것으로 소녀의 아버지와 사랑의 적수인 사냥군과 시냇물과 물방아등에 대하여 지은 소박한 전원의 소품집이다 방랑의 길을 떠난 품팔이 젊은이가 봄날 바위사이로 흘러내리는 시냇물을 따라서 헤매다가 방앗간에 고용되었다 그는 이집의 아름다운 딸에 대하여..

프란츠 슈베르트 : 교향곡 8번 b단조 759 슈베르트는 9 곡의 교향곡을 작곡했다 그중 은 분실했고 제 8번은 미완성으로 끝났다. 이 곡은 1822년 그가 25세에 작곡한 교향곡으로 2악장까지 쓰고 3악장 스케르쪼는 9 마디만 오케스트라로 되어있다. 피아노 스코어는 130 마디에 불과하다. 당시 관습상 4악장 구조에서 으로 불리게 된다 이 원고는 2년 후 슈타이어 음악협회 이사에게 전해졌는데 이 때 슈베르트가 이 협회의 명예 회원으로 추대되었기 때문에 관습에 따라 보냈던 것이다. 그러나 2악장 미완성으로.. 이 곡이 공개되지 않고 슈베르트가 작고했다 슈베르트 사후 38년이 지나도록 이 작품은 사장된 채로 1865년 빈필하모니 협회의 지휘자, 헤르베르크가 휘텐브레너로 부터 이 작품의 원고가 슈베르트 형에..

Frederic Chopin(1810~1849 폴란드) ; 피아노 소나타 3번 b단조 Op.58 1844년 여른 조르즈 상드의 노안의 별장에서 작곡된 이 쇼팽 소나타 3번 형식적으로나 내용적의로 충실한 걸작으로 평가받는다 웅대한 구성에 그의 특징적인 모든 요소가 갖추어진 단연 쇼팽 소나타 명작이다 1악장 알레그로 마에스토소 2악장 스케르초 몰토 비바체 3악장 라르고 4악장 피날레 프레스토 연주엔 1985년 바르샤바 쇼팽콩쿨 우승자, 러시안 명 피아니스트 스타니슬라브 부닌 이 동영상은 1년 전 쇼팽콩쿨 우승을 기념하기 위한 1986년 모스크바 필하모니홀 연주 입니다 1년 후 연주인데 상당히 성숙한 스타니슬라브 부닌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폴란드가 낳은 피아노의 시인, 쇼팽은 음악에 새롭고 독자적인 세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