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츠 슈베르트 : 교향곡 8번 b단조 759 <미완성>
슈베르트는 9 곡의 교향곡을 작곡했다 그중 <가스타인 교향곡>은 분실했고 제 8번은
미완성으로 끝났다. 이 곡은 1822년 그가 25세에 작곡한 교향곡으로 2악장까지 쓰고
3악장 스케르쪼는 9 마디만 오케스트라로 되어있다. 피아노 스코어는 130 마디에
불과하다. 당시 관습상 4악장 구조에서 <미완성 교향곡>으로 불리게 된다 이 원고는
2년 후 슈타이어 음악협회 이사에게 전해졌는데 이 때 슈베르트가 이 협회의 명예
회원으로 추대되었기 때문에 관습에 따라 보냈던 것이다. 그러나 2악장 미완성으로..
이 곡이 공개되지 않고 슈베르트가 작고했다 슈베르트 사후 38년이 지나도록 이 작품은
사장된 채로 1865년 빈필하모니 협회의 지휘자, 헤르베르크가 휘텐브레너로 부터 이
작품의 원고가 슈베르트 형에게 있다는 정보를 확인하고 악보를 찾아왔다 결국 이곡은
슈베르트 작곡 40년만에 세상에 발표되었다 이곡은 2악장 구조이지만 두개의 악장이
완벽한 완성 구조를 갖는 슈베르트 <미완성 교향곡>으로 그것은 교향곡(Symphony)
으로서 슈베르트 어느 작품보다 뛰어난 음악경쟁력으로 평가되는 전례없는 슈베르트
명작으로 기록된다~*
여세실 미뉴엣~*♬(Critique de Musique Classique 1986~)
Frantz Schubert : Symphony N. 8 in b <Unfinished>
1악장 알레그로 모데라토 ; 지하의 세계로부터 와같이 신비스럽게 도입부가 흘러나온다
이 선율은 두악장을 통해서 정신적으로 밀접하게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있다
2악장 안단테 콘 모토 ; 자유로운 소나타 형식으로 콘트라바스의 조용한 피치카토 반주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테마가 높은 음역의 바이올린으로 나타난다 다시 2~3개의 부 테마와
어울려 진행되는데 아름다운 서정적 선율미가 압권이다 전체를 통해서 소박한 대위법과
투명한 음빛깔, 인상적인 조바꿈으로 낭만적 정취를 나타낸다
게오르그 솔티 지휘 /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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