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 리뷰

조재혁 - 베토벤 소나타

미뉴엣♡ 2017. 11. 4. 05:17

 

 

 

 

 

                                          ●★ 조재혁 - Beethoven Sonatas ★●

 

 

 

 

연간 80회에 이르는 콘서트와 더불어 클래식 해설과 강의로 다양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피아니스트 조재혁이 2017년 11월 15일 SONY에서 솔로 앨범을 발매한다.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제8번 “비창”과 제21번 “발트슈타인”, 제23번 “열정”을 수록한 이번 앨범은 지난 2016년 가을 독일 하노버 의회의 베토벤 홀(Beethoven Saal)

에서 녹음 작업이 이루어졌고, KOCH 인터내셔널 클래식스와 도이치 그라모폰 Artists & Repetoire의 부사장, 서울시립교향악단의 공연기획자문을 역임한 마이클 파인이 프로듀서를 맡았다.


이번에 발매되는 조재혁의 앨범에 수록된 곡은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중 대중에게 가장 널리 사랑받고 있는 작품이기도 하지만 그가 어린 시절부터 매우 아끼며 즐겨

무대에 올리는 레퍼토리이기도 하다. 수십 년을 함께 해 온 벗과도 같은 이 작품들을 그의 첫 스튜디오 레코딩의 주인공으로 한 만큼 이번 앨범은 조재혁의 진솔한 음악적 고백을 압축한 것이기도 하다.


조재혁은 만 5세에 피아노를 시작하여 황숙중, 김혜자, 조영방에게 사사하고 서울예고를 입학하여 1학년 재학 중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다. 뉴욕 맨해튼 음대 예비학교를 거쳐 줄리어드 스쿨에서 학사와 석사과정을 하는 동안 솔로몬 미코프스키, 허버트 스테신, 제롬 로웬탈을 사사하였고 이어 맨해튼 음대에서 니나 스베틀라노바를 사사

하며 박사학위를 받았다.


스페인 마리아 카날스 콩쿠르 1위를 비롯, 모나코 몬테카를로 피아노 매스터즈 국제콩쿠르, 이탈리아 레이크꼬모 국제콩쿠르, 스페인 페롤 국제콩쿠르, 미국 뉴올리언스 국제콩쿠르 등 세계 유명 콩쿠르에 입상 경력이 있는 조재혁은 1993년 뉴욕의 프로피아노 영아티스트 오디션에 우승하여 뉴욕 카네기홀 와일 리사이틀 데뷔 후 북미와

유럽에서 독주와 협연, 그리고 실내악으로 꾸준한 연주활동을 펼쳐 왔다. 국내에서는 여러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독주회, 렉쳐 시리즈, 다양한 음악축제 등의 활발한 연주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연주 외에 해설과 강의로도 인정을 받고 있는 조재혁은 다양한 교육기관에 초청되어 특별강의와 마스터클래스를 가지고 있다.


2011년부터 2016년까지 KBS 클래식 FM의 프로그램 <장일범의 가정음악>의 수요일 코너 <위드피아노>에 고정게스트로 출연, ‘라이브 렉처 콘서트’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조재혁은 스트라디움의 <조재혁의 음악상자>, 수원 SK 아트리움의 <조재혁의 아침클래식> 등의 연중기획 시리즈를 진행하였으며, 2017년부터 예술의 전당

<11시 콘서트>의 새로운 호스트를 맡아 활약하고 있다.
  조재혁은 앨범의 정식 발매일을 하루 앞둔 11월 14일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이번 앨범의 발매 기념 콘서트를 가질 예정이다.

 

 

 

● PROGRAM


Ludwig van Beethoven 루트비히 반 베토벤(1770~1827)

피아노 소나타 제8번 c 단조, 작품 13 “비창”
Piano Sonata No. 8 in C minor, Op. 13 “Pathetique”
     I. Grave - Allegro di molto e con brio
II.  Adagio cantabile
     III.  Rondo:  Allegro

 

피아노 소나타 제21번 C장조 Op.53 “발트슈타인”
Piano Sonata No. 21 in C Major, Op. 53 ‘Waldstein’
     I.  Allegro con brio
     II.  Introduzione: Adagio molto
    III.  Rondo: Allegretto moderato – Prestissimo

 

피아노 소나타 제23번 f단조, 작품 57 “열정”
Piano Sonata No.23 in f-minor, Op.57 “Appassionata”
I. Allegro assai
II. Andante con moto
III. Allegro, ma non troppo – Presto

 


● PROFILE

 

조재혁 Jae-Hyuck Cho (Piano)

감성과 지성을 겸비하고 흠 잡을 데 없는 테크닉과 구성력, 뛰어난 통찰력과 과장 없는 섬세함으로 완성도의 극치를 추구하는 매력적인 연주자로 평이 나 있는 조재혁은 국내 연주자 중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중 하나이다. 연주가, 해설가, 그리고 방송인으로 폭넓은 음악활동을 펼치고 있는 조재혁은 독주, 협연, 실내악 등 다양한 형태의 연주로 연중 60회 이상 무대에 선다. 이와 더불어 KBS 클래식 FM의 프로그램 <장일범의 가정음악>의 수요일 코너 <위드피아노>에 6년째 고정게스트로 출연하여 ‘라이브 렉처 콘서트’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해 나가고 있다.

조재혁은 강원도 춘천 태생으로 만 5세에 피아노를 시작하여 황숙중, 김혜자, 조영방을 사사하고 서울예고를 입학하여 1학년 재학 중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다. 뉴욕 맨해튼 음대 예비학교를 거쳐 줄리어드 스쿨에서 학사와 석사과정을 하는 동안 솔로몬 미코프스키, 허버트 스테신, 제롬 로웬탈로부터 사사하였고 이어 맨해튼 음대에서 니나 스베틀라노바에게 사사하며 박사학위를 받았다. 스페인 마리아 카날스 콩쿠르 1위를 비롯, 모나코 몬테카를로 피아노 마스터즈 국제콩쿠르, 이탈리아 레이크꼬모 국제콩쿠르, 스페인 페롤 국제콩쿠르, 미국 뉴올리언스 국제콩쿠르 등 세계 유명 콩쿠르에서 입상한 조재혁은 1993년 뉴욕의 프로피아노 영아티스트 오디션에 우승하여 카네기홀 와일 리사이틀 홀에서 데뷔하였고 그 후 북미와 유럽에서 독주와 협연, 그리고 실내악으로 꾸준한 연주활동을 펼쳐왔다. 국내의 연주도 활발해지며 많은 국내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독주회, 렉쳐 시리즈, 다양한 음악축제 등의 활발한 연주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연주 외에 해설과 강의로도 인정을 받고 있는 조재혁은 다양한 교육기관에 초청되어 특별 강의와 마스터클래스를 가지고 있다.

2015년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베를린 필하모닉 콰르텟과의 연주를 비롯하여, DMZ 평화음악회, 금호아트홀 연세 개관 기념 음악회 등의 바쁜 일정을 소화하였으며, 2016년 4월에는 지휘자 세이쿄 킴이 이끄는 대전시립교향악단과 함께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 무대에 섰다. 지난해부터 연중시리즈로 “조재혁의 음악상자”를 스트라디움에서 매월 개최한 것을 시작으로, 수원 SK아트리움에서 “조재혁의 아침클래식”이라는 연중 체임버 시리즈의 호스트를 맡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여세실 미뉴엣♡(Critique de Musique Classiqu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