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 리뷰

최예은 리사이틀 <프리뷰>

미뉴엣♡ 2015. 7. 17. 08:59
♡ 최예은 Violin Recital - 프리뷰 ♡    2013/06/19 17:26

 

  

                              최예은 리사이틀 _ 포스터aa.jpg

 

 

 

 

바이올린의 여제 안네-소피 무터를 홀리다.

 

 ●★  바이올리니스트 최예은 데뷔 리사이틀 ★●

 

<로맨틱 패션 ROMANTIC PASSION>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6 21 () 오후 8

 

 

          슈베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A장조 D 574, 작품 162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2 A장조, 작품100

          프로코피에프: 바이올린 소나타 1 F단조, 작품 80

 

 

 

안네-소피 무터가 사랑하는 그녀, 바이올리니스트 최예은

 

생애 첫 앨범을 세계 최고의 클래식 레이블인 도이치 그라모폰(DG)에서 발매하다.

 

안네-소피 무터의 전폭적인 지원과 사랑을 받는 바이올리니스트 최예은이 오는 5월 세계 최고의 클래식 레이블 도이치 그라모폰 (DG)으로 데뷔 음반 <로맨틱 소나타집>을 발매한다. (5 21일 발매 예정)

 

신예 연주자 앨범 제작이 어려운 요즘, 메이저 음반사 유니버설은 무터로부터 특별한 제안을 받았다. 녹음비용 일부를 무터 재단 기금으로 지원할 테니, 재단 소속의 바이올리니스트 최예은의 녹음을 진행하고 DG 레이블로 세계 발매를 요청한 것이다. 안네-소피 무터가 음악계에 영향력 있는 월드스타이지만, 이런 제안은 이례적일 수 밖에 없다. 무터의 최예은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보여지는 대목이다. 녹음은 지난해 10, 프랑크푸르트의 작은 교회에서 성공적으로 완성됐다.

데뷔 음반 발매에 맞춰 개최하는 이번 공연에서 최예은은 로맨틱 바이올린의 진수를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바이올리니스트 아라벨라 슈타인바허, 첼리스트 다니엘 뮬러-쇼트 등과 이미 수 차례의 음반 작업을 통해 실력파 피아니스트로 알려진 로버트 쿨렉이 데뷔 음반과 리사이틀의 반주를 맡아 완벽한 호흡과 안정된 해석의 연주가 기대된다.

 

 

최예은, 당당히 거장들의 선택을 받다!

 

최예은은 오는 6월에 있는 <안네-소피 무터와 비르투오지> 2013년 아시아 투어에 멤버로 참여한다. 현재 안네-소피 무터 재단 (The Anne-Sophie Mutter Foundation) 소속 연주자로서 무터가 직접 선택한 15명에 포함되었고, 내년 미국투어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5월에는 지휘자 겸 피아니스트인 크리스토프 에센바흐와 미국 워싱톤 케네디 센터에서 바이올린-피아노 듀오 리사이틀을 가질 예정이다.

프로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최예은은 유독 거장 지휘자들과의 무대가 많다. 국내에서도 2009년 뉴욕필하모닉 내한공연의 협연자로도 기억되고 있을 뿐 아니라, 앙드레 프레빈 (NHK 심포니) , 샤를르 뒤트와 (로열 필), 켄트 나가노 (몬트리올 심포니), 알란 길버트 (뉴욕 필), 프뤼벡 데 부르고스, 유리 바쉬메트 등의 거장은 물론 마이클 프란시스 등 차세대 거장 지휘자와의 지속적인 협연 무대를 갖고 있다.

 

올해 주요 연주로는 6월에 샤를르 뒤트와가 이끄는 로열 필하모닉 아시아 투어의 일본공연, 9월에 페도셰예프 지휘로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심포니 오케스트라와의 취리히 공연, 12월 만프레드 호넥이 지휘하는 체코 필하모닉 연주로 베토벤 삼중협주곡을 첼리스트 막시밀리안 호르눙과 협연할 예정이다. 특히, 5월에는 지휘자들의 추천으로 그 결과가 가려지는 Europa Schier Kulturpreis의 신인상을 수상하였다.

 

 

최예은, 차세대 거장들과 함께 성장하다!

 

유럽을 중심으로 활동 범위를 넓혀가고 있는 만큼 차세대 거장을 꿈꾸는 신예 연주자들과의 협주에도 특별한 관심을 갖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 첼로 수석 막시밀리안 호르눙 (소니 클래식 소속), 최고의 스타 비올리스트 뮌켈마이어 (소니 클래식 소속) 등과의 실내악 연주로 세계 여러 나라에서 초청 연주를 갖고 있다.

 

 

최예은, 진솔하고 성실한 연주로 감동을 전하다.

 

작고 가녀린 외모와 달리 다부진 모습으로 내실을 다져온 최예은은 차분히 실력을 다져오던 중 그 진가를 알아본 안네-소피 무터의 든든한 지지를 얻어 활동에 큰 시너지를 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12년 ‘한국 클래식의 수수께끼’라는 다큐멘터리로 한국을 방문했던 티에리 로로 감독이 각종 인터뷰를 통해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를 20여년 간 촬영하며 한국인 참가자들의 약진에 관심을 가지던 중, 특히 최예은의 감동적이고 드라마틱한 연주에 큰 인상을 받은 것이 계기가 되어 한국 클래식에 무언가 있다고 느껴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게 되었다’며 제작 배경에 최예은은 언급하기도 했다.

 

세계를 향한 그녀의 질주, 모두가 주목할 때이다.

 

 

 

P r o g r a m

 

Franz Schubert               Violin Sonata in A major D. 574, op. 162

프란츠 슈베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A장조 D 574, 작품 162

 

Johannes Brahms            Violin Sonata No. 2 in A major, op. 100

요하네스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2번 A장조, 작품100

 

Sergei Prokofiev             Violin Sonata No. 1 in F minor, op. 80

세르게이 프로코피에프           바이올린 소나타 1번 F단조, 작품 80

 

  

 

 

P R O F  I L E

 

 

최예은 (바이올린, Ye-Eun Choi)

  

10살에 서울시향과 협연을 한 최예은은 몬트리올 심포니 오케스트라, 인디애나폴리스 심포니 오케스트라,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 뮌헨 룬드풍크 오케스트라, 뮌헨 심포니 오케스트라, 상하이 심포니 오케스트라, 핀란드 쿠모 챔버 오케스트라, 잉글리쉬 챔버 오케스트라, 트론트하임 솔로이스츠, 몬트리올 이무지치 챔버 오케스트라 등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와도 협연하였다.

 

2007-2008년 시즌 최예은은 켄트 나가노 (Kent Nagano) 지휘자가 이끄는 몬트리올 심포니 오케스트라 및 랄프 고토니 (Ralf Gothoni) 지휘자가 이끄는 잉글리쉬 챔버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그 중에서도 프랑크푸르트의 알터 오퍼(Alter Oper)와 드레스덴의 프라우엔 퀼셰 (Fraunkirche)에서 안네-소피 무터 (Anne -Sophie Mutter), 트론하임 솔로이스츠 (Trondheim Soloists)와 가진 협연은 독일을 비롯한 유럽의 방송을 통해 수 차례 소개되기도 했다.

 

최예은의 2009-2010년 시즌은 독일의 뮌헨 심포니 오케스트라, 포츠담 오케스트라, 호퍼 심포니 오케스트라, 중국의 상하이 심포니 오케스트라, 일본의 뉴 재팬 필 하모닉, 요미우리 니폰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과의 협연으로 시작되었다. 2009년 10월, 상임 지휘자인 알란 길버트의 지휘아래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의 데뷔 연주를 가진 최예은은 2010년 7월 세계적인 음악 축제중의 하나인 슐레스비히 홀슈타인 음악제에서 크리스토퍼 에센바하와 슐레스비히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가졌다.

 

2011년을 모스크바에서 유리 바쉬메트와 뉴 러시아 심포니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시작한 최예은은 베이징의 국립 음악당의 NCPA 오케스트라, 뮌헨 심포니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그리고 3월과 7월엔 안네-소피 무터와 10회에 걸친 유럽 투어 연주와 스위스 베르비어에서의 연주를 가졌다. 2012년 10월 앙드레 프레빈의 지휘아래 NHK 오케스트라와 도쿄 산토리 홀에서 두 번의 협연을 가졌고 2013년에는 프뤼벡 부르고스, 기타리스트 페페 로메로, 그리고 만프레드 호넥이 이끄는 피츠버그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할 예정이다..

 

최예은은 많은 세계적인 음악 축제에 초청받아 무대에 올랐다. 독일 멕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 (Mecklenburg-Vorpommern), 슐레스비히 홀슈타인(Schleswig Holstein), 라인가우, 스위스 베르비어 음악 페스티벌, 도쿄 “열광의 날” 음악제 (La Folle Journée au Japon) 등의 여러 축제에 초청되었다. 뿐만 아니라 2008년에는 기돈 크레머의 초청으로 로켄하우스 음악제 (Lockenhaus Music Festival)에서 연주를 펼쳤으며, ‘세계를 연결하는 실내악 축제’에서는 기돈 크레머, 유리 바슈메트 (Yuri Bashmet), 그리고 린 하렐 (Lynn Harrell)과 앙상블 공연을 하였다.

 

최예은은 독일 뮌헨 국립음악대학을 졸업하고 현재까지 아나 추마첸코 (Ana Chumachenco)로부터 음악의 순수성을 유지하도록 지도 받아오고 있다. 그녀의 탁월한 음악성은 일찍 두각을 나타내어 14세에 국제 영 차이코프스키 콩쿨(International Tchaikovsky Competition for the Young Musicians), 15세 때 레오폴드 모차르트 국제 콩쿨(Leopold-Mozart International Competition), 그리고 몬트리올 콩쿨 (Montreal International Musical Competition), 인디애나폴리스 콩쿨  (Indianapolis International Competition)에서 모두 최연소로 상위 입상과 최우수 현대작품상을 받았으며, 미국 교향악 리그 (American Symphony Orchestra League)가 발표한 ‘2007년 주목할만한 예술가 (Emerging Artist of this year, 2007)’ 중 한 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녀의 재능과 음악적 감수성을 높이 평가한 안네-소피 무터는 2005년에 최예은을 무터 재단의 장학생으로 선정하여 현재까지 전폭적인 후원과 멘토로서 개인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특히 2012년 재단의 기금으로 DG 데뷔 음반 제작을 도왔다. 2007년부터는 세계적인 지휘자인 크리스토프 에센바흐에게서 지속적인 음악지도를 받고, 특히 피아니스트로서 에센바흐와 종종 함께 무대에 오르곤 한다.

 

최예은은 현재 안네-소피 무터 재단의 후원으로 이태리 고악기인 로제리 (1710)로 연주하고 있다.

 

      

로버트 쿨렉 (피아노, Robert Kulek)

 

 반주 피아니스트로서의 능력 덕분에, 로버트 쿨렉은 정경화, 니콜라이 츠나이더, 아라벨라 슈타인바허, 비비안 해그너, 다니엘 뮬러-쇼트, 어거스틴 하델리히, 시몬 람스마 같은 오늘날 최고의 기악 연주자들과 정기적으로 연주를 갖는다. 그는 길 샤함, 쥴리아 피셔, 줄리안 라츨린, 사뮤엘 아쉬케나지, 알리사 바일러스타인 같이 놀라운 연주자들과도 연주해오고 있다. 그의 레퍼토리는 바흐에서 리게티에 이르고 듀오, 트리오, 사중주와 오중주 등 120곡 넘는다.

 

로버트 쿨렉은 유럽, 북미와 아시아에서 음악적으로 호평을 얻어 왔다.  베를린필하모니, 드레스덴 젬퍼 오퍼, 쾰른 필하모니, 뮌헨 헤르쿨레스, 암스테르담 콘서트헤보우, 빈 뮤직 페라인 잘, 제네바 빅토리아 홀, 파리 샹젤리제 극장, 브뤼셀 보자르 궁, 런던 위그모어 홀과 사우스 뱅크 센터, 나폴리 산 카를로 극장, 피렌체 페르골라 극장, 밀라노 베르디 극장, 뉴욕 카네기 홀, 에버리 피셔 홀, 서울 예술의 전당 등 세계 최고의 연주회장에서 공연하였다. 그는 EMI, 오르페오, 펜타톤, Avie와 튜더 레이블과 녹음한 경험이 있다. 첼리스트 다니엘 뮬러-쇼트와 녹음한 프랑스 작곡가 소나타 앨범은 에디슨 어워드에 노미네이트 되었고, 스트라드와 BBC 매거진의 이달의 CD로 선정되기도 했다. 바이올리니스트 아라벨라 슈타인바허와 녹음한 프랑스 작곡가 소나타집 역시 음반 평론가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11년도에 발매된 어거스틴 하델리히와의 앨범은 영국 그라모폰지의 이달의 ‘에디터 초이스”를 받았고, 최근 아라벨라 슈타인바허와의 브람스 소나타집 역시 BBC 매거진과 디아파송으로부터 모두 별 5개를 받았다 .향후 아라벨라 슈타인바허와의 독일 공연과 슈트라우스, 프랑크 소나타가 포함된 새 앨범을 녹음할 계획이고, 니콜라이 츠나이더와 스페인, 이태리 연주 투어가 잡혀있다. 다니엘 뮬러-쇼트와도 드보르작 작품집을 함께 녹음예정이다.

 

라트비아계의 미국 태생인 그는 뉴욕 매네스 음대에서 엘레나 레오노바를 사사하였고, 런던 길드홀에서 조안 하빌에게서 배웠다. 이어 예일대로 옮겨 보리스 베르만과 클로드 프랑크를 사사했다. 그 후 리차드 구드와 마리아 쿠르시오와도 연주하였다. 2012년부터 쾰른 음대에서 실내악을 가르치며, 현재 암스테르담에서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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