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 리뷰

이효주 리사이틀 <클래식 리뷰>

미뉴엣♡ 2015. 7. 17. 08:44
♡ 이효주 피아노 리사이틀 D Major & d minor - Concert Review ♡    2013/04/02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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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효주 피아노 리사이틀 - 콘서트 리뷰 ★●

 

                                        
                                                               세종체임버 홀
                                                               3월 30일 2013

 


                                   LV. Beethoven : Piano Sonata n.17 in D <Tempest>
                                   Bach - Busoni : Chaconne in d BWV 1004
                                    W.A. Mozart : Piano Sonata in D K.576
                                   S.Rachmaninov : Variations on a theme of Corelli Op.42

 

 


● 초록빛 드레스와 템페스트의 관계

 

제네바 콩쿨 2위를 비롯해서 여러 콩쿨경력과 실내악 활동으로 연주 이력을 쌓아온 피아니스트, 이효주 피아노 리사이틀이 3월 30일(pm 7:30) 세종체임버홀에서 있었다. 피아니스트 이효주는 일찌기 프랑스, 독일에서 음악교육을 받은 젊은 피아니스트로 이번 리사이틀 주제가 'D Major & d minor'이다. 피아노 리사이틀의 주제가 있다는 것, 관객에겐 흥미롭고 청중의 관심을 끄는 시선으로 작용할것으로, 이러한 콘서트 주제에서 볼 때 기존의 획일적인 평면적인 콘서트 형식에서 진 일보한 콘서트 문화의 진화 현상이라 할수있다.

 

프로그램으로는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D장조 템페스트, ☆바흐-부조니 : 샤콘느 d단조, ☆모차르트 : 피아노 소나타 D장조, ☆라프마니노프 : 코렐리 주제에 의한 변주곡 Op.42 우선 프로그램, D장조와 d단조로 나뉘어진 프로그램 구성에서 콘서트 주제(D장조와 d단조)의 의미를 이해하게 될것이다. 그럼 이효주 피아노 리사이틀 명 주제 'D장조와 d단조' 그 연주속으로 들어가보자.

 

베토벤 템페스트 소나타에서 1악장 주제 부분에서 그야말로 자신감 넘치는 안정된 터치와 톤의 완벽 형태에서 선이 굵은 피아니스트임을 보여준 진행으로 자신감의 파워가 충만된 피아니스틱한 카리스마, 피워풀 피아니즘이 매우 인상적인 연주조형으로 베토벤의 템페스트가 갖는 건반음악의 폭풍적 이미지를 충족시키기에 충분한 특히 전 3악장에서 전개된 tone, tempo, taste면에서 명쾌한 열연으로 그것은 베토벤 템페스트의 표제적, 피아노 음악적인 원숙미를 한껏 더 해준, 베토벤 템페스트 소나타의 본질적인 의미 균형성과 합리성이 표출된 초록빛 드레스와 템페스트의 조화로운 하모니에서 보다 인문학적인 연주컬러, 해석적인 면이 돗보인 명연으로 세익스피어 - 베토벤 - 초록빛 드레스 이효주가 함께하는 중세시대 세익스피어에서 고전주의 베토벤, 현대 이효주까지의 템페스트 명인열전으로, 현재 진행형의 명작 명연구조의 이지적인 템페스트(트리오 앙상블)로 초록색 드레스와  템페스트 관계는 美적인 우아한 문학적인 관계로 평가된다.

 

바흐-부조니 샤콘느 d단조에서 단조의 조성이지만 파워와 스케일적 장면이 집중되는 피아니스트 이효주의 피아니즘 캐릭터가 선명한 연주 조형으로 여성 피아니스트로서 터치, 톤의 파워가 상당히 비교론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톤과 터치의 파워와 서정이 공존하는 바흐-부조니 샤콘느에서 광활한 장대한 샤콘느, 지극히 유연한 서정적인 샤콘느의 정반합 관계가 규칙적으로 적용되는 진행으로, 바흐-부조니의 파워풀, 서정성의 현대 버전적인 모던이즘 샤콘느로서 이효주의 파워풀 카리스마가 작용하는 현대적 색채가 강조된 구조로, 다소 아쉬움이라면 조성이 단조인 만큼 부조니의 단조적 서정성이 좀 더 부각되었다면 d단조 조성의 바흐-부조니 - 샤콘느의 명작명연을 기대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한다. 일관적인 일필휘지성의 연주형태에서 샤콘느의 단조적 이미지가 다소 마이너스 현상으로 갈수있는 연주조형으로 본다.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17번 k.576 ; 모차르트에서도 이효주의 자신감 넘치는 파워풀 모드는 계속된다. 맑고 투명한 장조의 음형을 마음껏 구가하는 진행으로 전 3악장 톤, 터치, 템포면에서 모차르트의 D장조의 이미지를 바로 해석한 명석한 모차르트로 모차르트 - 이효주의 명작 명연의 구조로 볼수있다.

 

라프마니노프 - 코렐리 주제에 의한 변주곡에서 코렐리의 명 선율 - 라폴리아 주제에 의한 변주곡, 전체적인 연주에서 이 곡이 그렇게도 파워풀한 음악정체성이 존재한 작품인가? 할 정도로 강렬함과 파워풀이 상존하는 연주조형으로 이효주의 피아니스틱한 카리스마가 여전히 내재하는 열연적 상황으로 그야말로 불꽃같은, 열정적인 이효주 피아니스트의 독특한 캐릭터를 환기하지 않을 수 없는 매우 격정적 화려한 연주 조형성에서 '이효주의 그러한 강렬한 파워풀 카리스마는 어디에서 나오는가..?'(음악평론가 시각에서 연구 과제이기도하다.) 그야말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이효주만의 어떤 상징성으로 그것은 또한 이효주만의 음악경쟁력, 연주경쟁력으로 확대 재생산 될수있는 주요 연주 콘텐츠로 작용할것이다.

 

20세기 러시안 대피아니스트 라자르베르만 그가 서방세계에 처음 소개되었을 때 당시 서방세계 언론에서는 라자르 베르만에 대해 '포르테와 템포만이 강하게 어필되는 오로지 파워풀 피아니스트로 평가한 바있다. 그것에 대해 국내외 여론이 분분했었는데 당시 음악평론가 - 여세실 미뉴엣♡은 다른 평가를 한 바있다. 그것은 "포르테와 빠른 템포적 경향이 적재 적소에 적용, 존재한다면 그것은 분명히 연주론에 있어서 명작 명연의 필수적 요건으로 볼수있는 중요한 테크니컬 피아니즘이라 할수있다. 그런 의미에서 라자르 베르만은 당대의 명 피아니스트, 명 연주자로 그 시대는 물론 우리시대 영원한 대 피아니스트로 평가 될 것이다."

 

이번 이효주 피아노 리사이틀 - 'D장조 & d 단조'를 보면서 러시안 대 피아니스트 [라지르 베르만 Lazar Berman] 서방세계 데뷔 시절을 생각했다. 피아니스트 이효주에서도 그러한 라자르 베르만의 '포르테와 템포'의 가치, 합리성의 예가 적용되는 진덩 차세대 주목되는 주요 피아니스트로 이효주 피아노 리사이틀 - D Major & d minor에 대한 평가이다.  

 

 

                                          ■ 여세실 미뉴엣♡(음악평론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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