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YAKO UEHARA PIANO RECITAL(I) ♡ 2006/09/29 06: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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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야꼬 우에하라 Preview ★● (예술의 전당)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역사를 새로 쓰다..!! 여성 최초, 동양인 최초의 우승자 일본인 피아니스트 아야꼬 우에하라 피아노 리사이틀이 9월 30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 홀에서 있습니다.. 현재 세계 음악계에서 가장 영향력을 갖고 있는 피아노 콩쿠르를 꼽으라면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와 쇼팽 국제 콩쿠르를 들 수 있을 것입니다. 이 두 대회의 우승자들은 결선에서 우승이 발표되는 그 순간부터 정상급 피아니스트로 가는 탄탄대로를 보장 받은거나 마찬가지로 여겨져 왔습니다. 그 중에서도 차이코프스키 콩쿠르는 대회의 성향 자체가 좀더 배타적이라 동양인들 에겐 더 어려운도전이 되어 왔습니다..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이 콩쿠르는 러시아 피아니즘에 대한 자부심을 바탕으로 하고 있기에 수상자들의 역량 또한 그런 부분에 철저히 초점이 맞추어 졌습니다.. 대단히 강인한 파워를 바탕으로, 가공할 만한 테크닉을 지닌 피아니스트들이 역대 우승자와 수상자 명단을 차지했습니다. 차이코프스키 콩쿠르는 1958년에 제1회 대회가 시작된 이후로 매 4년마다 한 번도 거르지 않고 대회가 개최되어 피아니스트들의 최대 등용문 구실을 해왔습니다. 그러다가 지난 2002년 제12회 대회에서 한 동양 여성이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역사의 새로운 한 장을 열었습니다. 20대 초반의 젊은 나이였던 아야코 우에하라가 여성으로서는 최초로, 그리고 동양인으로서도 최초로 이 대회 의 우승을 거머쥐었던 것입니다.
화려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MI를 통해 내놓은 두 장의 음반(‘차이코프스키 그랜드 소나타 앨범’ /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무소르그스키 전람회의 그림 앨범’)이 ‘극찬’에 가까운 평가를 평단으로부터 받았고, 유럽 각지에서 가졌던 협연과 독주회 무대는 현지 청중과 비평가들에게 매우 강한 인상을 남기 기에 충분했습니다. 2005년 6월 8일에 런던 위그모어홀에서 있었던 우에하라의 독주회 후 영국의 평론가 로버트 매튜 워커는 <뮤지컬 오피니언 Musical Opiniop 7/8월호>에 대단한 호평의 리뷰 기사를 쓰고 말미에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덧붙였습니다.. “후일담이지만 이 얘기도 덧붙여야겠다. 이날 독주회가 끝난 후에, 나는 그녀의 기량을 확인하러 왔던 유럽의 저명한 피아니스트들, 그리고 유명 피아노 교수들 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다. 비할 데 없이 탁월한 피아니스트라는 찬사들에 이견이 없었다.” 아야코 우에하라는 2002년 9월에 ‘2002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수상자 내한공연’과 2005년 4월, 서울 시립 교향악단의 협연자로 내한한 바 있었고, 이번 공연은 그녀가 우리나라에서 갖는 첫 독주회가 됩니다.. 특히 이번 독주회에서 우에하라는 여느 독주회들보다 긴 시간 연주하게 되는 강렬한 레퍼 토리를 선택했습니다. 라흐마니노프의 13개의 프렐류드 Op.32와 베토벤의 중?후기 소나타 두곡 (제18번 ‘사냥’ / 제32번)이 연주되는 이번 무대를 통해 우리는 그녀가 가진 무한한 잠재력을 가늠 해볼수 있을 것입니다. ㈜마스트 미디어가 마련하는 '인터내셔널 피아노 시리즈', 그리고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수상자 시리즈'의 일환으로 마련되는 이번 내한 독주회에서는 차세대 세계 음악계를 이끌 큰 재목으로 일찌감치 두각을 나타낸 우에하라의 화려하고 아름다운 ‘젊은 연주’가 기대됩니다. ● BIOGRAPHY
1980년에 일본 타카마츠에서 태어났다.. 2002년 모스크바에서 열린 제12회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을 거둠으로써 세계적인 주목을 받게 되었다. 재적하며 아야코 에구치, 신지 우라카베, 벨라 고르노스타에바를 사사했다. 2000년 3월에 제5회 하마마츠 국제 피아노 아카데미에 참가하여 피아노 아카데미 콩쿠르 사상 최초의 그랑프리를 수상했고, 같은 해 7월에는 시드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2위와 청중상, 오스트레일리아인 작품상, 실내악상, 쇼팽상, 슈베르트상, 드뷔시상, 에튀드상을 수상했다.. 2002년 6월, 제12회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 피아노 부문에 참가하여 여성 최초로, 그리고 동양인으로서도 최초로 콩쿠르 우승을 거머쥐어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지금까지 그녀는 일본 국내는 물론이고 오스트리아, 프랑스, 독일, 폴란드, 영국, 미국, 중국 등 세계 각지의 음악제, 독주회, 텔레비전에 출연했다. 지휘하는 모스크바 방송교향악단과 협연했다. 또한 라파엘 프뤼벡 데 부르고스가 지휘하는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사이먼 영 지휘의 드레스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마크 고렌스타인 지휘의 모스크바 심포니 오케스트라, 러시아 내셔널 심포니, 워싱턴 내셔널 심포니, 파보 예르비가 지휘 하는 시드니 심포니, 프라하 심포니, 밤베르크 심포니, 로린 마젤이 지휘하는 토스카니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샤를르 뒤트와가 지휘하는 NHK 교향악단 등과 협연했다.
6월에 런던 위그모어 홀에서 가진 독주회는 현지 언론 및 음악가, 비평가들의 한결 같은 극찬을 얻었다. 아야코는 EMI 클래식스와 녹음 계약을 맺고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작품을 수록한 앨범 <그랜드 소나타>를 2004년에 데뷔 앨범으로 발매했다. 이보다 앞서 아야코 우에하라가 처음 녹음한 음반은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결선 실황녹음으로, 일본 내에서만 3만 장이 넘게 판매되었다.. 2005년 8월 에는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협주곡 제1번과 무소르그스키 ‘전람회의 그림’을 커플링한 새 앨범이 발매되어 호평을 얻고 있다.
■ P R O G R A M ■ ●
베토벤(1770-1827) : 피아노 소나타 제18번 Eb장조 Op.31-3 “사냥”
■ I N T E R M I S S I O N ■ ● 라흐마니노프 (1873-1943) : 13개의 전주곡
Op.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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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주)마스트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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