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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라 휴이트 <클래식 리뷰>

미뉴엣♡ 2015. 7. 15. 13:35
♡ Angela Hewitt Piano Recital(II) ♡    2006/10/22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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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gela Hewitt Piano Recital - Review ☆○

 

 


le 21 Oct. 2006.
(예술의 전당)


음악사적으로 역대의 기인 피아니스트 글렌 굴드에 이어 캐나다의 바하 명인 안젤라 휴이트 내한 첫번째 피아노 리사이틀이 10월 21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있었다.. 발레리나 피아니스트 이미지 그대로 발레리나 분위기의 아름다운 용모의 안젤라 휴이트, 47세의 나이로 한국 방문 첫번째 리사이틀 .. 다소 늦은감이 있지만 그동안 음반으로 접할수있었던 한국의 청중 모두가 반기는 의미있는 안젤라 휴이트 첫 내한 피아노 리사이틀이기도하다..

우선 바하 명인으로 알려진 피아니스트 명성대로 안젤라 휴이트의 음악적인(기악적인) 지적 소유는 피아노에서 바이올린 - 리코더 - 성악 ..발레 다중적인 예술 지식을 고루 갖춘 멀티 예술가 수준이라할수있다.. 실제로 안젤라 휴이트는 발레리나 수업과정에서 바하 - 바로크시대 음악의 춤곡연주 해석적인 음악언어,리듬과 박자.. 음악적 지적 소유를 터득했다고한다.. 한마디로 음악 예술적인 다양한 체험과 실험 정신으로 안젤라 휴이트 오늘의 명성 - 바하 명인 명연주 반열에 오를수있는 어떤 동적인 계기가 되었다고 볼수있다.. 그것은 안젤라 휴이트 .. 바하 스페셜리스트로서 94년이후 11년간 18편의 바하연주 음반제작 경력에서 그러한 평가를 입증하고있다..

☆☆ 프로그램 ☆☆

 

● J.S. Bach - English Suite No.6 in d. BWV 811.
● LV Beethoven - Sonata No. 8 in c. Op. 13 Pathetique - 비창.
● J. S. Bach - French Suite No.4 in Eb BWV 815.
● LV Beethoven - Sonata No.3 in C. Op.2 - 3.

바하 명인이라는 선입견적인 사유로 안젤라 휴이트의 리사이틀 프로그램에서 바하연주에 관심 집중적인 현상이 우선적이었지만 안젤라 휴이트 바하에서만이 피아니스틱한 명인이 아니었다..베토벤에서도 바하에 버금가는 작품적인 해석과 테크니컬이 뛰어난 피아니스트로 그녀의 천부적인 잠재적인 예술성 체험적 지적 노하우가 유감없이 반영되는 연주 완성도..구조적인 연주 친밀도를 보여준 베토벤 연주로 베토벤 No.3 소나타의 작품성이 빛나는 안젤라 휴이트의 또 다른 베토벤 명인적인 피아니스틱한 기질을 확인할수있었다..

요한 세바스티안 바하 - 안젤라 휴이트 ..명작 명연의 관계 그 명성 그대로 안젤라 휴이트의 English Suite(영국 모음곡) - French Suite(프랑스 모음곡) 에서의 명연 상황은 전개되었다.. 특이한

현상은 기존의 안젤라 휴이트 프랜치조곡 보다는 영국 모음곡의 연주 완성도가 보다 연주 완성도

면에서 비교되는  명연으로 평가된다. 

 

명료한 톤 - 심오한 테이스트(심미적인 해석) - 구조적인 테크니컬의 경향으로 영국모음곡 No.6 BWV 811 - 프랑스모음곡 No.4 BWV 815 모두에서 어느것하나 미흡하지않은 정교한 진행 - 연주상황으로 예술 다중 체험적인 스페셜티가 합목적적으로 표출되는 연주로  발레리나 피아니스트 안젤라 휴이트의 내재적인 스페셜 케릭터를 공감할수있는 바하의 명연으로 J.S Bach - Angela Hewitt 의 명작 명연의 관계를 또 하나의 바하 명인 피아니스트 .. 안젤라 휴이트 리사이틀 콘서트에서 다시한번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 여세실 미뉴엣♡(음악평론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