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dwig von Beethoven

♡ Ludwig van Beethoven(1770-1827) ♡    2009/06/13 12:05
● Albert Irvin b. - Star Set II 1993. Screen Print ●                                                             ●★ Ludwig van Beethoven(1770-1827) ★●                                        ■ 인간 베토벤과 그의 음악 ■     1974년 7월 14일 파리의 군중들은 바스티유로 몰려가 7명의 죄수들을 해방 시키고 창끝에 살해된 근위변의 머리를 꽂고서 거리를 행진하였다. 그후 3년안에 프랑스는 공화국을 선언하였고 시민군대는《라마르세즈-La Marseillaise》라는 새 애국가를 부르며 침략자들에게 대항하였다. 몇달 뒤 '루이' 16세는 처형되었고 무명의 포병 장교인 나폴레옹 보나파르트가 독재자에 이르는 출세가도를 걷기 시작하였다.    1972년에 조지 워싱턴은 미합중국의 대통령이었고 괴테는 바이마르에서 공작의 극장을 감독하면서 광학에관한 연구내용을 출반하고있었다. 하이든은 그 명성이 절정에 이르었으며 모차르트의 몸은 비엔나 공동묘지에 빈민묘역에 비명도 없이 누워있었다. 1792년 11월 초 22살이 채 못된 루드비히 판 베토벤이란 이름을 가진 야심적인 젊은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가 라인강에 있는 본에서 빈으로 승합마차로 1주일 걸리는 500마일의 여행을 하고있었다. 빈에서는 경제적으로 궁핍한 까닭에 한동안 그의 재정 설명이 자세히 가록되어있다. 그의 금전 출납부에는 '하이든과 나의 커피값으로' 25그로센(독일의 옛 은화)을 지출했다는 기록이 있다.    하이든은 1790년 12월 런던으로 가는 도중 본에 기착하고 있었다. 그는 베토벤의 작품을 몇곡 듣고나서 후자의 주인이었던 대주교에게 이 젊은이를 더욱 교육하기 위해 빈으로 보내줄것을 간청하였다. 베토벤이 하이든과의 수업에서 얼마나 배웠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그러나 여하튼간에 그 수업은 하이든이 1794년 런던으로 가기위해 빈을 다시 떠날때까지 계속되었다. 한편 베토벤은 당시 인기있었던 징슈필 작곡가 요한 생크(Johan Schenk 1753-1836)에게서도 도움을 받았다. 1794년 이후 베토벤은 지도적인 교사의 한 사람이자 1790년에 작곡된 작곡에 관한 유명한 논문의 저자인 게오르그 알브레히츠베르거(Georg Albrechtsberger 1736-1809)에게 1년간 대위법을 배웠다. 또한 베토벤은 1766년 이래로 빈에서 살고있는 이탈리아 오페라 작곡가 안토니오 살리에리(Antonio Salieri 1750-1825)로부터 성악 작곡에 비공식적으로 수업을 받았다. 베토벤의 초기 음악교육은 본 성당의 가수로 있으면서 아들을 제 2의 모차르트로 만들기 위해 고된 훈련을 강요했던 아버지와 함께 시작되었다. 그리고 베토벤은 본에서 궁정 오르가니스트 크리스티안 고틀리프 네페(Christian Gottlob Neefe 1748-69) 1787년 빈을 잠깐 방문했을때 베토벤은 모차르트 앞에서 연주하였는데 이때 모차르트는 그의 밝은 미래를 예언했었다.                                                                              ● L i z  B e l i n g a - le R O U G E ●     베토벤은 역사적으로 유리한 순간에 등장하였다.그는 새롭고 강력한 힘이 인간사회에 팽배해 있던 시기에 살았다. 그 힘은 베토벤에게 강한 영향을 미쳤으며 또한 이는 베토벤의 작품 안에서 느껴진다. 나폴레옹이나 괴테처럼 베토벤은 18세기 전체를 통하여 준비되었고 마침내 프랑스 혁명으로 터져나왓던 거대한 대 격변의 산물이라할수있다. 역사적으로 베토벤의 작품은 고전주의 시기의 관습과 장르와 양식에 기초하고잇다. 외부적인 환경과 베토벤 자신의 천재적인 능력으로 그는 이러한 유산을 변모시켰으며 이는 낭만주의 시기의 여러 특징을 이루는 원천이 되었다.    그의 작품으로는 교향곡 9곡, 서곡 11곡, 극의 부수음악, 바이올린 협주곡 1곡, 피아노 협주곡 5곡, 현악 4중주곡 16곡, 피아노 3중주곡 9곡, 그밖의 실내음악, 바이올린 소나타 10곡과 첼로 소나타 5곡, 대규모 피아노 소나타 32곡, 피아노를 위한 다수의 변주곡, 오라토리오 1곡, 오페라 1곡(피델리오), 미사곡 2곡(그중의 하나｛D장조의 장엄미사곡｝), 이밖에 아리아와 가곡, 여러가지 소규모 작품들이 있다. 이러한 숫자는 하이든과 모차르트의 작품수와 비교해 볼때 분명히 차이가 난다. 한 예로 교향곡의 경우 하이든은 100여곡, 모차르트는 50여곡인데 비해 베토벤은 9곡에 불과하다. 물론 베토벤의 교향곡이 더 길고 장대하다는 것으로 부분적인 설명이 가능하다. 그러나 또다른 이유를 든다면 베토벤은 음악을 매우 힘들게 썼다는것이다. 그는 작곡에 관한 계획과 주제를 메모하는 노트를 가지고있었다. 우리는 이러한 스케치북 때문에 작품의 최종형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단계를 거치는 음악적 착상의 진행을 따라갈 수 있는 것이다.(예.15-1) 현악 4중주곡 Op. 131) 현악 4중주곡 Op. 131의 스케치는 완성된 작품보다 세배나 많은 분량을 차지하고있다.  베토벤의 음악은 그 이전의 어떤 작곡가의 작품보다도 그의 개성이 직접 분출되고있는 인상을 주고있다. 그러므로 그의 음악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베토벤 인간 그 자체에 대해 어느정도 아는것이 중요하고 필요해보인다.(인용문 참조)                                                                                        ● Andy Warhol - Portrait of Beethoven ●                        ■ 줄리어스 베네딕트경(Sir Julius Benedict)의 베토벤의 첫인상(1823) ■   내 기억이 틀림없다면 처음 본날 아침에 피아니스트의 아버지인 블라헤트카는 한 땅땅하고 키가 작은 남자를 가리켰다. 그 남자는 얼굴에 짙은 홍조를 띠고있었고 눈은 작지만 예리했으며 눈섭은 숯이 많았고 발목까지 덮는 매우 긴 외투를 걸치고서 12시경에 한 음악 부띠끄(Steiner와 Haslinger의 음악용품 부띠끄)에 들어가고있었다. 블라헤르카는 나에게 물었다. "저 사람이 누구라고 생각되는가" 나는 단번에 외쳤다. "틀림없이 베토벤일거야" 왜냐하면 뺨은 짙은 색조에 전체적인 모습은 단정치 못하였지만 그의 작고 예리한 눈에는 어떤 화가도 표현할 수 없는 표정이 어려있었기 때문이다. 그것은 숭고함과 우수가 혼합된 느낌이었다.                                「Thyer 베토벤의 생애」rev&ed, Elliot(Princeton 1967) P.83.         베토벤의 '우수'는 그가 귀머거리인데서 기인될것이다. 음악가들에 있어서 모든 재해중 가장 무서운  이 장애는 베토벤에게 1796년부터 나타나기 시작하였고 점점 악화되어 1820년에는 거의 듣지못하게된다. 1802년 가을에 베토벤은 '하일리겐슈타트 유서'라 불리는 유명한 편지를 썼는데 이것은 그가 죽은 후에 그의 형제들에 읽혀지도록 쓰여진것이다. 여기서 그는 그의 병이 불치라는 것을 깨달았을때 얼마나 고통스러워했는가를 감동적으로 서술하고있다.    나는 추방당한 사람처럼 거의 혼자 살아야만 하고 꼭 필요한 경우에만 사회와 섞일수가 있다. 사람들에게 가까히 다가갈때면 무서운 공포감이 나를 사로잡고 상데방이 나의 상태를 알게될까 두렵기만하다. 그래서 나는 지난 6개월 동안 시골에서 보냈는데 내 옆에 서있는 사람이 멀리서 플루트 소리를 듣고있는데 나는 아무것도 듣지 못했을 때, 혹은 누군가가 목동의 노래소리를 들었는데 역시 나는 아무것도 듣지 못했을 때 얼마나 굴욕적이었는지 모른다. 이러한 사건들은 나를 거의 절망으로 몰아갔으며 조금만 더 했더라면 나는 나의 삶을 마감했을것이다.-- 나를 다시 일으켜 세워 준 것은 오직 나의 예술이었다. 아! 나는 내 안에서 느끼는 모든 것을 내놓을때까지 세상을 떠난다는것은 불가능 할 것 같다..."오 신이시여, 단 하루만이라도 순수한 즐거움을 내게 허락해 주소서 진정한 즐거움이 나의 심장에서 메아리 친지가 너무도 오래되었습니다.."                                                                         ● Lv.Beethoven - Symphony no.5 in c Op.67 movt.3 ●      그러나 심연에서 외쳤던 바로 그 사람이 시골에서 머물럿던 바로 그 기간에 즐거움에 가득찬 2번 교향곡을 썼다.! 베토벤에게는 자주 오랫동안 산책하면서 야외에서 작곡하는 습관이 있었다.    "여러분은 내가 어디로부터 나의 악상을 얻느냐고 물을것이다. 나는 아무것도 확실하게 말할수없다. 그것들은 나에게 예상치않은 때에 직접적으로 혹은 간접적으로 온다. 나는 악상들을 자연에서, 숲속에서 이른 새벽에 포착할 수 있었다. 그것은 분위기에 의해 생겨나는데 시인의 경우에는 그것을 말로 바꾸겠지만 나는 음표로 바꾼다. 그 소리는 소용돌이치고 폭풍우쳐서 마침내 나를 위해 형상화된다."                                                                     ● Piano Quintet for 2Violin, Viola, 2VionCello & Piano ●                                 ■ 베토벤의 '세 시기'(Three Periods) ■   베토벤의 작품은 양식과 연대를 기초로하여 세 시기로 나누는것이 일반적이다. 이러한 구분은 모차르트 영향이 뚜렷이 나타나는 곡들과 몇개의 좋은 가곡과 피아노를 위한 변주곡을 포함한 베토벤이 본에서 썼던 작품들은 고려되지 않는다. 첫번째 시기는 약 1802년까지이다. 이때는 베토벤이 그시대의 음악어법을 받아들이면서 개인적인 목소리를 찾는 시기이다. 이 기간 동안 작곡된 곡으로는작품 18의 6개의 현악 4중주와 첫 10개의 피아노 소나타(작품 14까지), 첫 2개의 교향곡이 있다. 두번째 시기는 작곡가가 맹렬히 독립적으로 되었던 대략 1816년까지이다. 이 기간에는 교향곡 3번에서 8번까지 괴테의 드라마《에그몬트》의 부수음악-《코리올란 서곡》, 오페라 -《피델리오》, 피아노 협주곡 G장조와 Eb장조, 바이올린 협주곡, 현악 4중주 작품59.(라주모프스키3곡), 4중주곡 작품 74. 95, 피아노 소나타 작품 90까지를 포함한다. 마지막 시기는 베토벤의 음악이 더욱 사색적이고 내성적인 성격을 띠게 되는데 마지막 5개의 피아노 소나타와《디아벨리 변주곡》,《장엄 미사》, 9번 교향곡, 현악 4중주 작품 127, 130, 131, 132, 135와 현악 4중주를 위한《대푸가-Gross Fuge》작품 133.(원래는 작품 130의 피날레)등을 포함한다. 이러한 구분은 단지 어림잡은 것으로서 서로 다른 장르에서 서로 다른 시점에 일어나지만 그의 음악을 토론하는데는 편리한 방식이다.                                                                                                                ■ Beethoven:Violin Sonata n.9 in A 'Kreutzer' ■                                                                                                                                                                                              ● Adagio Sostenuto - Presto                                           ● Andante con Variazioni                                           ● Finale - Presto                                          'Piano Quintet' for 2Violin, Viola                                        2Violoncello & Piano(by Beethoven)                                          Composed by Ludwig von Beethoven                                        With Lidewy Scheifes L'Archibudel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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