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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가는 자리

미뉴엣♡ 2015. 7. 8. 13:54
♡ 시간이 지나가는 자리 ♡    2014/09/2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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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2학기 수강과목으로 프랑스 현대 작가론을 수강하고있습니다 초현실주의 아티스트로서 지식적인 관심, 흥미있는 과목이라서 흔쾌히 수강신청을 했는데 읽어야 할 참고 책자가 아주 많은 편이에요.. 1주일 한 강의 당 5~6권, 이렇게 많은 책을 한꺼번에 읽어본 적은 처음이에요..ㅎ 어쨋든 관심있는 현대 작가들의 명저들 읽는 재미, 행복합니다.. ● 밀란 쿤데라 - L'ensoutenable l'egelete de l'Etre(존재의 참을수없는 가벼움)를 비롯해서 ● 아니 에르노 - La place(남자의 자리), ● 르 크레지오 - Le proces-verval 調書)  주로 누보로망, 초현실주의 작가들의 작품들입니다.

 

1960년대 프랑스 현대문학의 공통점이라면 예술을 삶의 변혁과 연결시키고 정형화된 삶과 문학의 위계 질서에 저항한다는 점에서 문학에서 새로운 진리의 탐색을 목표로 한다고 합니다. 이성 도덕 미학의 통제에서 완전히 벗어난 글쓰기를 목표로 한 초현실주의 특성과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밀란 쿤데라의 <<존재의 참을수없는 가벼움>>, 아니 에르노의 <<남자의 방>>, 그리고 르 크레지오의 <<아프리카인, 조서(調書)>>를 한글 번역서로 읽었는데 프 한 번역서가 그렇게 빨리 읽힐 줄은 생각못했어요 세권을 읽으면서 번역이 잘된 책이라는 생각도 아울러 하게되었고 명 번역서를 접했다는 생각입니다 그런데 교수님 말씀이 이재룡 번역, 밀란쿤데라 존재의 참을 수 없는 가벼움, 현재 최고의 프랑스어 - 한글 명 번역서라는 평가를 하시더군요 제 생각이 맞았어요..ㅎ 

 

그렇게 어제도 아람누리 도서관에서 빌린 책들 다 읽고 반납하러 가는 길이었습니다 그런데 롯데백화점 앞 횡단보도 맞은 편에서 누군가 웃으면서 걸어오는 장면이 보이는 거에요 누구실까? 하고있는데.. 제 앞으로 오시드라구요..ㅎ 그 분이 바로 순이님이었어요.. 아마 이름을 밝히지 않았으면 몰랐을 듯해요 이런 현상이 혹시 치매 초기 증상이 아닌가도 싶고..^^ 요즘 그렇지 않아도 기억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느낌을 받곤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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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세실 미뉴엣♡   아람누리 음악당 앞에서~  le 26 Sep. 2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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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세실 미뉴엣♡    한국컨템퍼러리미술관서울관~    le 26 Sep. 2014 ●

 

 

                       오랫만에 모자를 하나 샀습니다. 그동안 마음에 드는 디자인을 찾아다녔지만

                           적당한 모자가 없어요 어제 미술관 다녀오는 길에 소격동 주변의 쇼핑몰에서

                           구입했는데 디자인, 색상은 심플하고 빨간 자주, 그런대로 괜찮은데 크기가

                           좀 큰편이고, 앞에 장식이 제 취향이 아닌데..ㅎ 그래도 모처럼 만난 빨간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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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오랫만에 만난 빨간색 모자에요 미뉴엣♡ 모자 예쁜가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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