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 리뷰

Daniel Kharitonov Piano Recital

미뉴엣♡ 2019. 12. 2. 12:20

 

 

 

 

 

♪♪ CONCERT REVIEW 

 

● 다니엘 하리토노프 Daniel Kharitonov 피아노 리사이틀

 

베토벤 ; 피아노 소나타 3C장조 Op.2-3

베토벤 ; 피아노 소타타 14c#단조 Op.27-2 <Moonlight>

쇼팽 ; 연습곡 ; Etudes Op.10

쇼팽 ; 스케르조 ; Scherzo c#단조 Op.39-3

 

 

러시안 피아니스트 다니엘 하리토노프(Daniel Kharitonov) 피아노 리사이틀이 (11232019) 예술의 전당-콘서트홀에서 있었다. 피아니스트 다니엘 하리토노프(Daniel Kharitonov)는 지난 6KBS 교향악단 743 정기연주회를 통해서 라흐마니노프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광시곡을 협연한 인연으로 한국 청중과는 상당히 친근감이 있는 러시안 영 에이지 핸섬 꽃 미남 피아니스트이기도하다 그리고 다니엘 하리토노프는 영국왕립음악원 출신으로 201516세의 나이로 차이콥스키 콩쿨 3위 입상자로 국제적인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진행한바있는 피아니스트로 그의 명성은 이미 국내외적으로 잘 알려진 러시안 영 에이지 피아니스트이다. 다니엘 하리토노프는 지난 KBS 교향악단과의 라흐마니노프 협연에 이어 두 번째 내한 연주를 갖는 셈이다 두 번째 만남이다보니 한국 청중과는 낯이 익은 친근감으로 다가오는 러시안 핸섬 피아니스트로서의 관심 핫한 이미지가 부각되는 피아니스트로 젊은 층 관객사이에는 하리토노프 이번 리사이틀 콘서트 관련해서 특히 남다른 관심을 갖는 것으로 보여 진다. 그러니만큼 다니엘 하리토노프의 이번 리사이틀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청중의 예민한 관심을 갖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그럼에도 확인된 리사이틀 콘서트 프로그램 레퍼토리 정보에 의하면 베토벤 ; 전기시대 작품 소나타 3, 14번 그리고 쇼팽 ; 연습곡 1(Op.10), 스케르조로 차이콥스키 콩쿨 등 다수의 국제적인 콩쿨 입상자로서 다소 미흡하다는 판단이다 그것은 지난번 내한 연주에서 라흐마니노프 ;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광시곡으로 호평을 받은바있는 핸섬 미모의 영 에이지 피아니스트로서 적어도 연주스펙에 부합되는 좀 더 난이도가 있는 레퍼토리를 기대할 수 있는 상황으로 구체적으로 예를 들면 베토벤 후기 소나타를 비롯해서 쇼팽 소나타 중 한곡을 프로그램 선곡했으면 하는 아쉬움이다. 그러면 다니엘 하리토노프 - Daniel Kharitonov가 준비한 그의 이번 리사이틀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한걸음 들어가 보기로 한다.

 

베토벤 소나타 3C장조 Op. 2-3 ; 베토벤 1기 시대 작품으로 4악장의 악상기호(알레그로 콘브리오 - 아다지오 - 스케르조 알레그로 - 알레그로 아사이)에 부합된 정교한 톤, 파워풀한 터치를 강점으로 진행된 베토벤 3번 소나타 상당히 완성도가 높은 조형성으로 베토벤 3번 소나타에 대한 새로운 해석, 재발견을 이끌어낸 명연구조로 다니엘 하리토노프의 기존의 주관적 피아니즘이 표출된 인상적인 진행으로 그것은 러시안 명 피아니스트로서 3T(tech. tone. touch)의 존재를 확실히 보여준 베토벤 명연으로 평가된다.

 

베토벤 소나타 14c#단조 Op. 27-2 <월광> ; 베토벤 중기시대 작품으로 지구촌의 클래식, 베토벤 애호가라면 음악사적으로 최고의 사랑을 받는 베토벤 명곡으로 예나 지금이나 시대 불문하고 애청 선호도 수위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베토벤 피아노 명작으로 자리하고 있다. <Moonlight-월광>이라는 표제는 비평가 렐슈타프(Ludwig Rellstab)’에 의한 명명으로 스위스 루체른 호수에 비친 달빛에 비유해서 붙여진 명칭이지만 명 표제라는 시각이다. 그러니만큼 세계인이 열광하는 소나타 <월광>에 대한 가슴 뛰는 이미지 과거-현재-미래 영원할 것이다. 그러한 유명세를 갖는 작품이니 만큼 베토벤 14번 소나타 <월광>은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명 피아니스트에 의해서 연주되고 있는 명 레퍼토리로 어떤 피아니스트에 의한 베토벤 <Moonlight-월광>이냐에 따라 그 연주에 대한 미세한 평가는 존재한다. 베토벤 14번 소나타 <월광>이 갖는 일반적인 연주, 해석에 있어서 주요 핵심적인 연주 포인트라면 우선 피아노의 터치, , 템포 적 경향에서 찾을 수 있다. 다니엘 하리토노프의 <월광> 연주에서도 그러한 요소 - 심미적인 터치, , 감성적인 템포적 경향을 최대한 발휘한 진행으로 특히 1악장<아다지오 소스테누토>의 서주 - 1테마, 2테마의 명 주제에 대한 표현력은 베토벤 Moonlight가 갖는 감성미학적인 표제 감을 확고히 보여준 탁월한 명연으로 여타의 수많은 피아니스트의 월광-Moonlight와 비교되는 다니엘 하리토노프의 독보적인 캐릭터, 연주완성도를 보여준 명연으로 그야말로 고즈넉한 11월의 가을밤 청자의 심금을 울리는 베토벤 - 다니엘 하리토노프 명작 명연으로 평가된다. 서양음악사 기록에 의하면 베토벤 소나타 14<Moonlight-월광> Op.27-2 이 작품에서 우리는 자연에 대한 풍치(스위스 루체른 호수에 비친 달빛의 묘사)보다는 베토벤이 지니고 있는 청춘의 괴로움과 정렬에 비중을 두는 견해가 있다. 청자 여러분의 견해는 어떠한지 의문이 제기된다.

 

쇼팽 ; 쇼팽은 각각 12곡으로 구성된 2개의 <연습곡 ; Op.10, Op.25>을 작곡했다 <연습곡 Etudes> Op.101829~1833년 여름사이에 작곡된 작품으로 그리고 Op.251832~36, 쇼팽 나이 20~24세 때 작품으로 알려진다. 쇼팽의 24곡의 연습곡은 연습곡 제명을 달고 있지만 24곡의 내용을 보면 연습곡 이전에 건반악기 피아노의 테크니컬과 피아노 음악적 해석이 요구되는 피아노의 테크니컬 메카니즘적인 명작으로 단순한 연습곡이 아닌 17세기 바흐시대 연주회용 프렐류드(Preludes), 조곡(Suites), 파르티타(Partitas) 형식구조의 작품성을 갖는다. 그리고 Etudes Op.10 - 12곡의 연습곡 중 특별히 어필되는 것은 Op.10-3번으로 이곡은 <이별 곡> 이라는 특별한 표제적 의미가 강한 별칭으로 잘 알려진 쇼팽적인 서정적 명작 성을 더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다니엘 하리토노프의 쇼팽 연습곡 Op.10을 보면 1A-B-A, 알페지오 진행에서 파워풀한 터치, 톤의 경향으로 격정과 파워풀이 돋보이는 연주조형으로 파워풀 터치, 테크니컬 면에서 매우 인상적인 연주조형으로 하리토노프 고유의 주관적인 피아니즘의 파워를 볼 수 있는 명연구조이다. <연습곡 Etudes Op.10>의 전체적인 완성도 면에서 볼 때 Op.10 - 1. 3. 7. 8. 10. 11. 12번의 명연성이 평가되는 상황에서 특히 Op.10-3, <이별 곡>에서의 표제성은 영 에이지 피아니스트임에도 불구하고 하이 레벨의 연주 완성도를 보여준 쇼팽 명연으로 볼 수 있다. 그럼에도 2% 아쉬움이라면 <Etudes Op.10> ; 12개 연습곡 전반적으로 다소 빠른 템포적 경향에서 쇼팽의 낭만성, 시적인 이미지가 보다 저하되는 현상을 볼 수 있다.

 

 

예술가의 외형적 형태미와 표현의 상관관계

 

19세기 경제빈곤시대 일반적으로 예술가의 외형을 볼 때 다소 비균형적 형태미에서 어떤 천재성 재능이 존재한다는 재미있는 옛 유머적 설이 전해진다. 그러한 시대적인 워딩은 예술가의 예술 행위적 결과물로 예술표현에서 예술가의 실제적 경험론에 의해서 발생된 설화 적 전례로 그러한 예는 예술사적으로 예술가의 초상을 통해서 확인되는 상황이다 피아니스트 다니엘 하리토노프의 오늘의 프로그램 베토벤, 쇼팽에서 보여 진 것은 예술가, 피아니스트의 외형적 형태미도 예술 표현, 연주완성도면에서 중요한 플러스알파로 작용할 수 있다는 실제적 예로 그것이 비록 현대4차 산업시대 외모지상주의 개념은 아니더라도 예술가의 외모와 연주관계 상관성은 예술 문화적 흥미로운 이슈로 대두된다. 따라서 그 외모와 그 연주라는 콘서트리뷰 헤드라인 논제로 연주와 외모의 상관 관계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상황에서 연주자의 외모와 연주력은 어느 정도 정비례적 관계설정이 가능한 형용 적 표현으로 이해된다. 그런 의미에서 러시안 영 스타 피아니스트 다니엘 하리토노프가 진행한 베토벤, 쇼팽 연주에서 <그 미모에 그 연주> 그러한 표현이 전혀 어색하지 않은 건반악기, 피아노 연주력의 주 요소라 할 수 있는 테크닉(tech.), (tone), 테이스트(taste)를 겸비한 탁월한 러시안 피아니즘의 후예적인 명 피아니스트로서 다니엘 하리토노프 Daniel Kharitonov의 베토벤, 쇼팽 명작 명연의 의미를 평가한다.

부언해서 다니엘 하리토노프 이번 리사이틀 콘서트를 통해서 피아니스트의 형태미와 연주완성도가 갖는 비례적 상관관계 존재 여부를 확인해주는 흥미로운 리사이틀 콘서트의 예로 이른바 시청각적으로 청중의 눈과 귀를 매료시킨 영 피아니스트 다니엘 하리토노프 특히 그것은 베토벤 소나타 14Op.27-2 3악장에서 감동의 메시지는 주목되는 명장면으로 피아노 Moonlight <월광>이 갖는 표제 적 이미지, 베토벤 작품성이 비교되는 심미적 연주상황으로 그것은 보편적 영 에이지 피아니스트의 피아니즘에서 그러한 감성, 지성, 서정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은 다소 의외적인 연주 조형성으로 볼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그 미모에 그 연주> 헤드라인 부제가 합리적인 다니엘 하리토노프의 베토벤 소나타 14<월광>에 대한 분석이다따라서 그것은 비평가 렐슈타프의 루체른 호수에 비친 달빛의 영상적인 미를 그야말로 11월 어느 가을날의 정서에 붙여서 연주자 - 청중 간의 스펙트럼적 교감의 빛으로 분출하는 그것은 마치 옛 교과서에 기재된 베토벤 <월광곡> 관련 한 삽화가 회상되는 <Moonlight>의 표제 적 이미지에 부합되는 필요 충분적 조건으로 베토벤 <월광> 소나타에 내재된 베토벤 고전주의 음악이 갖는 <월광> 소나타의 사색적, 시적, 열정의 공감대를 제공한 베토벤 - 다니엘 하리토노프 명작 명연의 한 페이지로 기록된다.

 

 

 

 

 

참고문헌 ; 서양음악사(Graut / Palisca) ; 세광음악출판

 

여세실 미뉴엣~*(Critique de Musique Classique 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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