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 리뷰

Leif Ove Andsnes Piano Recital

미뉴엣♡ 2019. 3. 13. 19:59

 

 

 

 

 

 

 

● Lief Ove Andsnes

 

권위있는 우아함, 파워, 통찰력을 갖춘 피아니스트

 

피아니스트 레이프 오베이 안스네스(Lief Ove Andsnes)는 투명하고 감미로운 음색과 섬세하고 시적인 해석으로 독자적인 경지를 구축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이다. 압도적인 테크닉과 날카로운 해석의 저명 노르웨이 피아니스트는

호평받는 광범위한 디스코그라피를 구성하며 8개의 그레미상 후부로 지명되었으며 여섯 개의 그라모폰상, 독일 에코 클래식상, 등을 수상하였다. 또한 세계유수의 콘서트홀과 오케스트라협연 및 독주를 통해 많은 찬사를 받으며 21세기 세계적 거장의 입지를 더욱이 굳히고 있다. 활발한 리사이틀과 협연무대외에도 열정적인 실내악 연주자이기도 한 그는 노르웨이 로젠탈 쳄버뮤직 페스티벌의 창립이사이며 리쇠르 챔버뮤직 페스티벌의 음악감독을 지내기도 했다

 

안스네스가 선택한 프로그램

레퍼토리에 한계가 없는 연주자로도 잘 알려진 레이프 오베 안스네스는 어떤 시대, 어떤 형식의 작품을 연주하더라도 탁월하게 소화한다. 고전, 낭만의 레퍼토리이외 현대음악까지도 각각 작품이 가지고있는 특색을 잘 살려연주하는 그는 이번 리사이틀을 통해 슈만, 야나첵, 그리고 바르톡의 곡을 프로그램으로 선정하였다. 서정적인 감정을 노래하는 슈만의 3개의 로망스(Three Romances, Op. 28)을 시작으로 한국에서 쉽게 접할수없었던 체코의 작곡가, 야나첵의 <On an Overgrown Path, Book 1>을 청중에게 소개한다. 잡초 무성한 오솔길에서 만나는 다양한 경관과 감정을 노래한 작품으로 안스네스의 투명한 음색이 더없이 빛을 발하는 레퍼토리가 될 것이다. 이어 바르톡의 <Three Burlesques, Op. 8>에서는 빌투오소 연주자로서의 면모를 볼 수 있을 것이다 파가니니, 쇼팽, 슈만 그리고 그의 부인이 등장하는 가면무도회를 노래하는 슈만의 <Carnaval Op. 9>을 통해 한계를 가늠할 수 없는 피아니스트로서의 진면목을 선보일 것이다.

 

안스네스는 스타피아니스트 반열중에서도 엘리트 집단에 입성했다. 그가 피아노에 앉으면 특별한 일들이 일어난다. <뉴욕 타임즈>

 

그의 세대에 가장 재능 있는 음악인 중 하나 <월스트리트 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