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 리뷰

에머슨 4중주단 하이라이트콘서트 - 프리뷰

미뉴엣♡ 2017. 4. 17. 04:40

 

● 에머슨 4중주단 ●

 

 

 

●★ 에머슨 4중주단 40주년 하이라이트 콘서트 ●★

 

예술의 전당-콘서트홀(pm 8. 6.1)

 

 

 

PROGRAM

  
Beethoven, String Quartet Op.95 ‘Serioso’
Bartok, String Quartet No.3
Tchaikovsky, String Quartets No.3, Op.30

베토벤 – 현악사중주 Op.95 ‘세리오소’
바르톡 – 현악사중주 3번
차이코프스키 – 현악사중주 3번, Op.30

 

에머슨 스트링 쿼텟(Emerson String Quartet)


 유진 드러커 Eugene Drucker(Vn) 
필립 세처 Philp Setzer(Vn) 
로렌스 더튼 Lawrence Dutton(Va)
폴 왓킨스 Paul Watkins(Vc)
 


격조높은 클래식음악, 에머슨 스트링 콰르텟
 “에머슨 스트링 콰르텟 연주는 테크닉적으로 뛰어나며, 그들만의 통찰력과 응집력을 지니고 있으며 더불어 항상 흥미롭다”  – The New York Times

1976년 창단 이후 40년간 최정상의 실내악단으로 그 명성을 이어오고 있는 에머슨 스트링 콰르텟은 9번의 그래미상 수상 (2번의 최우수 클래식 음반 포함), 3번의 그라모폰 상 수상, 실내악단 최초로 미국 최고의 영예인 에이브리 피셔상을 수상하며 역사상 가장 독보적인 실내악단의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미국의 시인이자 사상가인 랄프 왈도 에머슨의 이름에서 유래한 에머슨 콰르텟은 첼리스트를 제외한 세 명의 연주자가 서서 연주하는 스타일로 유명하며, 현재 스토니 브룩 대학교의 상주단체이자, 링컨 센터의 ‘Great Performers’시리즈 등에서 왕성한 연주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13년 오랜 시간 함께한 데이비드 핀클 대신 뛰어난 솔로이스트이자 지휘자로도 활약 중인 폴 왓킨스가 합류하며 에머슨 스트링 콰르텟은 새로운 변화를 맞이했다. 왓킨스가 합류한 에머슨 콰르텟은 더 따뜻하고 풍부해진 음색이라는 평가와 함께 찬사와 환영을 받고 있다.
 2015년 1월, 실내악 분야에서 중요하며 지속적인 기여를 인정받은 미국 최고의 실내악단에게 수여되는 ‘Richard J. Bogomolny National Service Award’를 수여 받았다.
하이라이트에 걸맞는 특별한 프로그램


에머슨 스트링 콰르텟의 바르톡 연주는 “marquee attraction(가장 중요한 볼거리)”


- Broadway WORLD(이하 BBW)


이번에 열리는 에머슨 스트링 콰르텟 연주회는 창단 40주년 기념 하이라이트 공연으로 그들의 특별한 프로그램을 연주한다. 첫번째 프로그램은 1997년 베스트 챔버 뮤직 퍼포먼스 부분에서 수상했던 베토벤의 현악사중주 Op.95 ‘세리오소’로 이어진다. 두번째 프로그램은 1989년 에머슨 스트링 콰르텟이 처음으로 그래미상을 수상하며 그들의 이름을 더욱 널리 펼치게 한 작품, 바르톡의 현악사중주 3번으로 으로 이들은 당시 그래미상의 베스트 챔버 뮤직 퍼포먼스 부문과 더불어 베스트 클래식 음반 부문 등 2관왕에 올랐다. 마지막으로는 오늘날에 흔히 듣지 못하는 세 개의 차이코프스키의 현악4중주곡 중 3번을 연주할 예정이다. 차이코프스키는 1875년 3월, 모스크바 음악원의 동료인 바이올린 연주자인 페르디난드 라웁이 오스트리아 치롤에서 사망하자 그를 애도하는 의미로 이 곡을 작곡하여 슬프고 서정적인 선율미와 특유의 센티멘탈한 감성이 잘 녹아있는 작품이다.


Broadway WORLD(이하 BBW) 관계자는 Aspen 뮤직 페스티벌에서 에머슨 스트링 콰르텟의 바르톡 연주는 “marquee attraction(가장 중요한 볼거리)”이라고 찬사 하였으며, 그들의 챔버 뮤직 분야에서 인정받는 최고의 록스타라고 하였다. 뉴욕타임즈는 “에머슨 스트링 콰르텟 연주는 테크닉적으로 뛰어나며, 그들만의 통찰력과 응집력을 지니고 있으며 더불어 항상 흥미롭다”고 하였다.


에머슨 스트링 콰르텟 창단 40주년 기념 하이라이트 시즌인만큼 여러 나라에서 이번 공연의 모든 프로그램을 미리 선보인다. 서울에서의 공연은 런던 위그모어홀을 마지막으로 유럽공연 직후 아시아 첫번째 공연이다.

 

 

PROGRAM


6월 1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오후8시


Beethoven, String Quartet Op.95 ‘Serioso’
Bartok, String Quartet No.3
Tchaikovsky, String Quartets No.3, op 30

 

 

프로필


에머슨 스트링 콰르텟


“Arguably the world’s best chamber musicians.”
의심할 여지없는 세계 최고의 실내악 연주단.


Fortune


"These are high-powered performances with at times terrifying attack and explosive accenting...they are mightily impressive."
소름 돋는 호흡과 완급 조절로 이어가는 파워 넘치는 연주…대단히 인상적인 앙상블.


Gramophone


“에머슨 스트링 콰르텟 연주는 테크닉적으로 뛰어나며, 그들만의 통찰력과 응집력을 지니고 있으며 더불어 항상 흥미롭다.”


The New York Times

최정상 현악 4중주단


전설적인 실내악 그룹 에머슨 스트링 콰르텟은 1976년 창단 이후 9번의 그래미 어워드, 3번의 그라모폰상, 실내악단 최초로 에버리 피셔상 등을 수상하는 등 40년간 세계 최고의 현악 4중주단으로서 정상의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미국의 시인이자 사상가인 랄프 왈도 에머슨의 이름에서 유래한 에머슨 콰르텟은 첼리스트를 제외한 세 명의 연주자가 서서 연주하는 스타일로 유명하며, 에머슨 스트링 콰르텟은 2013년 첼리스트 폴 왓킨스가 영입되며 새로운 행보를 시작하였다. 뛰어난 솔로이스트이자, 지휘자, 실내악 연주자로 인정받고 있던 폴 왓킨스는 에머슨 콰르텟에 더욱 따뜻하고 풍성한 음색을 깃들게 하는데 기여하고 있으며,  마치 하나의 악기인 듯 소름 끼치는 호흡과 음악적 해석으로 4중주의 매력을 맘껏 느낄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에머슨 콰르텟은 여전히 역사상 가장 독보적인 4중주단이라는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유진 드러커 Eugene Drucker (바이올린)


에머슨 스트링 콰르텟의 창단 멤버로 솔리스트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브뤼셀, 몬트리올, 오스틴, 리치몬드 등지의 오케스트라와 아스펜 챔버 심포니, 웨스트체스터 필하모닉, 아메리칸 심포니 등과 협연하였다. 바흐 무반주곡과 바르톡의 소나타와 듀오 음반을 발매하였고, 2007년에는 소설 ‘The savior’를 출간하였고, 셰익스피어의 4개의 소네트를 기반으로 작곡한 곡은 앤드류 놀른과 에셔 현악 4중주단에 의해 초연된 뒤 음반으로 발매되었다.


필립 세처 Philip Setzer (바이올린)


5세 때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출신의 부모로부터 바이올린을 배우기 시작하였으며, 아스펜 챔버 심포니, 멤피스 심포니, 클리브랜드 심포니와 수차례 협연 하였고, 말보로 뮤직 페스티벌에 참가하였다. 또한, 브뤼셀, 오마하, 앵커리지, 리치몬드, 하트포드, 웨스트체스터 등지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다. 뉴욕 주립대 스토니 브룩의 바이올린과 실내악 전공 교수로 재직하는 동시에 아이작 스턴 실내악 워크샵, 런던 왕립음악학원, UCLA 등 세계 여러 음악원의 마스터 클래스에서도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로렌스 더튼 Lawrence Dutton (비올라)


아이작 스턴, 므스티슬라브 로스트로포비치, 오스카 슘스키, 폴 맥카트니, 르네 플레밍, 제임스 골웨이, 예핌 브론프만, 림 하렐등의 세계적 아티스트와 공연하였으며, 줄리어드 콰르텟, 과리네리 콰르텟, 보자르 3중주단 등과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쳤다. 독일, 벨기에, 뉴욕, 뉴저지, 코네티컷, 콜로라도, 버지니아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고, 아스펜, 산타페, 라비니아, 대관령 국제 페스티벌 등에 참여하였다. 스토니 브룩 대학교의 비올라와 실내악 전공의 교수, 로버트 맥더피 현악전문 대학의 교수로 재직 중이다.


폴 왓킨스 Paul Watkins (첼로)


첼리스트이자 지휘자라는 눈에 띄는 행보를 거쳐 온 폴 왓킨스는 20세에 BBC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수석 첼리스트로 임명된 뒤, 7번의 BBC 프롬 무대를 포함 주요 영국 오케스트라 및 세계 유스의 오케스트라와 공연해 왔다. 뉴욕 링컨센터 및 뮤직엣멘로의 무대에 정기적으로 오르는 한편, 메나헴 프레슬러, 제이미 라레도, 바딤 레핀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연주 무대에 오르고 있다. 위그모어 홀, 암스테르담 콘체르트허바우, 에딘버러 등에서의 개인 리사이틀과 왓킨스를 위해 특별히 만들어진 협주곡 연주를 마치기도 하였다. 2002년 리즈 지휘 콩쿨에서의 우승 이후 지휘자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주관: ㈜오푸스 OP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