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 리뷰

구본주 바이올린 리사이틀 - 프리뷰

미뉴엣♡ 2017. 4. 12. 05:15

 

 

 

                                  ●★ 구 본 주 Violin Recital - 프리뷰 ★●

 

 

 

 

 

 

Program

 

L.v. Beethoven Sonata for Violin and Piano, Op. 24 "Spring"

I. Stravinsky Suite Italienne

G. Faure Sonata for Violin and Piano in A Major, Op. 13

 

 

Violinist 구본주

 

2011<쇼스타코비치 협주곡> 음반(소니 발매)을 통해 온화하면서도 견고한 음색으로 크게 호평을 받은 바이올리니스트 구본주. 이 앨범은 그녀가 2006년 쇼스타코비치 탄생 100주년 기념 페스티벌 초청 협연무대에서 지휘를 맡았던 작곡가의 아들 막심 쇼스타코비치와 함께 작업한 것으로 더 큰 화제를 모으기도 하였다.

 

이렇듯 한국과 세계무대를 누비며 활약하고 있는 그녀는 일찍이 KBS 신인음악콩쿠르 1위 수상을 비롯하여 이화경향, 육영, 중앙, 동아, 예음실내악, 일본 시모노세키 국제콩쿠르 등 국내외 유수의 콩쿠르 상위 입상을 통해 자신의 뛰어난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체코 브루노 필하모닉, 야나첵 필하모닉, 헝가리 부다페스트 심포니, 핀란드 미켈리 시립교향악단, 홍콩 필하모닉,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코리안 심포니 등 유수의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들과 협연 무대를 가진 바 있으며, 특히 오스트리아 Gesellschaft der Musikfreunde in Wein(빈 음악동호협회) 초청으로 이루어진 빈 심포니 챔버와 빈의 3개 도시 순회 협연에서는 큰 호평 속에 세계적인 솔로이스트로서의 역량을 확인시켜주었다.

 

더불어 루마니아 국립교향악단 초청 콘스탄자, 부카레스트 협연 및 독주, 외교통상부와 금호문화재단 주최 블라디보스톡 초청독주, 첼리스트 Kyrill Rodin과 브람스 이중협주곡 협연,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와 베토벤 트리플 콘체르토 협연 등은 문화사절로서 그녀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2011년 리투아니아에서 개최된 제9d’Barinoas International Competition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었으며, LG U+ 클래식 팟 온라인 강의 진행 등 교육자로서의 입지도 확인시켜준 바 있는 구본주는 예원학교와 서울예술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 후 미국으로 건너가 예일대 석사과정을 마치고 Artist Diploma를 획득했다. 국내외에서 다수의 초청 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그녀는 현재, 서울 챔버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하는 동시에,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예원학교, 서울예고에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다가오는 해외연주로 그녀는 20175월 홍콩에서 Global Symphony Orchestra 정기연주회 협연을 앞두고 있고 또한, 20184월 베를린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독일의 막스 브루흐협회 후원으로 개최하는 막스 브루흐 탄생 180주년 기념 순회연주에 협연자로 비엔나의의 뮤직페어라인 골든홀, 클라겐푸르트의 콘체르트 하우스,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홀 등 세곳에서 순회연주를 가질 예정이다.

 

 

 

Piano 유재연

 

서울에서 태어난 피아니스트 유재연은 6살에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다. 솔로 피아니스트로서 학창시절 삼익 피아노 콩쿠르, 음연 피아노 콩쿠르 등에서 입상하면서 그 실력을 입증 받았고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그리고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에서 피아노를 전공하면서 손정애 교수, 김귀현 교수를 사사했다. 그 후 반주를 전문적으로 공부하기 위해 한국예술종합학교 반주과 전문사과정에 입학하여 이영희 교수를 사사하고 Artist Diploma를 취득하였다. 그 이후에 미국으로 건너가서 뉴욕 맨하탄 음대에서 반주 전공으로 이혜숙 교수를 사사하고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뿐만 아니라 Anne Epperson, Jean Barr, Margo Garrett과 같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Collaborative Pianist의 마스터 클래스에 참가하여 연주했다. 2008년 맨하탄 음대 재학시절 그리스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Regi Papa와 함께 Artur Balsam Duo Competition에 나가서 우승을 하기도 하였다. 그녀는 주니어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오사카 국제음악콩쿠르, 맨하탄 음대와 맨하탄 음대 예비학교에서 Staff Pianist로 일한 바 있으며, 정경화, Marrion Feldman, David Geber, Patinka Kopec, Lucie Robert, Michael Parloff, Linda Chesis 등의 Studio Pianist를 맡아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그녀는 폭넓은 경험과 Repertoire를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열리는 국제콩쿠르 지정반주자로 활동 중이며, 또 다양한 무대에서 독주회 반주자로, 그리고 실내악 연주자로 활발한 활동 중이다. 목원대학교 강사를 역임했고,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출강하며 후배양성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