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동혁 Piano Recital(II) ♡ 2008/02/24 20: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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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동혁 피아노 리사이틀 - 콘서트 리뷰 ●
○ 어린왕자에서 마에스트로 모드로..○
le 22. fev. 2008. (아람누리 음악당)
1996년 쇼팽 국제 청소년 콩쿨 2위 입상, 2003년 퀸 엘리자베스 국제공쿨의 편파적 판정에 불복, 수상을 거부한 신세대 피아니스트로 세계 음악계의 주목 - 핫 잇슈를 낳기도한 한국의 20대 영 에이지 피아니스트 임동혁 피아노 리사이틀이 2월 22일 아람누리 음악당에서 있었다... 객석에 수많은 소년소녀 팬의 열광속에 무대에서의 그의 모습은 보다 어려보이는 순수한 어린왕자의 이미지 그 모습이었지만 그의 이번 연주 프로그램은 바흐 음악만으로 구성된 야심찬 프로그램 으로 어떤 피상적인 어린 왕자가 아님을 암시하는 보다 성숙된 피아노 리사이틀의 면모를 보여 주고있다..
프 로 그 램 : ● J.S. Bach - 시칠리아노 BWV 1031. ● Bach - Busoni : 코랄 프렐류드 No.2 깨어나라 부르는 소리있어BWV 645. No.5 당신을 소리쳐 부르나이다. BWV 639. ● Bach - Busoni : Chaconne BWV 1004. ● J.S. Bach : Goldberg Variations
6곡의 바흐 작품에서 쇼팽 콩쿨 입상자로서 쇼팽의 이미지가 보다 강하게 작용될듯도 하지만 이번 임동혁 바흐 프로그램에선 그런 우려를 잠재우는 규칙과 이성 중심적인 테크니컬과 톤의 구조에서 잠시 쇼팽을 잊게하는 직관적인 명료한 연주성향을 보여주었다..그것은 J.S. Bach에 대한 피아니스트 임동혁의 새로운 신선한 뉴 프론티어 음악성이 강하게 표출된 바흐 프로그램 전반적인 연주 성향으로 보여진다.. 우선 임동혁의 바흐 전프로그램에서 연주특징은 섬세한 톤, 강건한 테크니컬의 구조 파워풀한 타건으로 프로그램 전반적인 호연 퍼레이드를 기록했다.. 특히 바흐 - 부조니: 샤콘느에서의 타건의 역동성 구조적인 테크닉은 다양한 콩쿨 경력을 갖는 피아니스트로서 뛰어난 장점으로 화려한 기교 집약적인 피아니즘을 보여주기에 충분한 명연 으로 평가된다.
무엇보다도 임동혁의 바흐 콘서트 하일라이트라면 바흐 - 골드베르그 변주곡 연주로 볼수있다. 2곡의 아리아 & 30곡의 변주곡으로 구성된 바흐 건반 음악의 대 연습곡이라 할수있는 바흐 - 골드베르그 변주곡에서 임동혁은 그 특유의 갖추어진 안정된 테크니컬과 정교한 톤 심미적인 섬세한 해석과 터치로 터치 - 톤 - 테이스트의 균형적인 하모니를 이룬 연주로 그것은 바흐의 대입법적인 규칙 음악 원칙을 유지하면서 음향은 자율적인 풍요로움으로 2곡의 아리아와 30곡 의 변주에서 단아하면서도 명료한 바흐의 골드베르그의 음악적 합목적성을 보여주었다..그것은 지금까지의 어떤 선입견적인 어린 왕자의 이미지를 벗어내는 보다 성숙된 피아니스트 임동혁 자신의 피아니스틱 이미지, 직관적인 힘을 유감없이 보여준 연주로 그것은 보다 생동적인 바흐 의 음악언어 바흐 고유적인 음악조형으로 볼수있다..
피아니스트 임동혁의 오늘의 바흐 프로그램에서 옥의 티라면 템포에서 다소 흔들리는 현상으로 정교한 톤 만큼이나 템포의 균형 정형 중요하다..바흐의 골드베르그 바리에이션에서의 이러한 템포의 균형미는 연주 완성도에 중요한 영향을 주는 연주 요소이다.. 따라서 템포의 정형 균형은 피아니스트의 오리지널 피아니즘의 중요한 한 부분이 될수있다..
자율과 절제를 제어하는 직관으로 이성적인 아카데믹한 바흐의 많은것을 그려내는 피아니스트 임동혁의 오늘의 바흐 연주에서 청중의 기쁨과 행복의 범위는 넓고 높은것이었다..현재 줄리아드 에서 임마뉴엘 엑스를 사사하는만큼 그 스승의 명성에 부합되는 차 세대 명 피아니스트로 이젠 오늘의 직관적인 바흐 연주를 계기로 해서 더이상 한국의 어린왕자 영 에이지 피아니스트가 아닌 한 템포 승화 진화한 미래 세대 명연주자 대열에 전격 합류하길 기대한다..
○ Minuette - Cecile ○ (Classical Music Cri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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