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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수 리사이틀 <프리뷰>

미뉴엣♡ 2015. 7. 16. 16:01
♡ 신현수 Violin Recital - Preview ♡    2010/11/06 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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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 롱-티보 국제콩쿨」 우승자 영 바이올리니스트 신현수 ●

 

 

 

                        ●★ 신현수 바이올린 리사이틀 - 프리뷰 ★●

 

 

2008 롱-티보 국제 콩쿠르 우승,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의 장을 열다. 11/11(목) 2010 호암아트홀 라이징스타 시리즈 네 번째 - 신현수 바이올린 리사이틀  2010 호암아트홀 라이징 스타 시리즈 - 11월의 아름다운 비상!  2010년 상반기 첸시(바이올린), 최나경(플루트), 김태형(피아노)에 이어 11월, 네 번째 라이징 스타 시리즈 무대가 열린다. 지난 2008년 순수 국내파로 프랑스 롱-티보 국제 콩쿠르 1위에 오른 바이올리니스트 신현수가 독주 무대를 선 보이는 것. 최근 차세대 여자 바이올리니스트들이 연이어 주목할 성과를 내고 있는 가운데, 신현수는 이보다 한발 앞서 국제 무대에서 당당한 성과를 낸 재목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지난 몇 년간 협연 무대와는 별개로, 독주자로서는 국내 공식 첫 리사이틀이다.

 

● Violinist 신현수 


신현수는 전주예고 재학 중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로 입학, 김남윤 교수를 사사했다. 이제는 어느 정도 자연스럽게 여겨지는 ‘순수 국내파’ 연주자이다. 피아노에서 손열음, 김선욱 등을 예로 든다면 바이올린으로는 신현수가 그 시작이었던 셈. 2008년 롱-티보 콩쿠르 당시, 심사위원장 살바토레 아카르도는 현수에게 “콩쿠르 기간 동안 유일하게 우리를 세상으로부터 이탈하게 해준 음악가였다.” 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많은 젊은 연주자들이 국제 콩쿠르 성과와 좋은 리뷰를 받는 가운데 신현수가 단연 돋보이는 것은, 그의 개성과 가능성이 높은 호응과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에서의 정식 독주는 이번이 처음이지만 지난 몇 년간은 오히려 유럽, 일본에서 독주회 요청을 소화하느라 바빴을 정도다. 신현수를 가장 가까이서 지켜본 김남윤은 “듣는 이의 귀, 보는 이의 시선을 잡는 신현수 특유의 카리스마가 있다”라고 했다. 유럽뿐만 아니라 일본에서 신현수의 인기는 우리의 기대 이상이며, 연이은 초청 콜에 이어 올 11월 일본에서 Avex-CLASSICS에서 음반을 출시한다. (에이벡스는 하마사키 아유미, EXILE 등 대형 아티스트가 소속된 일본 내 최대의 기획사이다. 팝 외에도 에이벡스 클래식스를 통해 클래식 파트를 키우고 있다.)  
또한 바이올리니스트로서 지난 몇 년간 연주해온 레퍼토리의 폭도 점점 넓어지고 있다. 바흐, 모차르트 등 고전에서 현대의 스트라빈스키나 드뷔시까지 다양하게 소화해 낸다. 올 4월 일본 벳부 페스티벌에서 연주한 베토벤 크로이처 소나타, 7월 대관령 국제 음악제에서 연주한 이자이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도 모두 고른 평가를 얻었다. 공연 포인트라면 이번 리사이틀에서는 무반주 바이올린 독주인 바흐의 샤콘느를 시작으로 모차르트, 비에니아프스키를 연주하며, 2부에서는 베토벤 크로이처 소나타를 선보인다. 특히 베토벤의 크로이처 소나타는 40여분에 이르는 대곡으로, 바이올린과 피아노의 역할을 동등하게 놓은 근대 바이올린 소나타의 출발점으로서 매우 중요한 작품이다. 첫 독주회 프로그램으로 선곡한 만큼 각별한 각오를 느낄 수 있다. 이 곡으로 다시 한번 ‘차세대 대표 바이올리니스트’ 로서의 면모를 충실히 전달할 것이다. * 신현수는 11/11 리사이틀 직후 바로 중국으로 간다. 제 16회 광저우 아시안 게임 기념으로 열리는 특별 콘서트에 초청 받았으며, 이 행사는 아시에 전역에 방송될 예정이다. 2011년에는 NHK 심포니 오케스트라 협연, 코펜하겐 뮤직 페스티벌 초청 등 굵직한 일정들이 예정되어 있다.

 


                        ●★ 신현수 바이올린 리사이틀 - 프리뷰 ★●

 

                                                                11월11일(목) 2010
                                                                호암아트 홀(pm:8) 

 

                                                                신현수(바이올린),
                                                                조재혁(피아노)

 

 

                                   ■  P  R  O  G  R  A  M  ■

 

                                  J.S 바흐_무반주 바이올린을 위한 파르티타 2번 d단조 BWV1004 중 <샤콘느>
                                  모차르트_바이올린 소나타 G장조, K. 301 
                                  비에니아프스키_화려한 폴로네이즈 1번 D장조, op. 4

 

                                                                 INTERMISSION

 

                                  베토벤_바이올린 소나타 9번 A장조 ‘크로이처’, op. 47
 

 

● Violinist 신현수(Shin Hyun-Su)

 

2008 롱 티보 콩쿠르에서 한국인 바이올리니스트 신현수가 1위를 차지했다. 더욱이 2위 없는 1위로 완벽한 승리였다! 종종 1위 없는 2위가 존재하나, 1위가 있고 2위가 없는 것은 롱 티보 콩쿠르에서는 유례없는 일이었다. 심사위원장이었던 살바토레 아카르도가 나서서 설명한다. “그것은 매우 간단하다. 1위와 그 다음 등위와의 차이가 너무나 컸기 때문이었다.” - 김동준, 2008 롱 티보 콩쿠르 현장에서, (2008년 12월 <스트링 앤 보우>)

 

뛰어난 음악성과 풍부한 감수성을 겸비한 바이올리니스트 신현수는 2008년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프랑스 롱 티보 국제 콩쿠르에서 당당히 1위와 함께 오케스트라상 및 리사이틀상, 그리고 파리음악원 학생들이 주는 최고상까지 4관왕에 입상하며 세계 음악계의 신예 음악가로서 당당히 자리 잡았다. 1997년 한국일보 콩쿠르 1위 수상을 시작으로 국내 유수의 콩쿠르를 통해 탁월한 재능을 선보인 신현수는 2001년 대한민국 청소년 콩쿠르 1위 및 대상(문화관광부장관상)를 받으며 조용히, 그러나 독보적인 연주자로서의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였다. 국내외 청소년 콩쿠르를 석권하며 전주예고 1학년 재학 중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영재로 조기입학 하였고, 이후 2004년 이탈리아 파가니니 국제 콩쿠르 3위(1위 없음) 및 최연소상, 2005년 스위스 티보 바가 국제 콩쿠르 3위, 2005년 핀란드 시벨리우스 국제 콩쿠르 3위, 2006년 독일 하노버 국제 콩쿠르 2위 및 청중상, 2007년 러시아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5위, 그리고 롱 티보 콩쿠르 4관왕을 차지하는 놀라운 성장을 멈추지 않았다. 신현수는 한국을 대표하는 바이올린 협연자로서 국내외 유수 오케스트라와 지휘자들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2008년 예술의전당이 주최하는 교향악축제에서는 서울시립교향악단과, 2009년 6월 워싱턴 내셔널 오케스트라(지휘 이반 피셔) 및 7월 오사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미치요시 이노우에) 협연을 통하여 많은 팬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한 연주를 보여주었다. 또한, 2008년부터 시작된 중국, 일본, 그리고 유럽 등에서 펼친 리사이틀은 언제나 완벽하고 화려한, 그리고 개성 있는 그녀의 스타일로 꾸며져 많은 호평을 받았다. 2010년 신현수는 서울시립교향악단(지휘 정명훈)의 신년음악회를 시작으로 4월에는 일본 벳푸에서 열린 아르헤리치 페스티벌에 피아니스트 임동혁과 함께 초청받아 듀오 리사이틀을, 그리고 7월에는 일본 NHK 심포니 오케스트라 협연 및 일본과 중국, 그리고 대만에 이르는 아시아 투어로 바쁜 한 해를 보냈다. 특히, 2010년 11월 호암아트홀에서 열리는 리사이틀을 통해 오랜만에 국내 팬들에게 그녀의 성장을 선보인다. 이 후 2010년 광저우 아시안 게임을 축하하기 위해 UNESCO가 마련한 축하행사에도 참석하여 오케스트라와 무용가들과 함께 새로운 형태의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2010년 11월에는 일본 AVEX에서 첫 음반이 발매될 예정이며, 2011년 교토 심포니 오케스트라, NHK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과의 협연과 중국, 대만, 일본 리사이틀 투어 및 2011년 코펜하겐 뮤직 페스티벌 등의 초청 연주를 참여할 예정이다.  바이올리니스트 신현수는 4살 때부터 바이올린을 시작하였으며, 10세에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에 입학, 현재까지 한국종합예술학교에서 김남윤 교수를 사사하고 있다. 현재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의 후원으로 Giuseppe Guadagnini, Cremona 1794를 사용하고 있다.


● 피아니스트 조재혁(Cho Jae-Hyuck)

 

훌륭한 테크닉과 구성력, 뛰어난 통찰력과 과장 없는 섬세함으로 음악의 완성도를 추구하는 매력적인 연주자로 알려진 스타인웨이 아티스트 조재혁은 뉴욕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는 피아니스트이다. 강원도 춘천 태생으로 만 5세에 피아노를 시작하여 황숙중, 김혜자, 조영방에게 사사하고 15세에 전국 틴에이저 콩쿠르 골드상, 한국일보 콩쿠르 1위 등 일찍이 국내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서울예고를 수석 입학하여 1학년 재학 중 도미, 뉴욕 맨하탄 음대 예비학교를 거쳐 줄리아드에서 학사, 석사, 전문연주자 과정을 하는 동안 솔로몬 미코프스키, 허버트 스테신, 제롬 로웬탈을 전체 장학생으로 사사했다. 이어 맨하탄 음대에서 니나 스베틀라노바에게 사사하며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3년 조재혁은 뉴욕의 프로피아노 영 아티스트 오디션에 우승하여 카네기홀 와일 리사이틀홀 에서 뉴욕 데뷔를 이뤘다. 이어 독주와 협주, 그리고 실내악 주자로써 한국, 북미와 유럽 등지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5/06 시즌 유럽에서의 성공적인 연주로 핀란드 수올라티 국제 음악 페스티벌에 초청되었고 영국 체담 국제 피아노 페스티벌에서 가진 독주회로 영국 레이블 Dunelm Records사에 발탁되어 음반이 발매되었다.  조재혁은 스페인 마리아 카날스 콩쿠르 1위를 비롯, 모나코 몬테카를로 피아노 마스터즈 국제 콩쿠르, 이탈리아 레이크코모 콩쿠르, 스페인 페롤 콩쿠르, 뉴올리언스 국제 콩쿠르, 텍사스 비아르도 콩쿠르, 텍사스 소란틴 영 아티스트 콩쿠르 등 세계 유수의 콩쿠르에 입상하였다. 협연자로서 몬테카를로 필하모닉, 루마니아의 미하일 조라 필하모닉, 뉴저지 심포니, 루이지아나 심포니, KBS교향악단, 강남심포니, 경기필하모닉, 코리안 심포니, 춘천시향, 대전시향, 충남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였고 20010/11년 시즌에는 미국, 멕시코, 한국에서의 독주회, 실내악 연주와 오케스트라 협연들이 예정되어 있다. 실내악 활동도 활발하여 바이올리니스트 데이비드 킴, 이유라, 백주영, 뉴욕 필하모닉 단원들, 핀란드 수올라티 페스티벌 교수진 등과 협연하였으며 뉴욕의 실내악 그룹 Musicians of Lennox Hills, 한국 페스티벌 앙상블, 노시스 앙상블과 연주하고 있다. 또한 조재혁은 교육자로서 미국 루이지아나 노스웨스턴 대학,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마스터클래스 시리즈, 강원대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등에서 초청 마스터클래스를 하였다. 2010년 3월 학기부터 성신여자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 보도자료 - CREDIA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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