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ng Lang Piano Recital - Preview*Review ♡ 2010/10/22 05: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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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 Lang Piano Recital - Preview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Chinese Pianist Lang Lang
전세계가 주목하는 클래식 음악계의 슈퍼스타!... <TIME>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을 미치는 100인’선정. 세상에서 가장 많은 팬을 갖고 있고, 가장 몸값이 비싼 피아니스트 랑랑. 그의 이름은 중국어로 '빛'을 의미하는데, 뛰어난 재능과 그만의 개성을 통해 클래식 계의 슈퍼스타로 각광받으며 그 이름을 빛내고 있다. <뉴욕 타임즈>는 '숨을 멎게 하는', '센세이셔널한', '스릴이 넘치는' 연주라고 극찬하였고, <시카고 트리뷴>은 '몇 년에 만날까 말까 하는, 가장 큰 흥분을 일으키는 대단한 재능의 피아니스트'라고 평가하며 '놀랄 만한 테크닉'에 대해 찬사를 보냈다. <틴 피플>은 '세계를 바꾸어놓는 10대 들 TOP 20' 중의 한 명으로 랑랑을 선정했다. 이어 미국 <Time>지에 의해서도“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을 미치는 10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스타인웨이는 창사 150년 이래 처음으로 제품에 연주자의 이름을 붙인 '랑랑 스타인웨이'를 생산하고 있어 그의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 할 수 있다. 그가 태어난 중국에서 랑랑은 이미 우상같은 존재이며 그의 자서전인 '천 마일의 여정 Journey of a Thousand Miles'이 출간되어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랐다. 현재 그가 직접 운영하는 트위터는 3,500여명이 구독 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다. www.twitter.com/lang_lang
중국에서 태어난 피아니스트 랑랑은 3세때 피아노를 시작, 불과 5세의 나이로 쉔양지역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첫 리사이틀을 열며 그의 타고난 재능을 뽐내기 시작하였다. 17세때 시카고 심포니의 “Gala of the Century” 공연에서 차이코프스키의 협주곡을 연주하며 단숨에 세계적인 스타의 자리에 올랐고 미국 Time지에 의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을 미치는 10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의 개막식에 초청받아 연주하였으며, 그의 연주를 생방송으로 본 사람은 전세계 5억명에 달했다. 2007년 12월에는 스톡홀름에서 열린 노벨상 시상식에서 축하 공연을 했으며, 2009년에는 노벨평화상 수상식에 초청받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위한 축하 연주를 하기도 했다. 최근 랑랑은 미국 국회 도서관(US Library of Congress)에서 열린 ‘거쉬인 메달 시상식’에서 오바마 대통령과 그의 가족, 상원의원들, 허비 행콕, 폴 사이먼, 스티비 원더 등과 함께 “Hey Jude”를 부르며 전세계 음악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또한, 플레이스테이션 인기 게임 <그란 투리스모>의 오프닝 뮤직을 녹음할 예정이며, 쇼팽의 탄생 200주년을 맞이해 제작되는 3D 애니메이션 영화의 음악 감독을 맡고 있다. 이 3D 애니메이션 영화는 올해 말 바르샤바와 베이징, 뉴욕에서 개봉될 예정이며 이후 영국과 프랑스에서도 개봉이 예정되어 있다. 한편, 랑랑은 연주 활동하는 것에만 몰두 하기 보다는 전세계를 무대로 보다 많은 관객들에게 클래식 음악을 가까이 가져가는 일에도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그는 ‘Lang Lang International Music Foundation’이라는 단체를 설립해, 6-10세의 재능 있는 피아니스트들에게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그는 이 단체에서 후원 받는 3명의 어린 피아니스트들과 함께 TV프로그램에도 직접 출연하기도 했다. 이러한 랑랑의 헌신과 열정, 그리고 세계적으로 ‘랑랑 효과’를 몰고 온 그의 인기에 힘입어 세계 최고의 피아노 제작사인 스타인웨이는 어린이 음악 교육에 적당하도록 제작된 5가지 버전의‘랑랑 스타인웨이’를 출시하기도 했다.
● Pianist Lang Lang - Photo by Marco Borggreve ●
■ P R O G R A M ■
피아노 소나타 3번 C장조
Op.2
■ 보도자료 - 마스트미디어 제공 ■
●★ Lang Lang Piano Recital - Review ★●
12월 4일(pm:8)
2010
● 반짝이는 별빛테크닉션 랑랑18세-수퍼스타의 모습으로..
1982년 중국 센양태생 피아니스트 Lang Lang, 13세 나이로 차이코프스키 청소년 국제콩쿨에서 우승한 피아노계의 새 별, 센세이셔널 수퍼스타로 전 세계가 주목하는 클래식 음악계 수퍼스타.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100인에 선정, 현재 연주자로서 그 몸값이 가장 비싼 피아니스트로 각광받는 중국의 빛 랑랑. 대단한 테크닉션에서 놀랄만한 스릴을 자랑하는 중국의 떠오르는 별이라는 이름으로 베이징 올림픽 개막 축하연주(2008)를 비롯해서 오바마 대통령 노벨상수상 축하연주(2009)에서 그의 인기를 확인할 수 있다. 차이콮스키 콩쿨우승 이후 미국 커티스 음대에서 수학한 중국의 자랑 그야말로 신세대 젊은 피아니스트 랑랑 미국 샌프란시스코 심포니와의 현연에서 자신의 연주장면을 아이페드로 직접 소개하는 등 신세대성이 탁월한 피아니스트 랑랑, 그에 대한 언론의 찬사는 끝이 없는듯 하다. 그러한 대중 여론적인 찬사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음악평론가로서 랑랑에 대한 이미지 음악적인 인상은 언론의 찬사보도에는 공감하지 못하는 것이 지금까지 사실이었다. 그것은 일반적으로 중국 문화에 대한 선입관 - 저급적인 대중지향적인 문화로 인식된 중국적인 문화류에 대한 선입견적 문화인식, 개인적인 편향적인 시각을 갖어왔음이 아닐까한다. 그러나 그러한 필자의 고정관념적 문화思考가 이번 랑랑-Lang Lang 피아노 리사이틀을 접하면서 다소 중국문화에 대한 편협성이 해소되는 계기가 된 듯하다. 그런 의미에서 랑랑의 피아노 리사이틀 좀 더 세심하게 관조하기로 한다.
우선 프로그램에서 선입견적 존재의 가벼운 랑랑18세(좋은의미-영에이지) 이미지와는 비교되는 다소 의외적인 비중있는 프로그램 구성으로 ○베토벤 소나타 No.3 - No.23 in c Op.57 Appassionata ○알베니즈 : 이베리아 1권 ○프로코피에프 소나타 No.7에서 다시 한번 피아니스트 랑랑에 대한 평가를 달리하는 그의 이번 내한 연주 프로그램의 성격이라할 수 있는 상황에서 역시 피아니스트 랑랑 차이콥스키콩쿨 우승이라는 경력이 뒤받침 되는 테크니컬면에서 상당히 뛰어난 기량을 자랑하는 신세대 테크닉션 피아니스임을 대내외적으로 과시한 연주로 특히 베토벤 No.3. No.23소나타에서 기존의 랑랑에 대한 언론평가에 일치되는 대단한 테크니컬의 소유자로 그 기량을 유감없이 보여준 파워풀과 심미가 조화를 이루는 연주조형으로 아름다운 역동적인 베토벤을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부언해서 특히 베토벤 소나타 No.23 아파쇼나타 알레그로 아싸이에서의 pp의 여린 서정성, 안단테 콘 모토에서의 감7도화음의 알페지오네의 아름다운 톤 심미적인 경향, 알레그로 마 논 트로포에서의 ff의 격렬함은 놀랄만한 베토벤의 아파쇼나타 그 표제적인 해석이 높이 평가되는 연주조형성으로 베토벤 스페셜리스트의 이미지를 당당하게 보여준 이른바 중국적인 대륙적인 음악캐릭터 그 의미를 실감할수있는 파워풀 통쾌한 베토벤의 구조, 반짝이는 톤, 파워풀한 테크닉에서 보다 베토벤 내재적인 에너지와 젊음이 넘치는 가장 영에이지 후레쉬한 베토벤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반면에 알베니즈와 프로코피에프에서 과연 알베니즈를 어떻게 연주할것인가?? 내심 우려 반 기대 반 관심상황에서 차라리 프로코피에프가 테크닉션 피아니스트 랑랑에 보다 적합한 레퍼토리라는 것을 예측할수있는 상황에서 그러한 예측대로 프로코피에프는 랑랑의 테크닉션 피아니즘을 가동해서 베토벤 만큼의 완성도적인 감동은 아니었지만 랑랑의 잠재적 테크닉션적인 연주완성도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프로코피에프에서도 테크닉만이 연주관건이 아닌 음악적인 플러스 알파가 요구되는 난곡임에 연주의 어려움이 존재함에도 그런면이 다소 무시되는 부분이 미흡함으로 남는다. 무엇보다도 '알베니즈 - 이베리아' 한 마디로 좀 더 그 작품 Albeniz와 Iberia가 갖는 음악적인 아이덴터티에 대한 연주 수행적(cultured) - 갈고 닦는 시간이 필요한 레퍼토리가 아닐까하는 아쉬움으로 우선적으로 알베니즈-이베리아의 전설적인 명인 연주자 '알리시아데 라로차'의 연주문화를 비교 연구해 보면 이 작품이 갖는 정신문화적인 피아노 문화적인 해답이 나올 듯 하다. 그런 의미에서 랑랑 - 알베니즈 연주에서 아쉬움이라면 피아니스트가 단지 테크니컬이 전부가 아님을 여실히 보여준 알베니즈 부재, 무의미, 무개념적인 연주로 인간의 완성이나 예술의 완성에 있어서 어느정도 연륜이라는 부분,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일깨워 준 랑랑 - 알베니즈 연주에 대한 아쉬운 평가이다. 어쨋든 이번 랑랑 내한 연주에서 피아니스트 랑랑에 대한 좀 더 사실적인 연구를 할수있었다는것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역시 13세 차이콥스키콩쿨 우승이라는 트레이드 마크, 영구불변의 이미지로 잠재된 테크니컬의 뛰어난 면을 그의 베토벤 연주에서 사실적으로 보여주었고 언론에서의 그에 대한 찬사가 허구적인 사실이 아님을 확인할 수 있는 그야말로 이미 떠오른 수퍼스타로서의 좀 더 분명한 중국의 예술문화 그 빛을 세계음악계에 널리 알리는 놀랄만한 테크닉션 대국적인 피아니스트임을 확실하게 보여준 이른바 랑랑 18세의 순수하고 신세대의 생동적인 보다 젊은 베토벤 연주 캐릭터를 만나보았다. 한 가지 음악평론가로서 부언하자면 세계가 주목하는 차세대 준비된 수퍼스타 피아니스트로서 프로그램 레퍼토리 장르면에서 경계성이 없는 좀 더 자유로운 레퍼토리 확장 작업이 필요한 랑랑 오늘의 리사이틀에 대한 2% 아쉬움으로(문화적인 차이랄까 연주 외적인 제스츄어가 과다한 부분이 랑랑 연주의 옥의 티라면 옥의 티로 볼수있다.) 최소한 레퍼토리적인 갭이 존재하지 않는 테크닉션 연주자로 타임지 예언대로 세계음악계에 지대한 영향을 줄 수 있는 그야말로 21세기적 초 수퍼스타 명 피아니스트로의 그 위대한 명예를 기대한다.
여세실 미뉴엣...∮。*♬♡ (Classical Music
Cri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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