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영미 피아노 리사이틀 - 프로코피에프 ♡ 2010/09/06 1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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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영미 피아노 리사이틀 - 프리뷰 ★● ((프로코피에프 피아노 소나타 전곡시리즈 II))
10월 1일(금) 2010 호 암 아 트 홀
Piano Sonata
No.2, Op.14
‘폭발적인 에너지의 강렬함을 가진 피아니스트’, ‘열정과 동시에 유리알 같은 섬세함을 지닌 연주자’라는 평을 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최영미가 큰 호평을 받았던 2009년 프로코피에프 피아노 소나타 전곡 연주 시리즈 Ⅰ에 이어 2010년 10월 1일(금) 오후 8시 호암아트홀에서 두번째 연주 시리즈를 갖는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프로코피에프의 강렬한 스타일이 잘 살아있는 피아노 소나타 제 2번, Op.14와 새로운 개작 작품으로 ‘옛 노트에서’라는 부제가 달린 피아노 소나타 제3번, Op.28, 마지막으로 전쟁 소나타의 종결편으로 가장 대작으로 꼽히는 피아노 소나타 제8번 Op.84를 연주한다. 이번 시리즈 연주회를 통해 40년 이상에 걸쳐 작곡된 러시아의 대표 작곡가 프로코피에프의 아름다운 피아노 소나타들을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 피아니스트 최영미
‘폭발적인 에너지의 강렬함을 가진 피아니스트’, ’열정과 동시에 유리알 같은 섬세함을 지닌 연주’ 라는 평을 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최영미는 서울예술고등학교를 실기수석으로 졸업하고 (연호예술상 수상), 서울대학교 수시 입학하여, 실기수석으로 졸업했다. 일찍이 유년시절부터 전국학생음악콩쿠르, 한국일보콩쿠르, 세계일보콩쿠르, 조선일보콩쿠르, 부산음악콩쿠르, 삼익콩쿠르, 틴에이저 콩쿠르, 경원대학교 콩쿠르, 서울심포니 콩쿠르 등에 1위 및 상위 입상하였고, 국내 최고 권위의 동아음악콩쿠르와 KBS 신인음악콩쿠르에 연이어 입상하였다. 서울대학교 Philharmonic Orchestra와 협연, KBS Orchestra와 2회 협연(서울, 울산)하면서 솔리스트로서의 입지를 굳혔고, 일본 Miyazaki Music Festival에 초청되어 Issac Stern 을 사사하며, 연주하면서 실내악주자로서도 활발히 활동했다. 이 연주실황은 일본 NHK-TV에 특집방송으로 방영되기도 하였다. 서울대 재학 시 오정주 특별장학금을 2회 연속 수여하였으며, 조선일보 신인음악회에 초청되어 연주하였고, 서울특별시 선정 청년상 예능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대학 졸업 후 독일로 유학하여 세계적인 명교수 Klaus Hellwig 와 Matti Raekallio를 사사하며 베를린 국립음대(Universitat der Kuenste Berlin) 전문연주자 과정과 하노버 국립음대(Hannover Hochschule fuer Musik und Theater) 최고 연주자과정을 최 우등으로 졸업하였고, 미국 Indiana University-South Bend 에서 <Toradze Piano Studio> 멤버로 활동하면서, Artist Diploma 과정을 이수 중이다. Mendelssohn 국제콩쿨 1위를 비롯해, Pietro Argento 국제콩쿨 2위,
Euterpe Int’l Competiton 1위, Valentino
■ 보도자료 - Stage One 제공 ■
●★ 최영미 Piano Recital - Review ★●
((프로코피에프 전곡 연주
II))
P R O K O F I E V ● Sonata No.2 ● Sonata No.3 ● Sonata No.8
● 프로코피에프 전쟁소나타 : 타악적 개념에서 서정미학적인 피아노문학으로 승화..∮。
최영미 피아노리사이틀이 프로코피에프 전곡시리즈를 주제로 10월 1일 호암아트홀에서 있었다. 프로코피에프라는 리사이틀 주제에서 평론가로서 오래전부터 기다려온 최영미 피아노 리사이틀이기도 하다. 그러한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듯이 오랫만에 감동적인 프로코피에프 명연을 만나본 피아노 리사이틀로 오랫동안 기억장치에 잊지못할 명작명연의 장면으로 기록될 듯 하다. 그런 의미에서 다시 한 번 최영미 프로코피에프 연주속으로 들어가 보기로한다. '프로코피에프 전곡시리즈 II'라는 소나타 3작품을 보면 우선 1900년대 초기 작품으로서 프로코피에프의 전형적인 작품성격 불협화음, 공격적, 비조성적, 요소가 비교적 완화된 온건한 작품성의 프로코피에프 작품성이라 할 수 있는 프로코피에프 소나타 No.2 - No.3 - No.8에서 어느 한 곡에서도 어떤 소흘한 면이 전혀 발견되지않는 균일한 연주완성도를 보여준 원숙미가 돋보인 연주내용으로 프로그램 전반적인 프로코피에프 명연적 구조라 할 수있다. 우선 톤에서 명징함과 우아함이 기본적인 경향에서 한층 프로코피에프의 예외적인 심미성을 표현하기에 충분한 연주 조형성으로 특히 톤의 미적인 상황, 그리고 구조적인 테크닉의 연계성 균형적인 템포라인 등 이러한 연주완성도에 플러스 알파적 요소가 충만된 명연구조로 그것은 프로코피에프의 음악언어적인 연주해석 면에서도 주목할 만한 중요한 명작 명연으로 볼 수 있다. 특히 No.8 소나타 Andante dolce - Andante sognando - Vivace에서의 우아하고 아름다운 서정적인 톤, 분명한 안정적인 테크닉 균형적인 템포상황, 가히 피아니스트로서 프로코피에프 스페셜리스트, 메니아 피아니스트임을 여실히 보여준 보기드문 세련된 명연으로 각 악장의 악상기호 표현수준은 상당히 표제적인 표현력이 뛰어난 심미적인 표현으로 단연 프로코피에프적 탁월한 명작명연이 아닐 수 없다. 그런 의미에서 최영미 프로코피에프는 현존 어느 피아니스트의 프로코피에프와는 비교되는 연주완성도가 매우 높은 프로코피에프의 또 다른 연주조형미를 감상하기에 충분한 어떤 계기를 제공해 준 중요한 명연으로 그것은 프로코피에프 작품의 숨겨진 서정성과 문학적인 이면을 살펴볼 수 있는 주요한 연주 해석적인 개념이기도 하다. 그리고 프로코피에프 소나타 8번이 갖는 전쟁 소나타로서 내면적인 문학적인 요소가 표현된, 프로코피에프 작품성에서 피아니즘의 타악적 요소보다는 연애시적인 우아한 서정 심미성이 강조된 프로코피에프로서 피아니스트 최영미 피아니즘의 표제표현의 차별화의 일면을 볼 수 있다.
프로코피에프 시리즈 오늘의 프로그램에서 프로코피에프가 20세기 비조성적인 개념이 지배적인 작곡가임에도 마치 19세기 낭만주의 시점에 와있는 듯한 서정성 뛰어난 표현성짙은 문학적인 표제성이 돋보인 아름답고 우아한 천상의 프로코피에프, 그의 서정미학의 정점을 보여준 프로코피에프 절대적인 명연으로 평가된다. 그리고 피아니스트 최영미의 피아니스트로서 작곡가에 대한 연구분석 또한 탁월하다는 평가를 할 수 있다. 한 마디로 최영미의 프로코피에프 그것은 감성과 지성을 합리적으로 갖춘 해박한 지적인 연주해석으로 이 시대 앞서가는 피아니스트로서 20세기 러시안 명 작곡가 프로코피에프라는 걸출한 작곡가의 작품에 대한 비교음악학적인 예리한 분석 연주작업 피아니스트로서 한국음악계 대단히 고무적인 연주작업 뿐아니라 음악학자로서의 지적 능력을 갖춘 이시대 또하나의 실력자 피아니스트임을 볼수있는 상황에서 작금의 단편적인 프로그램 연주중심 체제의 콘서트문화에서 벗어나는 제2의 제3의 최영미(집중연주 분석작업) 신드롬이 확대되는 연주공간, 연주문화를 기대하는 바이다. 한 작곡가에 대한 집중분석 연주 리사이틀 프로그램은 현 연주계에 우후죽순적으로 존재하지만 그 연주의 질적인 면에선 여러층의 차이가 있다. 그런면에서 볼 때 이번 <최영미 프로코피에프 전곡 연주시리즈 II>는 연주 - 해석 - 분석 - 연구 연주행위적 모든 면에서 '더 베스트'라는 훌륭한 평가를 분명하게 보여준 진정 작곡가 프로코피에프 - 피아니스트 최영미 A+ 명작명연의 관계로 진정한 감탄사 "최영미 부라보 부라보"와 함께 뜨거운 박수 갈채를 보낸다. 그리고 이번 최영미 프로코피에프 전곡시리즈 연주에서 보았듯이 그녀의 뛰어난 프로코피에프 명연. 분명히 수년 내 음반제작 성공리에 완성될 것으로 기대한다.
♡ 여세실 미뉴엣...*♬♡ (Classical Music Cri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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