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REDDY KEMPF PIANO RECITAL(I) ♡ 2006/08/20 17: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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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edy Kempf - Preview ★●
● 가원음악가상 프레디 켐프로 선정
매년 전 세계의 젊은 피아니스트 가운데 개인적 발전이 탁월한 유망주 1명을 선정하여 상금 $10,000을 지급하고 세계무대에서의 활동을 지원해 주는 가원 국제 음악협회 가원상 수상자로 영국 출신의 피아니스트 프레디 켐프가 선정되었다. 단국대 명예교수 한옥수 선생의 평생 숙원사업인 가원상은 전 세계의 젊은 연주자들이 우수한 역량을 풍부하게 펼쳐 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자 하는 데 목표를 두고 만들어 진 것이다. 이러한 일환으로 오는 8월 22일에 개최되는 (사)가원국제문화협회 주최 제11회 가원 음악상 수상 및 프레디 켐프의 연주회가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개최된다. “올해의 가원상에는 러시아, 일본, 미국, 중국, 독일, 프랑스 등을 포함한 총 8개국에서 권위 있는 교수님들로부터 12명의 추천서를 받아 그 중에 영국의 신예 피아니스트인 프레디 켐프를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1977년 런던에서 태어난 프레디 켐프는 8세 때 영국 로열필 하모닉과의 협연으로 첫 데뷔 무대를 가졌으며, 1992년에 ‘올해의 BBC 영 뮤지션 콩쿠르’에서 우승하면서 세계 음악계에 알려지기 시작한 전도유망한 피아니스트입니다.” 덧붙여 한옥수 선생은 프레디 켐프는 1998년 모스크바에서 개최된 차이코프스키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3위 입상과 관객의 만장일치로 청중상을 수상하였는데, 이 때 러시아를 비롯한 영국과 미국의 언론에서는 그를 이례적으로 ‘젊은 호로비츠’, ‘이 콩쿠르의 영웅’이라며 크게 호평했다고. 최근 베를린 필, 모스크바 방송 교향악단, 상트 페테르부르크 필, 샌프란시스코 교향악단, 로테르담 필하모닉, 벨기에 국립 교향악단, 빈 실내악단, NHK 교향악단 등과 같은 세계 최고의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한 바 있는 그는 현재 전 세계를 주무대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한다. “저는 프레디 켐프의 음악을 사랑합니다. 그래서 그의 지속적인 성공을 위해서 앞으로 발 벗고 나설 계획입니다. 그 역시 이런 저의 마음을 잘 알아주었는지 바쁜 스케줄 중에도 이번 가원상 시상식을 위해 내한하여 베토벤의 <소나타 내림나장조 ‘함머 클라비어’ 작품106>(연주시간이 50여 분이 소요되며 우리나라에서는 자주 연주되지 못했던 작품이다), 무소르스키의 <전람회의 그림>을 프로그램으로 한국의 청중에 그야말로 세계 젊은 연주적의 음악적 역량을 보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한국 음악계의 발전을 위해 최전선에서 선구자적인 역할을 담당했던 한옥수 선생. 선생의 자기희생적인 음악가 정신을 가원상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것은 ‘한국 음악계의 세계화 및 국제화’를 실현하고자 하는 데 있다. “가원상은 천부적이고 재능 있는 연주자들을 후원한다는 일차적인 목표도 있지만, 제가 진실로 바라는 것은 세계적인 연주자가 가원상을 통해 한국 무대에 오름으로써 우리 음악인들이 세계 음악계의 트렌드가 과연 어떠한 방향으로 흐르고 있는지 보고, 듣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코자 하는 데 있습니다. 그렇기에 더욱이 저는 앞으로 이 사업을 계속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한국 여성 음악가로서 세계화에 선봉에 서 있는 한옥수 선생의 앞서가는 음악적 움직임은 가히 한국 음악계를 위한 공헌적인 모습이요, 그의 산 음악정신은 한국 음악 역사에 큰 획을 남기는 일이 될 것이다. 한편, 최근 루빈슈타인 소사이어티의 명예이사가 되었을 뿐만이 아니라 신시네티 인터내셔널 컴페티션 50주년 기념으로 심사위원 공헌상을 수상한 한옥수 선생. 한국의 젊은 연주자들을 보면서 많은 안타까움을 느낀다면서 한국음악계의 발전을 위한 따뜻한 말과 당부도 함께 남겼다. “음악은 창작이 있어야 하는데, 젊은 학생들을 보면 창작보다는 선생님의 음악이나, 유명 피아니스트들의 음악을 모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국제 콩쿠르의 심사위원들이 평가를 함에 있어서 고려하는 부분은 바로 창작임에도 불구하구요. 이미 정년 퇴임을 한 내가 바람이 있다면 일선에서 후학을 이끌고 있는 후배들이 재능 있는 학생들을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 주어 한국 음악계가 앞으로 더욱 발전하게 하는 것입니다.”
프레디 켐프 프로필
“프레디 켐프의 연주는 상당히 열정적이고 개성적이다. 조금 빠른 듯한 템포에자연스럽게 노래 하듯… 전혀 계산적이지 않고 감성적인 자유로운 연주를 들려준다. 때로는 좀 과격하다 싶을 정도로 다이내믹의 폭이 크지만 순수함과 서정성,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신선한 연주를 보여주었다.”
- The Guardian, July 2003-
“캠프는 성숙함과 역동력을 갖고 있으며, 그의 뛰어난 기교는 대담하고 젊음이 넘치고 윤기가 흘렀다. 그리고 극히 자연스럽게 준비가 되어 있었고 역시 감성을 겸비한 연주자이다.”
-The Daily Telegraph-
1977년 런던에서 독일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8세에 영국 로열 필하모닉과의 협연으로 첫 데뷔 무대를 가졌으며, 1992년 'BBC 올해의 영 뮤지션 콩쿠르'에서 우승하면서 수백만의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1998년 모스크바에서 개최된 차이코프스키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3위 입상 및 청중의 만장일치로 청중상을 수상함으로써 국제적인 커리어를 쌓으며 그의 연주는 더욱 빛을 발한다. 러시아의 언론은 외쳤다. “이 콩쿠르의 영웅(the hero of the competition)" 이라고. 또한 그의 성공적인 연주를 보고 다수의 텔비비젼 방송국은 “만원을 이루며 전례 없는 인기를 얻었다”고 전했으며, 紙는 헤드라인 기사로 “모스코를 정복한 피아니스트”라고 평했다.
최근 뉴욕 92번가 ‘Y'에서 연주를 포함하여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Cheltenham Festival, La Roque d'Anthron Festival, Milan Conservatoire, Hamburg's Musikhalle 과 Zurich Tonhalle에서 연주를 가진 프레디. 그의 일본에서의 데뷔 순회 연주회(동경의 산토리홀 외)와 협주곡을 포함하여 텔레비전과 라디오가 특필할 정도로 최고점에 다 달았다.
2002/2003 그의 활동으로는 먼저 로얄 필하모닉(Daniele Gatti)과 함께 베토벤의 <피아노 콘체르토>의 색다른 연주는 청중과 평론가로부터 절찬을 받았다. 또한 볼프강 자발리쉬와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와의 연주로 데뷔한 그는 버밍햄 심포니(Sakari Oramo), 상트 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니(Yuri Temirkanov)와 동경 순회 연주, Gunter Herbig와 드레스덴 심포니와 협연했으며 비엔나 뮤직페라인에서의 첫 번째 연주를 갖기도 하였다. 쇼팽의 <에튀드>는 UK의 BBC2와 BBC4에서 텔레비전 방영이 동시에 될 정도로 대단한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런던 위그모어홀에서 독주회를 가진 그는 게르기에프와 로틀담 프로코피에프 페스티벌, Toulouse의 Piano Jacobins 페스티벌, 미란과 플로렌스에서 연주를 가졌다. 그리고 버망햄 심포니, 로얄 스코티쉬 내셔널, 스페이니쉬 내셔널, 베를린 심포니 등과의 광범위한 UK 순회, 모스크바 스테이트 심포니, 룩셈부르크 필하모닉과 Sao Paulo State Symphony와 협연하였다.
또한 그는 City of Birmingham Symphony Orchestra(Vasily Sinaisky), English Chamber Orchestra(Sir Colin Davis), Residentie Orkest(Neeme Jrvi), Oregon Symphony Orchestra(일본 순회 연주)와 협연하였다. 또한 Detroit Symphony Orchestra, Tonhalle Orchestra, Seattle Symphony Orchestra, Vancouver Symphony Orchestra의 초청되어 연주를 갖기도 하였다. 최근 공연으로 Bavarian Philharmonic Orchestra와 UK에서 11회의 정기 공연을 가졌으며 Manchester Piano Festival에서 2개의 콘체르토 협연했으며, 2006년 4월에는 로얄 페스티벌홀에서 로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다.
BIS 음반과 독점으로 독주회를 녹음한 이후 2006년 첫 바흐의 음반 녹음을 계약한 프레디는 2001년 영국 브릿 어워드(Brit Awards)를 통해 영국 최고 클래식 신인 아티스트(Best Young British Classical Performer)가 되는 영예를 안기도 하였다.
켐프는 독주 활동 외에도 자신이 결성한 켐프 트리오와의 실내악 활동에도 정성을 쏟고 있으며 라흐마니노프와 프로코피에프로 성공적인 음반 신고식을 치렀던 이들은 두 번째 음반에서 <대공>이라는 만만찮은 레퍼토리를 선택하여 이 음반 또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 P R O G R A M ■
● LV Beethoven : Sonata in Bb Op. 106(Hammerklavier) ● P.Mussorgsky : Pictures at an Exhibition
■ Courtesy - Gawon International Music Society(The Musi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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