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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ti Braun~*

Matti Braun Ku sol 독일작가 마티 브라운(b.1968)은 미술뿐 아니라 문화 역사 과학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개별 서사를 열정적으로 발굴 탐구하면서 거대한 의미망을 직조해간다. 비크란 사라바이(Vikran Sarabhal), 마하마타 간디(Mahamatma Gandhi), 르 코르뷔지에(Le Corbusier), 인도의 우주개발 프로그램, 사트야지트 레이 (Satyajit Ray)의 미실현 각본 부터 스티븐 스틸버그의 까지 특정 인물과 동서양의 시공간을 가로지르는 문화의 이동과 교류 및 변화 작용을 연구하며 제작된 그의 작품은 관람객이 정형화된 해석의 틀 에서 벗어나 본인만의 서사를 창조하며 작품을 해석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 제목 'Kou Sol' 은 문화적 언어적 ..

Contemporary Art 2022.10.22

2022서울국제음악제~*

2022 서울국제음악제 ‘우리를 위한 기도(Pray for us)’를 주제로 10월 22일(토)~30일(일) 총 9일간 8회 공연 2022 서울국제음악제(조직위원장 임성준, 예술감독 류재준)가 10월22일(토)부터 30일(일)까지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IBK챔버홀, 금호아트센터 연세, JCC아트센터에서 총8회의 공연이 열린다. 올해의 주제는 COVID-19와 전쟁의 시간을 마주하며 상처받고 멍 들었던 우리 모두를 위한 『우리를 위한 기도』이다. 서울국제음악제는 이 고난의 시간을 지낸 모든 이들을 위해서 기도한다. 자신의 혼례를 위해 작곡한 모차르트의 미사(탄생을 위한 기도), 영혼을 위한 펜데레츠키의 “기도(Kadisz)”, 류재준의 죽은 이들을 위한 장중한 “현악 사중주를 위한 협주곡”, 삶과 죽음을 ..

문화 * 예술 2022.10.19

차이콥스키 꽃의 왈츠~*

차이콥스키는 성격상 슬픈 작품을 썼으며 염세관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그의 음악은 비애감을 대변하기도했다. 하지만 그에게도 명랑한 부분이 있었는데 그것은 발레음악 「호도까기 인형」 에서 찾아볼 수 있다. 그는 여기서 어린이의 심리를 잘 그려낸 다채롭고 매력있는 명곡을 썼다 그가 51세 때 페테레스부르그 오페라하우스 로부터 발레의 작곡 위촉을 받아 작곡한 작품이 이 곡이다. 이란것은 나무로 만든 호도까는 도구를 말한다. 이 대본은 독일의 문호 호프만이 지은 것인데 프랑스의 문호 뒤마가 프랑스어버젼으로 이를 개작하였다. 이 줄거리를 소재로하여 러시아 무용가 마리우스 프티파가 발레를 만들었고 음악을 차이콥스키가 담당하고 그의 52세 때 페테르스부르그에서 발표됐다. 이 모음곡은 8곡(작은 서곡, 행진곡, 콤페이..

문화 * 예술 2022.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