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cert Review
허원숙 하이든 프로젝트 III - <니꼴라우스 에스테르하치>
예술의 전당 IBK 챔버홀(2022. 12. 8)
P R O G R A M
piano Sonata in C Hob. XVI 21
Piano Sonata in Eb Hob.XVI 25
Piano Sonata in G Hob.XVI 27
Piano Sonata in Eb Hob.XVI 28
Piano Soanta in F Hob.XVI 29
Piano Sonata in E Hob.XVI 31
Piano Sonata in b Hob. XVI 32
<허원숙 하이든 프로젝트>가 2019년, 2021년에 이어 2022년 12월 세 번째
프로젝트가 “니콜라우스 에스데르하치(Nicolaus Esterhazy)” 주제로 진행했다.
허원숙 하이든 프로젝트는 2019년-2021년-2022년-2023년-2024년 5개 항목 주제에 의한 5회 콘서트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허원숙 하이든 프로젝트 관련해서 좀 더 구체적인 프로젝트 내용을 보면 허원숙 하이든 프로젝트 1. “Hi Haydn(하이 하이든)”, 프로젝트 2. Haydn Style(스타일의 시작), 프로젝트 3. Nicolaus Esterhazy(니콜라우스 에스테르하치), 프로젝트4. Experimentalist(실혐가 정신), 프로젝트 5. Destination(이곳 하이든)을 주제로 구성.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그동안 펜-데-믹 사태로 어려운 가운데 세 번째 프로젝트 진행 관련해서 피아니스트 허원숙, 제작진, 모두에 감사를 표명한다.
허원숙 하이든 프로젝트 5가지 주제에서 보듯이 기존의 공통 관습적인 피아노리사이틀 형식과는 비교되는 구조로 5년간 프로젝트 기획으로 진행되는 장기적 대규모 피아노 리사이틀콘서트 프로젝트 작업으로 콘서트 형식, 내용 면에서 클래식의 지식 문화적인 피아노리사이틀의 ABC를 경험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허원숙의 하이든 프로젝트가 갖는 피아노콘서트 문화 예술성에 대한 기대와 관심도는 상당히 배가되는 고무적인 상황이다. 대망의 2019년 12월 허원숙 하이든의 소나타(초기-중기-후기)를 중심으로 하이든 프로젝트의 서막을 열었음에도. 당시 전 세계적인 코로나 19문제로 전반적으로 예술문화 공연 자체가 제대로 가동되지 못하는 어려움에도 허원숙 하이든 프로젝트는 오늘 세 번째 프로젝트를 전환점으로 꿋꿋이 계속된다.
2022년 12월 8일 예술의 전당 IBK 홀에서 진행된 허원숙 세 번째 하이든 프로젝트 속으로 한걸음 들어가 보기로 한다.
클래식 음악사적으로 교향곡의 아버지로 불리는 하이든(Joseph Haydn 1732~1809)은 기악곡에 결정적인 공헌을 한 작곡가로 화성적인 단선율 음악 구성에 크게 기여한 작곡가로 이른바 2개의 대립 되는 테-마를 제시하여 그것을 발전시키고 다시 테-마를 반복하는 소나타형식을 완성했다. 8세 때 교회 합창단원으로 출발해서 헝가리 귀족 니콜라우스 에스테르하치(Nicolaus Esterhazy) 공작 가의 악장으로 30년간 봉직하며 작곡에 전념했다. 그리고 모차르트 베토벤과 함께 빈고전파 황금시대를 이루고 기악곡의 교향곡을 포함해서 여러 장르에 걸쳐 수많은 작품을 남겼다. 그리고 103(104)곡의 교향곡을 작곡한 만큼 교향곡의 아버지로 음악사에 기록되고 하이든은 무엇보다도 인간적 품성이 남달라 주변인들의 그늘이 되어주는 파-파 하이든으로도 유명하다.
◇규칙, 균형, 조화의 빈고전파 문화성 구현
하이든의 후원자 니콜라우스 에스테르하치(Nicolaus Esterhazy) 공작에게 헌정된 6벌의 소나타 중 일부를 프로그램으로 한 세 번째 프로그램에서 서울음대, 빈 국립음대에서 수학한 피아니스트 허원숙의 다채로운 경력과 이력을 평가할 수 있는 하이든 고전주의 기법 활성화 작업 과정을 주시할 수 있는 진행으로 피아니스트 허원숙의 치밀한 프로그램 선곡의 경향, 방향성을 제시하는 하이든 소나타 A, B, C, D, E, F, G 장조 순으로 프로그램 선곡, 7음계 각 음이 동등한 개념의 평균율 진입 시대를 시사하는 하이든 초-중-후기작품을 선보이는 하이든 프로젝트 서막을 시작으로 2021년 프로젝트에선 초기 빈악파의 전통에서 벗어나는 하이든 스타일이 어떻게 구축되었는지 그리고 1783년 초반 하이든다움에 더해진 질풍노도 사조 반영, Hob. XVI:20을 통해 정갈한 톤, 균형적인 템포 단아한 테크니컬 등 연주과정에서 하이든의 음률 적인 조형미를 볼 수 있는 진행으로 하이든 고유적인 빈 고전주의 규범적인 단아한 클래식의 멋과 미를 관조할 수 있는 조형으로 특히 소나타 Hob. XVI:21, Hob. XVI:25, 25 in G Hob. XVI:27, Sonata in F Hob.XVI:29, Sonata in E Hob. XVI:31번에서 하이든의 피아노 톤의 생동감, 음률의 순수 미는 정갈, 정교, 명쾌한 규칙의 갈-랑(Glant) 스타일의 이미지로 그것은 하이든의 빈고전파 문화적인 작품성, 고유성, 상징성이라 할 수 있다.
◎Hi Haydn!
◎Haydn Style(스타일의 시작)
◎Nicolaus Esterhazy
◎Experimentalist(실험가 정신)
◎Destination(이곳 하이든)
하이든 소나타 Hob. XVI 21. 25, 27, 28, 29, 31, 32, 7곡의 프로그램 세 번째 <니콜라우스 에스테르하치> 주제 하이든 프로젝트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명 피아니스트 허원숙의 노련한 피아니즘 케릭터가 돋보이는 진행으로 하이든 소나타의 규칙, 균형, 조화적인 이미지를 선명히 보여주었다. 오랜 시간 피아니스트 연구 과정에서 지켜본 평론가로서 피아니스트 장혜원이 도메니코 스칼라티(Domenico Scarlatti 1685~1757) 조형적 이미지라면 피아니스트 허원숙은 하이든(Franz Joseph Haydn 1732~1809)의 조형적 이미지로 필자는 해석한다. 이번 5년간의 장기간 진행되는 하이든 프로젝트 작업에서 피아니스트 허원숙은 피아니스틱한 구조적인 방법론으로 하이든 적인 갈-랑 이미지, 정교한 피아니즘을 세밀히 보여준 연주작업에서 허원숙 하이든 프로젝트가 갖는 중요한 의미적인 성과로 중요한 설득력을 얻는다. 그것은 한국의 중견 피아니스트로 건반 음악, 피아노의 연륜이 평가되는 학문적인 하이든 프로젝트 대작업의 여정에서 피아니스트 허원숙 그녀는 한국 피아노 음악계의 전통과 새로운 역사의 합리성을 기획한 피아니스트라 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허원숙 하이든 프로젝트는 일반적 피아노리사이틀 형식과는 차별적인 건반 음악의 비교 학문적 가치의 포맷 로드맵을 제공한 획기적인 피아노리사이틀 콘서트 프로젝트로 기존의 평행일변도 클래식 음악사회에 어떤 변화가 예상되는 매우 신선하고 혁신적인 피아노 리사이틀콘서트 문화작업으로 분석한다. 그런 의미에서 허원숙 하이든 프로젝트 연주를 통해 하이든의 전통적인 클래식 빈고전파 피아노 음악적인 실제적 진실에 접근성을 상당히 좁혀주는 계기가 되는 부분에 주목한다.
클래식 음악사 적으로 이른바 빈고전파 3인의 작곡가는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빈고전파 핵심적인 위치에 있는 작곡가로 하이든을 평가할 수 있는 상황에서 그것은 음악사적으로 빈고전파 고전주의 본성을 끝까지 수호한 작곡가는 조셉 하이든(Joseph Haydn)으로 ‘교향곡의 아버지’ 주변인의 그늘이 되어주는 인격적인 품성 ‘파-파 하이든’을 넘어 <소나타 sonata> 형식의 명칭을 자신의 작품에 처음 사용, <미뉴에트 minuette> 중세, 르네상스 시대 춤 곡을 자신의 작품 교향곡, 피아노, 실내악, 독주곡 등에 가장 많이 사용한 작곡가이다. 그것은 하이든이 빈 고전주의 수장으로 빈고전파의 혁신적인 작곡가의 면을 보여준 하이든 고유의 음악 정체성을 이번 허원숙 하이든 프로젝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진행되는 허원숙 하이든 프로젝트는 빈고전파 클래식의 이상적 가치를 재현하는 클래식 이데아 구현으로 클래식 음악사에 의미적인 이정표, 특히 빈고전파 하이든 소나타형식의 독보적인 프로젝트 작업으로 명실공히 조셉 하이든(Josef Haydn) 연구의 주요한 큐알 코드(QR CORD)로 기록될 것이다.
2019년~2024년까지 5년간 5차에 걸쳐 세밀히 기획 준비된 허원숙 하이든 프로젝트 시리즈는 기존의 일반적인 피아노리사이틀, 렉처 콘서트와는 콘서트 문화적 경계를 넘는 콘서트 프로그램의 소프트웨어로 작용할 수 있는 비교 우위적인 콘서트문화의 방향성을 제시한 하이든 프로젝트로 하이든 소나타 작품에 대한 연구논문 레벨의 프로젝트 프로그램으로 그것은 일반론 적인 단순한 피아노리사이틀 콘서트의 음악 지식적인 완성도가 업그레이드, 혁신된 구조의 피아노리사이틀 콘서트 프로젝트 프로그램으로 피아노리사이틀 콘서트의 품격을 한 차원 높인 허원숙 하이든 프로젝트로 피아니스트 허원숙의 지식문화, 예술 문화적 고품격 건반 음악이 갖는 음악사적인 아이덴터티를 재평가하므로 빈고전파 하이든 작품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문화 그리고 학문적으로 조명하는 비교 우위적 가치를 갖는다. 허원숙 하이든 프로젝트 5개 목차를 보면서 대한민국의 원로대가 피아니스트의 열정적인 하이든 연구 작업에 고무적인 박수를 보내며 제1 제2의 허원숙 피아노 문화적 현상, 신드롬의 지속적인 확대와 함께 그것은 기존 공통 관습적인 한국음악사회 피아노 음악계 새로운 문화, 콘서트 문화적 지표의 토대가 될 것으로 분석된다.
여세실 미뉴엣~*♬(Critique de Musique Classique 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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