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 오셨어요..^^?" 오랫만에 들어보는 다정한 인사입니다
어제는 학과 세미나가 있었습니다. 몸이 좀 안좋아 세미나 마치고
바로 집으로 오면서 늘 사진촬영장소인 신촌 H. 쇼핑센터에 들려서
사진을 몇장 찍었는데 사진 찍어주는 영에이지 여성의 멘트입니다
옷이나 분위기 특히 컬러, 모든 보이는 패션모드, 꼭 프랑스에서
온 듯하답니다..ㅎ 그러한 프랑스 인상이라는 말은 학창시절 부터
많이 듣던 버젼으로 대학교 프랑스어문학과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에서 처음 들었던 꽤나 역사적인 명 대사로 잠시 잊었던 그 시절을
생각나게 하는 친숙한 해피 타임이었습니다~
그 분 여성은 현재 모 교향악단 단원으로 바이올리니스트였습니다.
개성적인 아름다움, 프랑스의 향기, 여세실 미뉴엣♡ 스타일 SNS에
올리겠다는 제의를 하면서 우리는 예술가라는 소개를 끝으로 화기
애애 신촌을 나왔습니다. 참고로 저 옷은 거의 7-8년 전에 직접만든
옷으로 컬러나 디자인 예쁘다는 생각입니다. 그나저나 이제 시험도
끝나고 바야흐로 아름다운 5월입니다~~ 그래서 잠시 9월에 예정된
프랑스행 일정 관련해서 여러가지 생각들로 분주한 5월의 저녁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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