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rs Nova I & II - Concert Review ♡ 2011/06/21 05:19 |
| |
●★ Ars Nova I & II - Concert Review ★●
● Betsy Jolas(*1926)-벳시 졸라스
문화적 소통,
생생한
의미를 제공한 Ars Nova I &
II
☆벳시 졸라스의 라수스 리체르카레를 보면 16세기 성악곡 칸초나 모테트에서 발전된 기악 음악으로 양식화된 리체르카레 이 곡은 16세기 그 당시 국제적인 작곡가 오를란도 디 라소의 리체르카레를 재작곡한 벳시 졸라의 라수스 리체르카레이다. 리체르카레 라는 어원적 용어가 의미하듯이 16세기 기악음악의 어떤 우아함을 간직한 매우 아름다운 음악의 색과 언어를 찾아내는 매우 아름다운 재작곡 구성으로 류트, 건반음악을 위한 독주곡형태 리체르카레 보다 금관 실내악의 음악의 빛이 한층 돋보이는 리체르카레 조형미로서 리체르카레의 현대적인 미와 16세기 문화의 음악적 대화, 소통의 하모니를 나타내기에 충분한 아름다운 실내악앙상블(하프, 피아노, 트럼펫, 쳄발로, 타악기 마림바) 리체르카레 명작명연으로 볼수있다. ☆이자벨 문드리 : 불규칙한 (루이 쿠프랭과 함께) : 루이 쿠프랭의 프렐류드를 원곡으로 한 이자벨 문드리의 불규칙한(루이 쿠프랭과 함께) 쳄발로버젼 원곡의 단조로움보다 실내악(바이올린 + 관현악) 버젼의 풍부한 음향에서 오리지널 작품보다 우아함 사색적, 철학적 이미지가 플러스된 음악효과로 아르스 노바의 음향적인 새로운 아름다움과 멋을 즐길수있는 고혹적 그윽한 루이 쿠프랭의 음악적 숨결을 21세기 이 시대에 만나보는 감동의 아름다운 아르스 노바 한 장면이다. ☆유카 티엔수의 이키시트에선 금관악의 역동적인 음향에서 유키티엔수의 이키시트(신화적 근원)을 찾아나서는 어떤 현대 음향적인 근원 유토피아를 이끌어내는 현대음향적인 액센트가 대단히 강렬한 작품으로 서울시향 오케스트라연주 또한 그러한 강력한 소리와 표현에 접근하는 매우이례적인 역동적인 서울시향 오케스트라 호연으로 21세기 현대음악의 모더니즘 문화적인 전형을 보여주고있다. ☆김택수의 독주 하프시코드와 앙상블을 위한 운동학에서 우선 김택수는 중앙콩쿨 작곡부문 2, 3위 없는 1위(2006)로 서울대 화학과 전공후 작곡과를 전공한 화학도로 김택수 그의 게레레에서도 어떤 과학적인 수학적인 논리가 적용되는 상당히 치밀한 분석력을 갖는 작품으로 김택수의 천부적인 음악성이 지배적인 신세대 작곡가로 향후 그의 작곡향방이 매우 주목되는 젊은 작곡가의 수작으로 수학, 과학, 철학, 현대음악적 모든 요소가 융합된 진정 복합예술 음악학적 작품으로 피아노 쳄발로 줄띁는소리 모든 음악적 소리로도 해석되는 소리의 운동학이라는 표제적 개념으로도 의미 부여할 수 있는 대단한 스케일, 강력한 클러스터적구조에서 현대음악의 어떤 환상, 묘미, 쾌락적 요소를 음미해 볼 수있는 전형적인 현대음악적, 음향적 카리스마가 팽배한 대작으로 김택수의 게레레에서 제2의 진은숙, 볼프강 림을 상상하게 된다. 그리고 이번 아르스 노바를 통해서 [김택수]라는 한국현대음악계에 중요한 작곡가를 발견하게된 셈이다. 김택수 그의 무한한 작곡에너지를 기대한다. ☆알프레드 슈니트케의 하이든 풍의 모츠-아트(Moz-Art)는 모차르트의 미완성 무언극 사육제 선율, 러시아 동요 선율을 차용해서 하이든 심포니 45번 '고별'풍으로 퍼포먼스를 재연한 슈니트케의 하이든풍의 모츠-아트는 하이든 - 모차르트 - 러시아동요 - 현대를 아우르는 복합적인 아르스 노바로 18세기 과거시대와 20세기 현대의 음악적 문화적 소통을 시도한 다중적인 아르스 노바의 대표적인 예로 시향 앙상블 연주 또한 아름다운 모차르트 선율과 러시아 동요가 세련되게 어우러진 실내악 연주로 하이든 풍의 포먼스적 음악미적 효과가 매우 인상적인 슈니트케 - 서울시향의 명작 명연으로 평가된다. ☆슈베르트/게오르크 프리드리히 하스 : 토르소(Torso) - 슈베르트 미완성소나타 피아노 G장조에 의한 이 작품을 통해서 슈베르트라는 작곡가의 전통낭만적인 이면적인 면을 재조명해 볼 수 있는 의미있는 프로그램으로 슈베르트가 생존 당시엔 상당히 실험적인 작업에 참여했고 다수의 미완성 작품이 전해진다는 사실이다. 그런 의미에서 '진은숙 - 아르스 노바' 프로그램의 음악문화적, 현대음악적 정체성이 평가되는 시점에서 그것은 슈베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원곡보다 게오르크 프리드리히 하스의 오케스트라 버젼에서 슈베르트의 또 다른면을 발견하게되는 하스의 토르소에서 슈베르트가 단순한 서정성 성향의 순수 서정파 작곡가가 아니라는 사실을 이 작품을 통해서 새삼 인지하게되는 시간으로 관현악 버젼의 광대한 스케일에서 하나의 피아노 소나타가 거대한 교향곡으로 다시 태어나는 감동의 현대 오케스트레이션의 강렬한 음향에서 서울시향의 근래 보기드문 슈베르트 호쾌한 현대 명작명연으로 기록된다. 그리고 하스의 슈베르트 편곡 진행 배열에서 4악장 체제의 장대한 토르소로 변신한 C장조 소나타의 격정과 서정, 현대와 낭만이 공존하는 슈베르트 전통적인 케릭터가 생동적으로 움직이는 역동적인 서울시향 오케스트라 연주에서 과거의 슈베르트를 다시 현대로 부활시키는 미완에서 완성으로 역동의 슈베르트 토르소를 이시대로 이끌어내는 슈베르트-하스의 합목적적인 진정한 아르스 노바의 음악정체성의 구현으로 특히 현대오케스트라 음향, 연주에서 편작곡의 의미를 보다 새롭게하는 매우 훌륭한 이번 아르스 노바의 하일라이트로 평가된다. 그리고 ☆크리스토프 베르트랑의 마나(Mana)에서 "마나는 운동에너지에서 생겨난다.그 에너지가 더해지고 배가되어 거대한 덩어리가 만들어진다".. 29세의 젊은 나이로 요절한작곡가의 작품이라서 그런가.. 작곡 과정의 어떤 초능력 초월적인 에너지 힘이 배출되는 엄청난 음의 에너지를 발견할 수 있는 굉음적인 표현에서 현대음악으로서 언어와 성격이 다채로운 음의 표면장력이 강한 작품구조에서 관현악, 타악의 현대적인 음향캐릭터가 강렬, 지배적인 작품특성으로 오케스트라 연주 또한 그에 준하는 긴장감 넘치는 빌투오소적인 격동적인 연주로 볼수있다. ☆진은숙의 첼로협주곡에서, 진은숙의 작곡노트에 의하면 빌투오소에 대한 어떤 시니컬한 반감을 갖어온 작곡가로 진은숙 작곡가의 작품을 연주할 연주자를 찾는 대상에도 그러한 빌투오소에 대한 경계심이 있어보인다. 그러한 예가 이번 '아르스 노바 II'에서 진은숙 첼로협주곡을 연주하게된 알반 게르하르트 선택배경에서 나타나고있다. 그렇다고해서 빌투오소가 아닌 연주자를 선별한다는것은 아니지만 첼리스트 '알반 게르하르트'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첼리스트는 아니되 그야말로 첼로에 있어서는 내로라하는 연주실력을 겸비한 뛰어난 첼리스트임을 이번 진은숙 첼로협주곡에서 볼수있었다. 왜 진은숙이 그토록 알반 게르하르트 그에게 연주해 줄것을 간청했는가를 알반 게르하르트 그의 진은숙 첼로 협주곡을 통해 잠재된 연주력을 명쾌하게 보여준, 특히 현대적 테크니컬면에서 탁월한 연주로 진은숙 첼로협주곡 작품에 대한 이해와 해석에서 작곡가의 작가적 염원이 반영된 연주조형으로서 진은숙 작품에 대한 가장 잘 준비된 첼리스트가 아닌가한다. 결과적으로 작곡자와 연주자의 음악적인 옵티머스가 최적의 상태에 있는 동과 서양의 문화소통의 한 마당으로 진정한 아르스 노바의 문화적인 미학을 역학적으로 실현한 진은숙 - 알반 게르하르트 명작명연의 관계로 볼수있다.
Ars Nova - 아르스 노바 콘서트는 2006년에 서울시향, 진은숙 상임작곡가 감독 제작 참여하는 서울시향의 현대음악과 전통적인클래식장르를 소통의 문화로 이끌어내는 콘서트 문화 작업으로 출발해서 한 해에 봄, 가을시즌으로 두 차례 콘서트가 진행된다. 처음 출발시점부터 아르스 노바라는 14세기 음악문화의 신선한 신드롬을 일으켜온 아르스 노바, 이제는 어느정도 그 이름이 낯설지 않은 Contemporary - 현대음악의 친구처럼 가까이있는 음악문화로 여겨지는 분위기다. 이런 현상은 시간이 갈수록 점점 친숙한 문화로 자리할것을 기대하며 진은숙 아르스 노바 I & II 총평이라면 우선 콘서트 타이틀에서 음악문화적으로 신선한 이미지를 주었고 진은숙만의 콘서트 문화적 아이디어, 소프트웨어적 레퍼토리가 매우 좋았다는 생각이다. 그리고 아르스노바 프로그램 진행면에서도 미흡한 부분이 없어보이는 전체적인 진행으로 특히 음악문화적으로 청자에게 관심을 부여한 프로그램은 '아르스 노바 프로그램'에 대한 프레콘서트 - 렉쳐콘서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는 부분이다. 이것은 음악소비자 청중에게 현대음악을 보다 친근하게 다가서게하는 중요한 음악교육차원의 프로그램으로 아르스 노바 프로그램을 이해하는데 필수적인 중요한 계기가 되고있다. 그런의미에서 아르스 노바가 갖는 콘서트 문화적 경쟁력, 지식문화적인 경쟁력은 탁월한 문화경쟁력으로서 현재 한국음악사회에 존재하는 모든 콘서트문화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콘서트 프로그램으로 본다. 다시말해서 아르스 노바의 컨서트문화 경쟁력부분은 프로그램, 연주는 물론 프로젝트 자체가 탁월한 경쟁력이고 프로그램 카탈로그 디자인 면에서도 'Ars Nova'라는 타이틀에 부합되는 문화적 환경적 시각적으로 뛰어난 경쟁력의 주요한 요소로 작용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러한 문화 경쟁력면에서 출충한 콘서트문화는 미래시대로 갈수록 콘서트 문화적인 경쟁력은 국가경쟁력의 필수요건으로 이른바 이젠 콘서트문화 경쟁력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그것은 앞에서 필자가 제기한바 있는 "음악회(Concert) - 공연문화 이젠 경쟁력으로 존재한다."라는 음악평론가 여세실 콘서트 코기토 문화론이 다시 한 번 한국음악사회 컨서트 경쟁력, 문화론적 중요성에 대한 지지와 설득력을 얻고있다. 'Ars Nova-아르스 노바' 14세기 옛 문화와 20세기 현대문화의 교집합 관계에서 과거시대와 현대 서로 대립관계가 아닌 상호보완적 어떤 소통의 관계에서 보다 아르스 노바의 문화는 현대사회에 보다 긍정적인 문화발전이 이루어질것으로 보여진다. 따라서 현대와 14세기 전후 문화의 소통관계적 의미에서 진은숙 아르스 노바 I & II는 매우 성공적인 콘서트문화로 음악소비자 청자의 관심과 열기가 어느 콘서트에서 보다 뜨거웠던 아르스 노바 콘서트 현장으로 현대음악 Contemporary문화를 보다 가깝게 접근할수있는 어떤계기를 만들어준 의미있는 문화 환경적인 콘서트로 부각된다. 이번 진은숙 아르스 노바 콘서트에서 보았듯이 청중과의 클래식현대와의 문화적인 소통관계가 매우 우호적인 면을 보았듯이 앞으로 아르스 노바 콘서트 문화에서 클래식음악 르네상스 활성화 작업에도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진은숙 아르스노바가 갖는 컨서트 문화적인 차별화 경쟁력이라면 무엇보다도 작곡자 자신이 프레 컨서트 - 렉쳐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는것이다. 이 렉쳐 프로그램은 아르스 노바 콘서트 문화의 중요한 플러스 알파적인 차별화로 그것은 클래식 음악교육 차원에서 매우 바람직한 아르스 노바의 플러스 알파적인 프로그램으로 이상적인 음악문화적 지식문화적 교육효과를 제공하고있다. 지금까지 언급한대로 여러가지 면에서 진은숙 '아르스 노바-Ars Nova' 이 시대 콘서트문화로서 이른바 문화경쟁력이 차별화된 문화선진적 문화컨서트로서 한국컨서트 문화의 리더로서 그 교육적인 효과와 영향은 한국음악사회 콘서트 공연예술문화 전반에 콘서트문화 경쟁력면에서 단연 표본적 모델로서 자리할것이다..∮。
■ 여세실 미뉴엣♡(음악평론가) ■
■ Handel:Violin Sonata Nr.6 in E.Op.1-15 ■ Adagio Cantabile Allegro Largo Allegro non troppo Jascha Heifetz(Violin)
| ||
| ||
'프리뷰 *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Alexander Melinikov (0) | 2015.07.07 |
---|---|
건반위의 시인 백건우 (0) | 2015.07.07 |
Evgeny Kissin (0) | 2015.07.07 |
Pan Music Festival 2006 (0) | 2015.07.06 |
김선욱 피아노 리사이틀 - 프리뷰 (0) | 2015.07.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