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URRAY PERAHIA - J.S.Bach Partitta N.6 in e. BWV 830 ●
●★ MURRAY PERAHIA PIANO RECIAL ★●
10월 29일(pm:2) 2011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P R O G R A M ■
● 바흐 - 프랑스 모음곡 5번 G장조 ● 베토벤 - 소나타 27번 e단조 Op.90 ● 브람스 - 4개의 소곡 Op.119 ● 슈만 - 어린이 정경 ● 쇼팽 - 프렐류드 Op.28-8 f#단조 ● 쇼팽 - 마주르카 Op.30-4 c단조 ● 쇼팽 - 스케르쪼 3번 c#단조
■ Murray Perahia - 머라이 페라이어(1947~ 뉴욕) ■
● MURRAY PERAHIA(1947~) ●
● 고난을 딛고 일어난 세기의 피아니스트
스페인계 유대인 부모가 미국으로 이주하여 1947년 뉴욕에서 태어난 머라이 페라이어는
메네스 음대에서 호르초프스카에게 건반악기와 지휘, 작곡을배웠고 여름동안에는 말보로페스티벌에서 루돌프 제르킨과 파블로 카잘스등과 함께 공부했다.
1972년 제 4회 리즈콩쿨에서 우승하며 본격적인 전문연주자로서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 콩쿠르에 대한 재미있는 에페소드가 있는데 당시 페라이어
스승이었던 호로비츠가 리즈콩쿨 관계자에게 이번 대회 우승자를 등록했다고 하자, 그 소문을 들은 몇몇 경쟁자들이 등록을 취소했다고 한다. 우승 후
페라이어는 세계 곳곳에서 리사이틀을 가지며 최고의 피아니스트로 찬사를 받았다. 하지만 1990년 그에게 예상치못한 사건이 생겼다 악보에 오른쪽
엄지손 가락을 베인것이다. 그것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던것이 문제였다 상처가 덫나 항생제를 먹게되면서 건강이 나빠지게 되었고 1991년에는 그
염증으로 인해 손가락 뼈에 변형이 와 여러차례수술을 받으며 몇 년간 피아노를 떠나있을 수 밖에 하지만 긴 치료기간 동안 절망하지않고 재기를
준비한 그는 1990년대 후반 다시 돌아왔고 2000년에 출시돤 바흐골드베르그 변주곡은 빌보드 <Top 10 Billboard
Classical Chart> 차트에 15주나 오르며 음악애호가들의 폭발적인 인기, 사랑을 받았다. 2004년 나은줄 알았던 손가락 부상이
재발하여 모든 연주일정을 취소하며 또 한번의 위기가 있었으나 역시 불굴의 의지로 이겨내고 다시돌아온 '머라이 페라이어-Merai
Perahaia' 그는 이 시대 진정한 거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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