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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화학당 배꽃벽화 그늘아래 해피
미뉴엣♡ ★●
이화학당 뮤직큐레이터스쿨 강의 3주째인데 내 마음 갈곳을 잃어하면서.. 오늘 3번째 주일을
맞았네요..ㅎ 다다익선 차원에서 기꺼히 수업에 참여하기로 해놓고..^^ 그래도 매일 학교가기전 망설임끝에 학교로 향했지만 아침에 학교 강의
들어보면 또 마음이 환해지고 학교 오길 잘 했다~ 하면서 귀가하곤하죠..평소에 괜히 싫어한 어떤 사람이있습니다 그런데 그사람이 강의를 맡았고
그사람 교육, 심사 평가를 받아야한다는사실이 도저히 자존심에 그림자를 지게하는 그런 불편함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오늘 드디어 그 사람 강의가 있는
날입니다 강의 첫날부터 오늘 아침까지 그 강의는 불참하겠다 했음에도 어쩔수없이 준비하고 무거운 발걸음으로 겨우 이화학당 강의실까지
가게되었죠..ㅎ
그런데 그 강의 맨 뒤에서 참석해보니까 여러가지가 내가 그동안 몰랐던 사실들이 속속
발견되는 그 교수 강의내용이었습니다. 결국은 아주 낭만적이고 인간적인 선한 인격의 사람이고 그의 이력에 대해서도 전혀 몰랐던 사실들이 이곳
저곳에서 발견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사람을 괜히 미워하는것, 죄악이다. 라는 옛말을 새삼 깨닫는 그 와의 첫 대면이었습니다. 그동안 지나오면서
인간관계를 좀 더 개방적으로 보편적으로했다면 미뉴엣♡ 그녀의 현재가 보다 유동적인, 현실적(생산적)인 발전이 있지않았을까 내심 생각합니다.
여러가지 후회스런 장면들이 지나갑니다..ㅎ 과거에서 현재까지 인간관계를 보다 우호적으로 가졌다면 KBS 클래식FM, MC 선정에도 보다 유연하게
이루어지지 않았을까하는 이런저런 후회와 자책이 오가는 강의실에서의 상념들..ㅎ 하지만 오늘 그의 강의, 출석하길 참 잘했다는 생각을 연발하면서,
오늘 내키지 않는 강의실 맨 뒤에 앉아 청강하면서 그 교수 강의가 끝나고 앞 무대위 그에게로 다가가 명함을 건넸습니다 그리고 "오랫만에 뵙습니다
& 반갑습니다" 라는 첫인사 - 엘가의 사랑의 인사와 함께 상쾌한 마음으로 룰루랄라~~ 강의실을 나와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 프린세스 미뉴엣♡
이화학당배꽃벽화아래서~ le 23 Mars 2013 ●
요즘 이화학당 캠퍼스에서 가장 인기있는
명소가 정문측면에 배꽃
벽화가가 아닌가해요..^^ 늘 사진촬영 관광객들로 아주 붐비거든요..ㅎ
● 프린세스 미뉴엣♡
이화여대박물관앞에서~ le 23 Mars 2013 ●
● 프린세스
미뉴엣♡ 이화학당앞교정 le 23 Mars 2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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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 Hockney : Work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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