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Critique

클래식문화의 위기

미뉴엣♡ 2015. 7. 7. 18:39
♡ 21세기 현대..♡    2006/02/16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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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래식 문화 위기인가 ★●



 

               얼마전 한 일간 신문의 외신자료에 의하면 영국의 한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19세기 독일의 역사적인

               고전주의 작곡가 악성 베토벤 - LV . Beethoven 에 대해서 아는가..? 라는 설문조사를 했다고한다.

               그 설문조사 결과 설문참여 학생의 60% 정도가 독일의 그유명한 작곡가 베토벤에 대해서 모른다는

               답변을 했다고 한다..그러한 뉴스를 접하는 순간 그 동안의 고전음악에 대한 세계적인 조류현상 -

               고전음악의 문화적 위기 - 침체 라는 우려가 현실로 나타난 고전문화의 충격적인 참담한 뉴스의 단

               면이 아닐까한다. 그러한 뉴스를 접하면서 이제 올것이 왔구나..!! 하는 회의적인 시각과 함께 난감한

               안타까움을 감출수없는 시간이었다.


               19세기 근대 교육을 받은 계층이라면 3척 동자의 지식 수준으로도 인지할수 있는 독일의 3B 명성의

               동서고금의 가까운 대 작곡가 베토벤이 아닌가..?  어떻게 해서 이러한 결과가 해외 외신을 통해서

               전해지는지 .. 그것은 현재 국내 외적인 음악상황 문화상황을 말해 주고있는 분명한 세계적인 문화

               현실이라 할수있다.. 그러한 비슷한 유형의 또 하나의 문화 충격적인 한 에피소드를 소개하면 최근

               필자의 초등학생 조카와의 대화에서 있었던 이야기로 필자는 어느날 5학년 초등생 조카에게 질문을

               했다.. Q.1 Violinist - 정경화에 대해서 아는가..? Q.2 .. 정경화는 무엇을 하는사람인가....? 에

               대해 물어보았다. 그 친구 역시 2질문에 대해서 아무것도 아는것이 없는 "모른다."로 답을했다. 조카

               초등생의 그러한 무지의 답을 보면서 그것은 영국 학생의 설문조사 결과보다 더욱 심각한 음악 문화

               적인 벽 - Gap을 통감하는 당시 필자의 당혹감이었다....그도 그럴것이 그 아이의 가족 환경은 고전

               음악 계통의 전공자가 비교적 다수인 가족 구성원으로 음악적으로 문화적으로 그리고  글래식 음악

               문화 정보면에서 보다 유복한 고전음악 - 문화적 환경의 초등생임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실망스러운

               냉정한 답을 서슴없이 하고있는 조카 초등생과의 대화 그리고 영국 학생들의 설문 조사 결과에서

               상당한  문화적인 충격이 아닐수  없는...그것은 현대 산업 사회의 클래식 음악 문화적 위기 상황을

               단적으로 말 해 주고있는 중요한 비극적인 참담한 현실이다..


               이러한 실제적인 에피소드에서 보여주는 클래식 음악의 침체 - 위기 국면은 현재 전 세계적인 현상

               으로 고전음악 고전문화의 위기상황은 보다 사실적으로 다가오는 보다 심각한 현실에서 두 에피소드

               에서의 질문과 답..설문조사에 대한 여러가지 생각들이 교차하고 있다.. 만약 그 영국의 학생들에게

               Beatles - Queen - Radio Head - Keane - Hubastank - Michael Learns to Rock..

               Back Street Boys - 웨스트 라이프 -  펫샵 보이스..에 대해 같은 질문을 했다면 설문 참여한

               학생 거의가 100% 알고있다.. 좋아한다로 답을 했을것이다. 그리고 그 조카 초등생 역시 핑클 -

               자두 - 박혜경 - 해바라기 - 성시경 - 유리상자 - 러브 홀릭 - ★ 윤도현 밴드에 대해

               같은 질문을 했다면 영국 학생과 같은유형의 답.." 알고있다.".. " 많이 좋아한다".. 로 나왔을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고전음악 위기신드롬은 위의 에피소드에서만이 아니다...그러한 고전음악 위기 상황은

               최근에 음악 공연장 - 음반매장 - 클래식 전문채널을 자처하는 FM방송 프로그램.. 에서도 감지되는

               사실적 문화적 상황이다...그 예로 얼마전 음악회장에서 또하나의 클래식음악 - 문화적 위기 장면을

               목격 해야만했다. 그것은 한때 천재 피아니스트 레벨에 있었던 중국계 미국인 피아니스트 HELEN -

               HUANG ..그녀는 중국 - 미국이 자랑하는 당대 천재 영 피아니스트로 - 차 세대 유망주 피아니스트

               헬렌 후앙의 리사이틀 현장에서이다...영 피아니스트 - Helen Huang 은 한국의 장영주에 버금가는

               유망 피아니스트로 그 콘서트에 참석한 관객의 적은 수에서 그리고 그 콘서트에 관객으로 참석한 한국

               역대의 명 - 스타 바이올리니스트 K - Y - U.. 그에 대한 관객들의 반응에서 - 그를 알아보는 - 그리고

               그의 싸인을 요청하는.. 팬으로 보이는  관객은 아무도 없는듯한 장면을 보면서 또 한번의 클래식음악 

               문화의 위기적 상황을 싸늘하게 지켜본 적이있다.


               20세기 들어 세계 전반에 고전음악 - 고전문화적 위기 상황은 날로 고조되는 추세로 대중음악 대중

               문화 강세현상은 음악사회 여러 분야에서 볼수있는 상황으로 우선 음반 제작과 매출 그리고 방송

               매체 프로그램 편성과 내용에서 고전음악 약세 - 대중음악 강세경향 - 고전음악 위기 상황은 분명해

               지고있다. 그 예로 클래식음악을 위한 전문채널에서도 어떤이유 무슨 이유를 들어서라도 대중음악

               우대 클래식음악 홀대적인 프로그램 편성 방향을 보여주고있다..그것은 공영방송 - 클래식 전문채널

               로서 시간이 갈수록 고전음악 편성률이 낮아지는 반면 남미 - 이프리카 - 동남 아시아 - 서인도 제도

               지역의 대중음악 계열의 월드 뮤직류 - 크로스오버라는 일종의 상업적 대중음악 장르의 편성률이

               현저히 높아지는 경향이다. 이러한 상황은 프로그램 개편때 마다 달라지는 현상으로 고전홀대 - 대중

               환대 ..따라서 그것은 고전음악 약세 - 대중음악 강세를 조장하는 공영방송 프로그램 편성률 이라할수

               있다..


               결국 이러한 설문조사의 내용과 음반매장 - 방송 매체 - 콘서트홀의 상황에서 바야흐로 전 세계는

               고전음악의 위기 - 침체 - 붕괴 신드롬에서 대중음악 주류의 대중음악 공룡화 대중음악 산업시대로

               빠른 진행을 보여주는 21 세기 현대의 음악 문화적 상황을 드러내고있다..반면에 대중음악의 팽창

               확산과는 대조적으로 고전 음악의 퇴조현상은 대중음악과 반 비레적 음악 문화적 기 현상을 보면서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가 결코 아닌 ..공자와 고전음악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의미를 생각하게

               된다..그것은 공자와 고전음악은 일맥 상통적인 인류사회의 문화 규범적인 의미를갖는다..지금까지

               인류의 문화 사조 구조를 유지해준 예술장르는 고전음악 - 고전문화의 장르라 할수있다....따라서

               고전음악 고전문화의 가치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문화의 근본 - 문화의 본질로서 ..그것은

               세계인류 문화를 위한 영원한 음악 - 예술장르 클래식 문화이다.. 단지 일시적인 산업화에 밀려서

               잠시 한쪽에 위치하는 현재의 고전음악의 위기상황 그 진실을 바로 보는 그리고 인식하는 현대 21 -

               세기 음악산업 사회의 시대를 절실하게 기대한다..


               오늘날 고전음악 위기상황을 지켜 보면서 그래도 한 가지 다행한 희망적인 사실은 최근 진행되고

               있는 활발한 고전음악을 위한  역대 작곡가의 탄생기념 음악축제 이벤트 이다..그것은  W. A.

               Mozart 탄생 250주년 기념 음악제를 비롯해서  R. Schumann -  A. Schostakovich..탄생 기념

               음악 이벤트  그리고 방송 프로그램 ..  VIVA MOZART. !!...그리고 서울 시향의 역동적인 연중

               기획 프로그램  Back to Beethoven ..  찾아가는 음악회....등으로 이러한 클래식 음악 기획

               프로그램을 통해서 보다 고전음악의 그동안 침체에서 다소 활성화 - 어떤 르네상스의 계기가 되지

               않을까 한다..



                                                         ♡프린세스 미뉴엣...*♬♡

                                              (Classical Music Critic)

                                            

 

                                           ■ F. Schubert : Piano Quintet in A. Op.114 ■

                                       
                                          "Die Forelle"(송어) - Scherzo Presto(I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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