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Critique

비평문화 부재론

미뉴엣♡ 2015. 7. 6. 18:19
♡ 비평문화 不在 - 비공식 논란.♡    2005/11/30 07:15

 

  

                                   

                                      

                                                           ● Renee Bolmeijer - Cosmo ●

 

 

 

 

 

                                                  ●★ 음악비평 & 허수적 논란 ★●






 

                 프랑스 문학사에서 문학 비평의 비평적 자율성이 인정, 평가된 시기는 19세기 초에 이르서이다.

                 프랑스의 문학 이론가 알베르 티보데(Abert Thibeaudet)에 의하면 "19세기 이전에는 비평가는

                 있었지만 비평은 존재하지 않았다." 고한다. 이러한 문학 비평의 비평적 자율성 그리고 티보데의

                 비평 이론적 견해는 음악비평을 비롯해서  문화예술 분야 비평에도 적용될수 있는 음악 - 예술

                 비평의 역사적 지식문화적 상황으로 이해된다.


                 일반적으로 음악비평의 관습적 의미로는 Concert Review.( 연주회평 ) 으로 인식되는 경향이

                 지배적이라 할수있다. 그러나 콘서트 리뷰 - 연주평은 음악비평의 일부적인 비평 개념으로서

                 학문적 비평에 종속적 관계에 있다. 오늘날 비평문화를 보면 상위 개념의 학문적 비평 보다는

                 하위 개념의 연주회평에 대한 비평적 관심이 모아지는 현상으로 연주자 - 청중 - 음악 기획자

                 그룹에서 콘서트 리뷰- 연주평을 보는 시각은 예민한 문화적 관심의 대상이 되고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음악비평 - 비평문화 부재 논란에 대한 사회적 여론은 음악비평 - 문화에 대한 음악

                 사회적인 친밀한 상호이해 관계에서 볼수있는 긍정적인 문화적 관심의  한 현상이 아닌가한다.

           

                 음악비평의 역사는 그리이스 플라톤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그러한 오랜 음악비평의 역사에도

                 불구하고 음악비평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은 - 비평 존재가치에 대한 비판적 논란은 끊임없이

                 제기 되고있는 상황에서 최근 한국 음악사회에서 보여지는 비평부재에 대한 대안없는 무차별적

                 논란을 위한 논란 - 비공식 논란은 비평부재 개선을 위한 현명한 논쟁이 될수없다. 비난을 위한

                 비난 보다는 보다 공식적인 논란의 장으로서 음악비평 부재 그 원인과 방향 제시가 전제되는

                 그리고 음악비평 - 비평문화의 개선 발전을 위한 비판의 논리 비판의 기승전결이 선행되는 보다

                 합리적인 비판문화가 필요하다.


                 어쨋든 시대를 초월해서 제기되고있는 문화예술 비평계의 오랜 비판적 주제 - 난제 - 비평가는

                 있어도 비평은 없다. * 비평부재 *.. 이러한 평가절하적인 비평문화에 대한 부정적 관념은 어제

                 오늘의 일시적 상황이 아닌 냉혹한 비평문화적 현실로 이러한 비평문화에 대한 여론몰이 - 비난

                 일방적인 시각은 비평 일선에있는 예술문화 비평계의 무반응 침묵대처의 자업자득의 결과로서

                 오늘의 비평문화 부재 논란에 대한 1차적인 책임은 문화예술 - 비평계에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오늘의 비평문화 부재 논란에 대한 명예회복, 명예 권리장전을 위한 문화 예술 비평계의

                 각고의 개혁과 실현은 어느때보다 중요한 위치에 있다.


                 문화예술 전반에서 비평가는 그 분야의 전문적 지식을 겸비한 탁월한 문화 - 예술 지식인이다.

                 그리고 비평은 고도의 정신문화를 근본으로하는 지식 예술로서 이러한 차별화된 지식 문화적

                 영역에 부합되는 전문 지식인의 부재, 단순한 일시적 취미, 기호적 비 전문그룹 형성 그리고

                 의도적 평론가 보다는 기회적 평론가의 수적으로 우세한 상황에서 비평 실종이라는.. 오늘의

                 비평부재라는 불명예적 현실을 초래하지 않았나한다. 그러나 인류문화가 존재하는한 예술과

                 문화 그 존재 가치에 대한 평가 비평문화는 인류문화 인류사회의 필요 충분적 실존의 이유와

                 그 가치이다.


                 한국 음악사회의  음악비평의 역사는 1945 -1948년에 발생기를 거쳐 1953년네 성장기 그리고

                 음악독자의 시각에 보다 어필한 시기는 1960년대 이후로 볼수있다. 1960년대에서 1980년대

                 그리고 그 이후 20세기 현대에서 볼수있는 음악비평 부재 논쟁을 야기할수있는 한국 음악비평의

                 저지식적 단면을보면...ⓐ.주례사적인 형식주의 경향.( 비평과 연주는 분리 되어야한다. 신성한

                 견제, 평형이 유지되어야한다.) ⓑ.과대 평가적인 격찬 일반적 경향. ⓒ.사대주의적 OK 연발경향.

                 ⓓ. 문장 언어에서 외국어 모방주의적 경향.ⓔ. 주관적 학문적 심미안의 결여. ⓕ.그리이스신화

                 과용적인 신화인용, 음악외적인 스토리 전개구조의 경향. ⓖ.이해모호한 형용적 수사에서 문장

                 언어의 비 미학적인 평문의 구조..를 볼수있는상황에서 음악사회의 음악전문 - 비전문 음악소비자

                 계층의 문화적 지식도를보면 Intellectual diletante.(지적인 애호가) 보다는 Phisical diletante.

                 (비지적인 애호가)가 수적인 우세에 있다. 그것은 고전음악 산업이 상업 - 흥행적으로 이루어지는

                 현상으로 예를들면 해외 오케스트라 공연, 오페라 공연에서 보여지는 문화적 상황이다. 그에따라

                 음악비평 또한 Intellectual Deletante 보다는 Phisical Deletante를 의식하는 경향이 지배적인 60 -

                 80년대 - 20세기 현대의 비평구조의 경향이라 힐수있다.


                 음악 평론가로서 갖추어야할 필수적 기본구조에 대해 영국의 음악학자 Winton Basil Dean의 음악

                 이론을 들어보면 평론가는 ⓐ.음악이론과 기법에관한 지식 ⓑ.음악사 음악학에대한 지식 - 적어도

                 예술철학 범위의 포괄적인 교육.ⓒ.창의적인 상상력, 자신의 철학이있는 지성적 주관.ⓓ.현명한

                 사고력과 세련된 문장력. ⓔ.끊임없는 학문정신 ⓕ. 평론가는 어떠한 판결을 내리는 부분도 중요

                 하지만 비평에대한 독자의 비판적 수용을 유도해야한다. 훌륭한 평론가와 그렇지 못한 평론가를

                 구분하는것은 지성적 에너지가 있는 지성적인 음악독자 - 지성적인 음악 애호가만이 할수있다.

                 음악학자 Winton Dean의 평론가의 기본적 조건사항이 지금시대에 다소 시대적 비합리의 요소로

                 볼수있지만 비평부재 오늘의 비평문화 현실에서 대체적으로 귀기우릴 이론이 아닌가한다.


                 일반적으로 음악행위가 예술이듯이 비평행위 예술범위의 행위라 할수있다.그리고 에술행위에서

                 그 예술의 성숙도 완성도에 도달하는시간적 연륜이 필요하다면 비평 비평가또한 자기수련(수업)

                 과정은 필수적이라 할수있다.

                 아일랜드 문학의 대표작가 - 연극평론가 - 음악평론가 - George Bernard Shaw 는 평론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18년이라는 오랜 시간을 기다리며 비평에 대한 수련의 집념을 갖은바 있다고한다.

                 그것은 평론가에 있어서 모든 대상에 대한 사색과 사고의 시간이 절대 필요하다는 의미에서 버나드

                 쇼의 경험담은 비평부재에 대한 시사하는 바가 큰 역사적인 이야기가 아닐수없다. 따라서 평론가는

                 대중 연예인이 아니다. 하루아침에 스타가 되는 기현상의 부조리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것은 또

                 하나의 비평부재의 원인적 부작용으로 작용할수있다.


                 음악평론가는 음악가 개인의 대변자도 홍보자도 아니다. 평론가는 음악과 예술, 사회와 청중, 작곡자

                 연주자 후원자에 대한 책임을 지고있다. 평론은 독자가 읽기 위한 것이므로 음악에 대한 지식 뿐만

                 아니라 문화일반에 관한 다양한 지식과 이해가 필요하다. 비평은 독자 또는 잠재적 청중에게 교육적 

                 정보제공 호기심 관심을 유도하는것 또한 중요하다. 그리고 평론가는 독자로 하여금 문제의 작품

                 음악 현상에 대한 깊이있는 이해와 그것에 익숙해 지도록 만들어 주어야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평론가는 작곡자.(생산자) 와 청중.(수용자 - 소비자) 사이의 연결자이다.

 

                소수의 음악가 소수의 청중이 존재했던 18세기 귀족사회와는 달리 다수의 음악가 다수의 청중이 존재

                하는 대중 사회에서 이들 사이를 연결하는 평론가는 오늘의 음악사회에 절대 필요한 존재이다.

                음악비평은 새로운 연주자 작곡자의 발굴 소개 그리고 청중의 음악소양 (지식) 의 향상 음악여론의

                반영및 많은 음악 사회적인 역할을 하고있다.


                음악비평의 위상과 역할 문화 예술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있음에도 음악사회 일부에서 음악비평의

                존페를 위협하는 음악비평 홀대 - 하대적 조류가 확산되고있는 반 문화적 반 지식적 문화상황에서

                공공연한 음악비평 부재를 선도하는 필연이 되지않을까 우려한다.


                지금까지 살펴본 비평 - 비평문화의 환경적 이야기 - 조건이 개선된다면 보다 생각하는 음악평론

                학문적인 음악비평으로 세련된 문장언어 지성적 개성적 비평문화로 좀더 읽혀지는 청중 독자와

                가까히하는 비평 비평문화의 시대가 열릴것으로 기대한다 -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지성적 독자

                계층의 존재는 음악사회적 후원자로 중요한 위치가 이닐수없다.


                비평부재 라는 논쟁의 시점에서 비평 문화에도 어떤 새로운 학문적인 문화적인 시도가 진행되어야

                한다는 필자 개인적인 이론이다. 그것은 보다 창의적인 비평 양식으로 다중 예술의 비평적 구조와

                형태이다. 문화의 세기 1세기 이제는 비평에도 아방가르트적인 진보적 문화 사고 경향이 필료한

                시대로 보여진다.물론 이것은  지성적 보수적 비평 다음단계로 생각할수 있겠지만 최고의 형이상학적

                지성을 근본으로 하는 비평문화 - 비평 아방가르트의 실존 미레세대 한국 음악사회의 비평문화에서

                만날수 있을지...  관심의 대상이 아닐수없다. 이상적인 비평가는 고도의 문화 예술가이다. 예술 그

                행위를 평가하는 최상의 주관적 심미안의 소유자라는 의미에서... 

 

 

                참고문헌 :  음악 사조사 - Hugo Leichteritt - 한명희 역. <범호사>

                                예술철학 - Auldrich - 김문환 역. <현암사>

                                음악의 사회사 - 이장직 저. <전예원>

                                음악 사회의 구조 - Everett Helm - 성의정 역. <문학과 지성사>

                                현대 불문학사조 - 김치수 서정기 공저. <한국 방송대학교 출판부>

                                라루스 세계 음악사전. <탐구당>

 

                        


Minuette - Cecile ●

(Classical Music critic)

               

                          1.Der Vogelfänger bin ich ja [Papageno]
                              
2. Dies Bildnis ist bezaubernd Schön [Tamino]
                               3. Der Hölle Rache [The Queen of the Night]
                               4. March of the Priests [instrumental]
                               5. Bei Männer, welche Liebe fühlen [Pamina, Papageno]
                               6. Ein Mädchen oder Weibchen [Papageno]
                               7. Ach, Ich fühl's [Pamina]
                               8. Zum Ziele führt [The Three Boys]
                               9. Pa- Pa- Pa [Papagena, Papageno]
                              10. Wie stark ist nicht dein Zauberton [Tamino]
 
 
                                                                 

'Art Critique'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뉴엣 G장조의 음악고유성  (0) 2015.07.07
클래식문화의 위기  (0) 2015.07.07
클래식전문채널 클래식 FM  (0) 2015.07.06
OPUS = 사람이름인가?  (0) 2015.07.06
한국음악평론 <IV>  (0) 2015.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