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음악평론(IV) ♡ 2009/12/11 04: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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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조(Major), 단조(minor) 문화에 부쳐 ★●
{바흐 2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d(라)단조 바흐작품번호
1043} {요한 슈타미츠 바이올린 협주곡
C(다)장조} {게오르그 프리드리히 헨델 합주협주곡 3번 헨델작품번호
314}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환타지아 d(라)단조 쾨휄번호
397} {루드비히 판 베토벤 교향곡 5번 c(다)단조 작품번호
67} {요한네스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 D(라)장조 작품번호
77} {안토닌 드보르작 첼로협주곡 b(나)단조 작품번호
104} {세르게이 프로코피에프 피아노 소나타 3번 a(가)단조 작품번호
28} {페터 차이코프스키 현악 4중주 1번 D(라)장조 작품번호
111} {안토니오 비발디 첼로소나타 7번 (RV) 42}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오늘날 장조와 단조 표기 문화의 오류 현상은 여러형태의 문화 매체를 통해서 무질서적으로 확산 전파되고있다..(인터넷 매체 지식사이트, 방송 프로그램 선곡표, 콘서트 홀 콘서트 프로그램을 통해서).. 그러한 사실적인 예는 인터넷이나 방송프로그램 자료에서 쉽게 찾아볼수 있는 상황에서 얼마 전 한 대형 콘서트 홀에서 공연된 유명 첼리스트의 첼로 리사이틀 현장에서 보여진 사례를 보면 그러한 장, 단조 문화에 대한 표기 오류상태가 심각함을 보여주고있다. 그 사실적인 예를 중심으로 장, 단조 표기오류 문화혼란 현상을 들여다 보기로 한다. (그러한 저지식적인 우스꽝스런 장조, 단조 문화의 표기 오류에 의한 콘서트 프로그램 - 비 음악이론적 지식문화가 범람하는 음악이론적 그로테스크 현장에서 길고 긴 지나간 서양음악 역사가 울고 갈 비극이 아닐 수 없다) 지난 3월14일 고양시 아람누리 음악당에서 공연된 해외 유학파 첼리스트 송영훈 첼로 리사이틀 콘서트 프로그램에서 보여진 어처구니없는 웃지못할 장조, 단조 문화관련 대표적인 표기오류 상황으로 그것은 완전 음악이론적 지식 왜곡 사태로서 그야말로 100%(알파벳 대문자, 소문자가 완전 뒤바뀐) 장, 단조 표기 오류의 대 해프닝적인 사례이다..물론 이것은 전적으로 연주자 한 개인의 책임이 아니겠지만 그래도 그 첼로 리사이틀의 모든 최종적인 감독 책임은 연주자에게 있다고 볼수있다..한 연주자가 공개 콘서트를 갖는다면 적어도 자신의 콘서트 프르로그램 자료에 대한 최소한의 관심 확인절차가 필요하다. 그것은 공개 연주행위가 단순히 연주 하나로 국한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연주자에 있어서 연주행위는 하나의 예술행위로서 학문적 논문 발표와 같은 의미로 그 논문에 소속된 모든 구성요소, 세그먼트 하나하나가 그 연주(음악) 논문을 위한 중요한 요소들이다. 따라서 연주 행위에서 연주자의 콘서트 프로그램 자료 확인 절차는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다. 그런 의미에서 송영훈 첼로 리사이틀 프로그램에 나타난 장조, 단조 문화의 완전 해프닝 - 표기 오류적 상황 그 실제적 예를 보기로한다.
■ 송 영 훈 Cello Recital ■
□□ P R O G R A M □□ Lento Allegro
Moderato ● Rachmaninoff : Vocalise in A No.14 Op. 34
I N T E R M I S S I O N
● Shostakovich : Sonata in
D Op. 40
((아람누리 음악당 le 14 Mar. 2009))
위 [송영훈 첼로 리사이틀] 콘서트 프로그램 자료에서 본 바와 같이 이른바 100% 장, 단조 표기 오류를 기록하고 있는 콘서트 프로그램 자료임을 확인할수있다. 그것은 우선 장조와 단조 표기에서 알파벳 대문자, 소문자 표기가 완전 뒤바뀐 아주 우스꽝스런 장, 단조 표기오류 외형적 내용적 형태를 보면서 한국 음악사회 200년 서양음악 도입 역사가 의문스러운 한심한 음악사 그로테스크적 서사시 한 장면으로 장 단조 표기오류 그 비극적 코미디를 보는듯하다. 이미 21세기라는 문화의 세기가 말 해주듯이 이 시대 웬만한(기본적인) 음악 애호가라면 장조, 단조 관련해서 그 정도 지식 수준은 갖추고 있는 상황에서 위에 소개된 첼리스트 콘서트 프로그램 기록은 음악지식적 이론 문화적 충격이 아닐수없다.. 아이러니하게도 그 첼로 리사이틀의 주인공 첼리스트는 명문 해외 유학파 첼리스트로 현재 첼리스트겸 공영방송 클래식FM 프로그램 진행자로서도 이름이 잘 알려진 인기 첼리스트이기도 하다. 한 가지를 하더라도 제대로 하면 저러한 영세한 음악이론적 꼴불견 장, 단조 표기 오류사태가 발생하지는 않을것이다. 한 인간이 여러가지 다 방면에서 초능력을 발휘할수는 없는것이다. 21세기 현대는 보다 전문가 시대로 구태적인 팔방미인론이 통용되는 시대는 아니다 아직도 한국 음악사회에 그러한 팔방미인적 문화, 전근대적 사고방식, 사회적 통념이 작금의 장, 단조 표기 오류사태를 야기한 근본 원인으로도 볼수있다.. 그런가하면 최근에 있었던 또 하나의 콘서트 프로그램 자료를 보면 대단히 세련된 장 단조의 문화수준으로 장조, 단조 관련 표기면에서 절대적으로 비교되는 한 피아노 리사이틀 콘서트 프로그램 자료를 공개해 보기로한다. 그것은 지난 4월 17일 세종문화회관 체임버 홀에서 있었던 [김정미 피아노 독주회]이다. 위에서 볼 수 있었던 첼리스트 송영훈 콘서트 프로그램 자료에서 본 바와 같이 100% 장조, 단조 표기 오류 상황에 대비해서 [김정미 피아노 리사이틀] 콘서트 프로그램은 그야말로 100% 명확도를 자랑하는 음악이론적인 표준적인 프로그램 자료로서 대단히 원칙적인 장조, 단조 표기의 실예라 할수있다. 그리고 여기서 더욱 중요한 것은 신예 피아니스트 [김정미 피아노 리사이틀]에서 장조, 단조 표기의 정확도 매우 훌륭하지만 그 지식적인 프로그램자료에 비례해서 피아니스트 김정미의 연주 또한 그 프로그램 표기의 정밀도 만큼이나 완전 정비례되는 높은 연주완성도라 할수있는 충분한 아카데믹과 인텔리전트가 복합적으로 조화로운 명연구조, 연주완성도를 보여준 바 있다. 특히 [김정미 피아노 리사이틀] 콘서트 프로그램(기록자료)에서 놀라운 사실은 단순하게 장조, 단조의 표기 정확도뿐만 아니라 프로그램 전체적인 음악 이론적 지식 수준은 피아니스트 연주자로서 상당히 하이 레벨의 음악 이론적 지식적인 차별성, 피아니스틱 소프트웨어를 보여주고있다..
■ 김 정 미 Piano Recital ■
□□ P R O G R A M □□
● Mazurka in a minur Op. 17
No.4
Chopin(1810-1849) ● Polonaise in A-flat Major [1821] ● Andante Spianato&Grand Polonaise Brillante in E-flat Major Op.22
I N T E R M I S S I O N
● Sonata No.30 in E Major
Op. 109
Beethoven(1770-1827)
● Apres une lecture du Dante : 'Fantasia quasi Sonata' Liszt(1811-1886)
((세종 체임버홀 le 17 Apr. 2009))
위에서 잠시 언급한 바 있듯이 장조와 단조의 문화에 있어서 형식주의는 클래시컬리즘의 그것과 맥을 같이한다고 했다. 그런 의미에서 고전주의 본성의 클래시컬리즘 그리고 장조 단조문화의 문화적 본질은 전형적인 형식주의 원형이라할수있다.. 지난 3월 송영훈 첼로 리사이틀 현장에서 볼수있었던 형식주의적인 이탈 현상 - 연주자의 캐주얼 복식구조, 장조 단조 문화의 왜곡 상황, 그것은 분명한 기존의 형식주의 콘서트 문화의 탈형식주의 현상이라할수있는 탈형식주의 지배적인 콘서트 현장으로 클래식 전통적인 형식주의 콘서트 문화를 벗어나는 형식이탈 자유분방, 탈형식주의 그 자체였다고 볼수있다. 위 그 첼로 리사이틀 콘서트 프로그램 자료에서 보았듯이 장조 단조 표기는 완전 100%오류, 그리고 캐주얼한 연주 복식모드등 여러 형태적인 탈형식주적인 요소들 확인한바있다.."건전한 신체(환경)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 라는 옛 명언이 아니더라도 기본적인 형식을 갖춘 기존의 반듯한 전형적인 연미복 차림에서 예술-연주행위는 그렇지않은 것에 비교해서 그 효과는 배가한다는 지극히 경험주의적인 이론이 존재한다..그만큼 연주행위에서 복식형태의 비중은 중요하다는 논리로 장조, 단조 문화의 근간 고전주의 콘서트 문화에서 연주행위와 복식형태미, 형식주의는 중요한 불가분의 문화적 정비례 관계로 볼수있다 그것은 갖추어진 복식미의 형식주의는 그 연주완성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기때문이다. 따라서 탈형식주의 - 캐주얼 복식 모드가 아닌 전통적인 형식주의 클래시컬 복식 모드에서 보다 플러스 알파적인 연주완성도가 산출된다고 할수있다. 전통적으로 고전주의와 탈형식주의는 예술 문화적으로 문화적 방향성이 같지않는 문화코드로서 정통적인 형식주의 모드, 구조에서 보다 합리적인 클래시컬한 연주가 연출되는 사실은 경험적으로 입증되고있다. 물론 송영훈 첼로 리사이틀에서 보여진 그의 연주는 라프마니노프, 쇼스타코비치에서 탈형식주의적인 면이 강조된 클래시컬 연주의 정체성이 왜곡되는 연주 완성도는 아니라 할수있지만 전체적인 연주완성도에서 클래시컬리즘 보다는 캐주얼리즘 요소들이 여러면에서 부각된 리사이틀 콘서트 형태로 그것은 음악 형태미적으로 볼 때 확정성보다는 불확정성 개념의 콘서트문화적 경향으로 볼수있다..
■ 비극적인 OPUS 해프닝 ■
공영방송 클래식FM 진행자로서 해외 유학파 인기 첼리스트 첼로 리사이틀 프로그램에서 유감적인 해프닝, 장조와 단조 표기오류 사태를 보면서 그와 연관성이 있는 또 하나의 장조, 단조문화에 관련된 음악사적인 문제의 사건, Opus 오류 해프닝 사태를 지적하지 않을수없는 현 한국 음악사회의 음악이론적 저 지식적 영세성에 대해 생각해본다. 그것은 두번 다시 기억하고 싶지않은 음악사적인 부조리성 비극으로 'OPUS 오류 해프닝 사태'이다. 그 실화는 연 전에 한 대중 연예방송 프로그램에서 발생된 방송사고로서 한 대중음악(크로스오버) 작곡가가 모 방송 연예프로그램에 출연해서 "OPUS가 무엇입니까..?" 라는 사회자의 질문에 대해 "OPUS는 사람의 이름입니다" 라는 답변에서 충격적인 웃지못할 시니컬한 코미디 극장을 방불케했던 잊을수 없는 오퍼스 해프닝 드라마이다. 물론 그 사건은 OPUS 오류 해프닝도 해프닝이지만 더욱 기막힌 해프닝은 그 오퍼스 오류 해프닝을 일으킨 장본인 크로스오버 그 작곡자가 OPUS 해프닝 이후 공영방송 클래식 1FM 방송에 해설자로서 출연해서 클래시컬 - 음악장르에는 물론 고전주의 모든것에 대해 명예훼손, 모독하는 행위를 자행했다.(서양음악 관련 지식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OPUS 어의적인 의미 자체도 모르는 무지한 대중음악 작곡가로서 오퍼스 대 해프닝 드라마를 연출한것이다. 그러한 그 자가 아이러니하게도 브람스 작품에 관한 설명, 해설행위..이러한 고전주의 음악 정체성에 위배되는 결격 대중음악 MC에 의한 몰상식한 저급한 해프닝 사건이 지구촌 어디 또 있을까..) 이것은 그 대중음악 작곡가의 이성적 양심에도 문제가 있지만 1차적으로 공영방송 관계자들의 지식적인 저질성이 더 큰 문제이다. 그리고 해프닝의 해프닝을 더하는 최악의 해프닝의 누를 기록한 그 대중음악 작곡자는 그 해프닝을 계기로 해서 그 공영방송 '클래식 FM' 음반제작 기획프로그램(W.A. 모차르트 음반제작)에 관여하고 현재 그 공영방송 클래식 FM 프로그램(클래식 FM 음악 정체성과는 전혀 맞지않는, 진정한 클래식 팬으로부터 철저히 외면 당하는 전파 낭비에 불과한 대중음악-월드뮤직류 프로그램이지만..)프로그램으로 진행자로 버젓이 존재한다는 어처구니없는 사실이다. 어떻게 그런 부조리극이 있을 수 있을까.. 21세기 문화의 세기에 이런 불가사이가 있을수있을까..냉철한 음악지식인, 음악평론가로서 분노와 통탄을 금할수 없는 이 저급한 한국 음악사회 방송문화 현 상황이다. 그럼에도 다시는 이러한 비극적인 부조리극 코미디 사태가 벌어지지않게 하기위해서라도 'OPUS'에 대해 잠시 부연적 설명을 하기로 한다. 'OPUS'는 작품을 의미하는 라틴어로 생략형은 OP.로 표기하며 'Opus in Musica'에서 유래된 용어이다. 일반적으로 클래컬음악(악곡) 작품목록 정리 번호를 뜻한다. 'OPUS'는 특히 순수예술, 클래시컬음악(작곡) 작품에서 주로 한 작곡가의 작품 정리(목록)번호로 사용되는 일련의 작품 정리번호가 OPUS번호이다..순수 고전음악 작품의 경우 일반적으로 OPUS 번호로 정리, 분류되지만 몇몇 작곡가의 경우는 특정 분류자의 이름(이니셜)을 따르고 있다.
○ Lv. Beethoven : Symphony No.5.
in c Op.67
금세기 희대의 비극적인 음악코미디 OPUS 해프닝 사태를 보면서 생각하는것은 21세기 현대사회는 문화적 지식 콘텐츠가 보다 중시되는 문화사회이다. 그런 의미에서 예술 문화관련 인적자원이라 할수있는 예술문화 개개인의 전공분야를 중요하게 평가받는 사회문화적 이해가 필요한 시점이다. 아무리 경제위기 시대라고 하지만 학술, 문화예술분야에선 특히 개인의 스페셜리티, 전공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고 제대로 평가받아야한다. 어떻게 대중음악 작곡가가 클래식음악 문화계에 일방통행 등장해서 대중적인 저급한 지식으로 오퍼스(OPUS) 오류 파문을 일으킬수있는가.. 그러한 대중음악 작곡가는 대중음악 사회에서 대중음악 작곡가로서 정당하게 활동하는것이 기본적인 원칙이다. 그런데 무슨 이유로 절대 자기 문화영역이 아닌 다른 문화영역에서 문화 불법적 행위를 자행하는지 이 또한 저급 지식사회에서 있을 수 있는 반문화적 사회현상이다. 그러한 현상은 1차적으로 개인의 전공을 무시하는 저지식적 저급한 사회풍조에서 충분히 있을수있는 필연의 예고된 사건이다.
■ 탈형식주의 신드롬 ■
옛부터 "한 우물을 파는곳에 길이있다."고 했다. 그리고 "건전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 라 했다. 그런 의미에서 두 예문을 콘서트문화에 적용해보면 단정한 문화의 구조, 예법에서 보다 순수성높은 고전주의 방향성의 명연이 나오는 법이다. 클래식 문화 특성상 그러한 이론은 역사적으로, 경험적으로 입증된 사실이다. 그러한 클래시컬리즘 기본적인 미학적 지론을 인식한다면 클래식문화에서 탈형식주의적인 복장 자율화는 예나 지금이나 공허한 허튼소리에 불과하다. 고전주의 문화, 클래시컬리즘의 원리는 질서와 절제, 규칙과 균형을 거의 생명으로 한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한 클래식 문화 정통성에서 겸허한 클래시컬 문화는 자연스럽게 형성된다. 이러한 사실은 어떤 이론서가 아니더라도 '86년 이래 클래식 음악현장을 지켜본 음악평론가로서 체험적 경험에서 터득된 살아있는 클래식문화 예술철학이다. 따라서 연주행위의 기본은 연주자의 복장에서부터 시작된다 할수있을 만큼 중요하다. 연주회장(Concert Hall)은 일반 노동자의 노동 현장이 아니듯 연주복식 일반 노동자의 작업복과는 다른 의미의 정신적인 의미가치이다. 최소한 그 정도 원론적 지식은 연주자로서 숙지해야될 기본적 의무사항이다. 언제 부턴가 적어도 20세기 이후 형식문화에 대한 정체불명의 탈문화적 탈형식주의 신드롬 현상이 우후 죽순적으로 난무 확산되는 사회문화적 상황에서 무분별한 모방주의는 단순한 모방의 아류일 뿐 어떤 문화적인 창조물, 방법, 이념이 될수없는 오로지 비생산적인 일시적인 모방주의로 존재한다. 형식주의는 17세기 고전주의 양식, 클래식 문화의 중심사상 질서, 균형 , 조화의 3박자가 이루어내는 합목적적 미학의 결정체이다. 그것은 클래식문화의 기본이라 할수있는 장조와 단조의 문화에서 비롯된다. 그런 의미에서 장조와 단조의 문화성 역사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그리고 그러한 장조, 단조문화의 효용성은 서양음악의 역사 - 고전주의, 순수예술음악 장르를 통하여 문화 지식적인 가치가 검증된 셈이다. 그리고 그 장조와 단조의 문화성은 서양음악 클래식 문화가 존재하는한 영원히 존속될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올바른 장조와 단조 문화의 표기구현, 100마디 말보다 한 번의 선명한 실현이 아주 중요하다. 따라서 장조와 단조의 표기 하나에서 10가지 모두가 저지식적 사고방식에서 야기되는 무책임한 표기 오류적 구조에서 벗어나야한다..한 연주자의 콘서트에 있어서 장, 단조표기를 바르게 할수있는 연주자는 그렇지 못한 연주자에 비해서 연주는 물론 음악인-연주인으로서 모든 면에서 많은 차별화가 나타나고있다. 그러한 예는 위 두 연주자의 콘서트 프로그램자료, 그리고 콘서트에서 본 바와 같이 연주의 완성도면에서 차이가 있음을 볼수있었다. 연주자가 갖는 음악지식적인 힘, 파워풀 테크닉은 연주자의 연주에서 자연스럽게 드러나게된다. 지식의 힘, 정신문화적 교양의 플러스 알파는 그냥 얻어지는것이 아니다. 연주자의 음악지식적 콘텐츠의 범위는 그야말로 다다익선적인 예(藝) 효용성의 미학적 가치이다. 따라서 형식주의 고전양식의 근원이 동반되는 실존적 원칙주의, 장조와 단조 문화의 견실한 문화패턴이 절실히 요구되는 21세기 현대 음악사회 문화적 컬러(이상)이다.
결론적으로 전통적인 클래식 문화의 기본 축이라 할수있는 장조와 단조의 문화구조에서의 탈형식주의적 콘서트 상황은 일시적 시대적인 20세기 문화현상으로 볼수있다. 그러한 20세기적 탈형식주의 경향의 콘서트 문화에서 장조 단조문화의 올바르지 못한 표기문화가 야기될수있었고 연주자의 복장이 클래시컬 문화에 비합리적인 케주얼 복식 모드化가 출현했다. 그러한 장조, 단조문화의 혼란, 연주복식의 캐주얼화 현상,결코 클래식문화 와는 문화적 방향성이 합리적이지 않는 문화구조로 그것은 형식미에 있어서 타이트(긴장)와 루스(이완)의 비교문화로 설명될수있다. 다시 말해서 형식과 비 형식 규칙과 반규칙 평행선과 비평행선의 비교적 상황이다. 따라서 클래식문화와 맥을 같이하는 장조와 단조의 문화는 절대적으로 기본적인 형식구조 안에서 동행, 실행될 때 클래식 문화 - 장조, 단조문화의 진정한 美는 형성되고 실현되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클래식 문화와 장, 단조 문화에서의 형식주의론은 분리될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이다. 그것은 다시 말해서 클래시컬리즘 고전주의 문화의 본질이라 할수있는 균형 규칙 조화의 3원칙의 합목적적 결합상태로 클래시컬 문화 - 장조, 단조문화의 중추적 문화의 핵이라는 의미론이다. 이제 21세기 문화의 세기를 맞아 세계 여러지역에서 장구한 서양 음악사에 빛나는 역대의 명 작곡가들의 탄생과 서거를 축하, 기념하는 음악축제가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 탄생 300주년을 출발점으로 해서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 프란츠 요셉 하이든 서거 200주년, 헨리 퍼셀 서거 350주년, 안토니오 비발디, 게오르그 프리드리히 헨델, 루드비히반 베토벤, 로베르트 슈만등 대 작곡가의 탄생과 서거를 기념 축하하는 음악축제가 해마다 성대하게 개최되는 마당에 대한민국의 서양음악 도입 역사 또한 사양음악역사 발전에 중요한 의미 부여를 하고있다는 차원에서 그리고 한국 음악사회 서양음악 도입 110여년 역사성을 조명하는 시대적 의미에서 장조와 단조 문화의 올바른 가치체계 정립, 표기실현이 절대적으로 필요 충분조건의 시기로 그것은 무엇보다도 장조 단조표기 오류 문제부터 해결해야 될 시점이다. 다시 말해서 장조와 단조문화의 원칙적인 정체성, 표기의 정확성이 우선되는, 탈형식주의가 배재된 클래식 형식주의가 정착되는 그리고 클래시컬리즘 장 단조의 문화의 표기문화의 전통이 바로서는 서양 음악문화의 기본적 가치 체계로서 살아있는 형식주의에 의한 음악이론적 지식 문화코드에서 그에 따르는 콘서트 문화적 환경이 보다 개선, 바르게 정화되는 서양음악 도입역사 1세기 10여년의 역사성이 퇴색되지 않는 명확한 장, 단조 문화의 활용청정, 그 완성도가 이루어지는 21세기 대한민국 청정한 음악문화의 세기를 기대해본다.
♡ 프린세스미뉴엣..*♬♡ (Classical Music Cri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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