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림현대미술관서울관 정문 - 제라늄꽃
8일간의 이태리 휴가를 다녀오고 오랫만에 소격동 국립현대미술관(서울관)에 놀러갔다
미술관 뜰앞에 피어있는 많은 화초들이 반겨주었다 양귀비를 비롯해서 이름을 알수없는
예쁜 컬러풀한 빠강, 노랑, 보라, 분홍 풀꽃들 하나같이 다들 예쁨을 뽐내기라도 하듯이^^
모두가 예뻤다 그 중에서도 양귀비의 자태는 아주 아름다웠다 중국황제의 사랑을 받은 꽃
(여인)이라는 옛말이 틀림이 없어보였다. 미술관 정원의 양귀비와 어우러진 녹색 풀, 썬샤인
맑은공기,아름답고 싱그러운 한 여름의 정취랄까 어쨋든 양귀비꽃을 처음 자세히 감상하며
사진촬영도 즐거운 여전히 "핑크공주"라는 그야말로 상큼한 토요일 미술관 산책길이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5월 해외 여행자로서 헝가리 비보를 접하면서 마음이 매우 울적하다.
사실 우리 노랑풍선, 이태리 여행 팀도 유람선, 배타는 일정 2건(베니스, 카프리)이 있었다
난 건강 문제로 베니스 1건만 참여한 바있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바라건대 부디 헝가리
기상조건이 호전되는 상황에서 하루빨리 구조작업이 원활하게 진행되길 간절히 기원한다
양귀비꽃~
KT 사옥~
제라늄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