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앞광장에서~

♡ 서울시청앞광장에서~ ♡    2014/10/02 22:01
어제 비가오는 궂은 날씨에도불구하고 서울시청 도서관에 갔습니다..ㅎ 프랑스 현대문학 관련해서 참고 책자들 - [해체론, 68 사상과 현대프랑스철학, 존재의 참을 수 없는 가벼움] 빌리러 .. 밀란 쿤데라의 <<존재의 참을 수 없는 가벼움>>은 이미 한번 읽은 책이지만 한번 더 읽을 필요가 있어서.. 그런데 한 권도 못 빌렸습니다..^^ 도서관에 책 빌리러 갔다가 찾는 책이 없는 것 만큼 따분한 일도 없는데.. 한 권은 대출 중이고 두 권은 장서 목록에 없는 책이었습니다. 서울시 도서관, 보기에 상당히 규모가 큰 장서를 비치한 걸로 아는데 그만한 책자가 없다는 것이 상당히 아이러니하더군요 이런 예는 처음이 아니에요 매번 보면 장서 목록에 없는 책자가 더 많은 편.. 오히려 아람누리 도서관 쪽이 비치 장서는 더 많지 않나하는 생각..^^   어쨋든 비가 내리는 을씨년스런 날씨에도 서울시청 앞 광장은 여전히 녹색 잔디와 예쁜 꽃들이 아름다웠어요 이제 대한민국 서울의 시민이 쉴 수 있는 서울시의 편안한 휴식 공간으로 자리를 한 예쁜 정원의 모습이더군요.. 특히 뒷 배경, 프라자 호텔이 어느때 보다도 아주 멋져보이든데요.. 그런데 비오는 날에도 무슨 행사가 그리도 많은지..^^ 대중음악 라이브 밴드 소리가 지금도 쟁쟁..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