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우리 어머니 어제 오전 7시 10분, 소천하셨습니다 그렇게 급히 가실줄 몰랐습니다 엄마방을 둘러보아도 유품을 정리하면서도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 마를 날 없습니다 엄마 그렇게 총총 떠나시다니 '널 두고 눈 못감는다' 하셨잖아요... 이제 아픔없는 하늘 나라에서 편히 영면하시길 기원합니다~♡

어머니의 건강 상태가 급격히 나빠져서 병원에 다니느라 언제 10월이 왔는지 계절이 바뀌었는지도 모르게 10월이라는 시점에 서있다 그러나 나의 마음은 여전히 슬픈 시간이다 SNS 추억의 시간여행을 보니 가 소개된다. 저 때만해도 10월이면 미술관 산책으로 즐거운 행복한 시절이었음을 확인하며 그런 시간이 다시 오길 기원한다~

모두모두 행복한 추석연휴 보내시기 바랍니다~♡

우리 엄마는 90대 노년으로 알츠하이머 환자입니다 마음이 아픕니다 인지도, 거동 등 여러가지가 나빠지는 상황에서 그럼에도 어머니를 즐겁게 해드리려 노력합니다 그래도 "제가 누구에요?" 여쭈면 "우리 큰 딸" 이라하십니다~ 우리엄마 최고~~ 그리고 아침식사 중 대화에서 제게 "우리 딸 참 이쁘다" 하시며 너가 입은 레이스 브라우스 나도 하나 사줘라~ ㅎ 엄마는 예쁜거 좋아하십니다 종종 목걸이 등 악세서리를 사다드리곤 하는데 아주 좋아하세요 꼭 아기같아요 바라는 것은 어머니가 이 상태로라도 오래오래 같이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in My Room ●★ 아기같아요~* ★● 오늘 2년 전에 산 옷을 처음 입고 어머니께 엄마 나 어때요? 예뻐? 여쭈었더니 "아기 같다~*" 하십니다..ㅎ 너무 웃으워서 같이 웃었는데.. 저희 어머니는 91세십니다~ 어머니시니까 아기 소리를 듣죠..^^ 90대 고령임에도 아직 큰딸 미혼이라는 사실, 늘 마음 ..

●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 ●★ 패션어블 아티스트~* ★● 지난 토요일 일상적으로 그러하듯이 광화문 ~~ 소격동 나들이 산책길이었다 그런데 낯모르는 분이 다가와 "참 패션어블하십니다"~ 특히 의상색상, 디자인이 독특하시다며 괜찮으시면 사진촬영 요청을 했다 자신의 명함까지 ..

"예쁘십니다~*" 어제 KBS 746 정기연주회가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있었다 건강문제로 오늘 콘서트 끝까지 참관할 수 있을까? 이런저런 생각하며 오늘도 콘서트홀에 도착해서 관계자 만나고 일정을 보내고있다 사진 촬영도 오랫만에 했다 그런데 옆에서 우와~ "참 예쁘시다~*" 예뽀요~ 어..

●★ 나의 애장품 피카소 판화<Mirror> ★● 피카소의 <Mirrorr> 판화작품, 30여 년전에 구입한 바있다 그런 긴 세월이 지났음에도 색상은 그대로다 피카소 색조와 구성을 선호한다 언제 보아도 한결같은 피카소의 예술성을 확인하며 피카소 예술성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 참고로 아..

●★ 사랑하는 나의 A폰을 잃고 ★● 현대인에게 휴대 전화가 갖는 의미는 무엇일까? 지난 주 나에게도 <휴대전화 분실>이라는 사상 초유의 실종사건이 발생했다 그런 예가 처음이다보니 어떻게 수습해야할지 난감하고 마음이 너무 아파서 하룻밤 보내기가 힘든 시간이었다 그럼에..

● 지난 주에 3년간 사용한 휴대폰을 바꿨다 디자인이나 기능 면에 문제가 없다면 특별히 기기변경 이유가 없는데 베터리 문제로 바꾸기로 했다. 그럼에도 디자인 면에서 썩맘에 드는 건 아니지만 소프트웨어 2가지(배경화면, 앞면 4각 검정테두리) 재구성 작업을 진행해서 바꾸게 되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