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예술

African art history

미뉴엣♡ 2015. 7. 3. 04:43
African art history    2014/04/25 09:23

 

   

아프리카 예술사(African art history)에 대한 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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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ock Painting Herdsmen, African art history, - Algeria ●

 


검은 대륙 아프리가 대륙은 500만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또한 아프리카는 현생 인류의 가장 고대 조상이라 할 수 있는 오스트랄로피데쿠스의 후손인 셈이다. 이러한 어마어마한 장거한 인간역사와 지리적인 역사를 가졌음에도 세계문화 인류사적으로 아프리카에 대한인식은 오로지 미개한 지역, 원시 문화가 지배적인, 아주 멀리있는 지역으로 기아, 빈곤, 환경오염 등으로 이른바 지구촌의 오지, 저개발 대륙으로 21세기 현재까지 그런 이미지를 지울수가 없는 경제적으로 낙후된 가난한 아프리카 대륙으로 보는 경향이 지배적이라 할 수 있다. 심지어 19세기 칸트와 동시대 인, 독일의 철학자 헤겔(George Wilhelm Friedrich Hegel 1770 8.27~~1831 9.14)은 "아프리카엔 역사가 없다" 라고 까지 말한 바있다. 그러나 후대에서 생각한다면 그 명 철학자, 헤겔의 발언은 시대착오적인 오류가 아닌가 한다. 아프리카는 역사의 시작점 이자 종결점이라는 생각이다. 분명히 아프리카는 아주 오래전부터 역사가 존재해 왔다. 특히 아프리카 예술의 역사는 더욱 그러한 사실로 태고적 부터 역사가 시작되었다 해도 잘못된 시각은 아닌 듯하다. 역사가 존재하지 않는 대륙이 아니라 역사가 엄연히 유구한 아주 오래전 부터 존재해 왔다는 사실을 오늘날 아프리카 예술의 역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러니까 아프리카는 가장 오래된 인류문명사를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그 중에서 아프리카 예술의 역사를 보면 현대인들이 미처 인지하지 못한 오랜 역사와 예술의 가치를 적어도 20세기 현대에 와서 아프리카 예술에 대한 진가, 진실을 평가하는 상황이다. 아프리카 예술의 역사에서 특히 주목되는 장르라면 Rock art, 로서 석재를 이용한 벽화(그림) - Rock painting 이다. 록 아트는 아프리카의 초기예술로서 남부 아프리카 SAN족의 바위 예술의 시초가 되고있다. 그리고 록 아트는 현생인류 호모사피언스 시기에 시작되었고 선사시대의 일상적인 생활 풍습(모습)을 묘사하고 있다.

 

  

round-headed-figure.jpg

● Round headed figure ●

    Rock painting

    3000.BC.(Ni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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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k head ●

 (Northern Niegiria)

   500.BC - AD.500

 Cimbell Collection

 

nok-male-figure.jpg

  ● nok male figure ●

    Northern Niegeria

     500.BC - AD.500

   Cimbell Collection

  
위 그림 록아트을 보면 그 당시 생활 풍습을 바위에 그림으로 나타낸 Rock art, painting인데 아주 섬세한 구성과 색상이 매우 인상적이다. 이 rock painting은 남아프리카 반도 동굴에서 발굴된 세계 최초의, 석화(石畵)로 곡학적으로, 고미술사적으로 가장 오래된 Rock art로서 75000년 이라는 역사를 기록하고 있다. rock art, <Rounded heades figure> 는 BC.3000년 니제르에서 발굴된 역사가 오래된 호모사피언스 시기에 제작된 rock art가 아닌가 추정한다. 그리고 아프리카 예술의 역사에서 놀라운 것은 조형물 Sculptures <nok male figure>, <nok head>에서 이 두 조형물은 500.BC~~AD.500 나이지리아(북부)에서 발굴된 테라코타 재료의 조형물로서 대단히 오랜 역사적 시기에 그러한 테라코타 조형물이 제작되었다는 것은 매우 놀라운 사실이 아닐 수 없다. 그러한 역사성은 아프리카 예술이 진정 세계 모든예술의 어떤 선조적인 위치에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중요한 자료가 되지 않을까 한다.

 

아프리카 예술의 또 하나의 중요한 장르라면 마스크와 Sculptures 조형물(목재, 석재, 브론즈, 메탈)로서 아프리카 부족들의 일상 생활에서 나오는 예술 장르로 아프리카 부족들의 일상적인 샐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삶과 예술이 연결되어 있다는 아프리카 예술의 미학적인 생활미술(공예)이라는 의미에서 아프리카 조형 예술로서의 가치는 특히 전통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있다. 아프리카 걸작 마스크로는 Tsong 마스크, 가봉의 Fang 마스크, 말리 밤바라족 마스크, 뻰데족의 할레 마스크, 야카족의 성인식 마스크 이 중에서 총마스크, 가봉의 Fang 마스크는 유럽 미술에 주요한 영향을 미친것으로 알려진다. 이러한 마스크, 조형물이 유럽 미술사에 상당한 영향력을 미쳤다는 기록은 주지의 사실이다. 그것은 아프리카 대륙이 유럽 식민의 역사를 겪으면서 또 하나의 문화예술의 식민의 역사를 기록한 것이다. 그것은 식민 종주국의 작가들이 피지배 식민국의 문화예술을 다시 한번 음으로 양으로 식민행태로 습득해서 자신의 작품에 반영하는 2차적인 식민 행위로 이러한 예가 실제적으로 유럽 미술사에서 일어난다. 그 실예를 보면 인상파의 대가라할 수 있는 고갱에서 아방갸르 입체파 피카소까지 이어진다. 고갱의 경우 1889년 만국 박람회에 출품 작품인 <로앙고 참나무 조각상> 2개 중 1개를 채색해서 자신의 작품으로 소개한 예가 있고 야수파 입체파 미술의 거장이라 할 수 있는 20세기 명 작가들, 조르쥬 브라크(Georges Braque)를 비롯해서 앙리 마티스(Henri Matiss, 드렝(Derain), 모리스 블라멩크(morice Vlamink), 모딜리아니(Modigliani), 그 유명한 파블로 피카소(pablo Picasso)까지 아프리카의 마스크를 그들의 작품에 도용한 셈이다. 좀더 구체적으로 밝히면 앙리 마티스는 아프리카의 대표적인 마스크, (가봉의 시라푸누 마스크)를 자신의 부인 초상화(1913)의 얼굴 마스크로, 모리스 블라멩코는 작가 자신을 아르 네그르(art negre)의 창시자임을 자처하면서, 가봉의 fang 마스크를 자신의 작품에 활용, 모딜리아니 역시 가봉의 fang 마스크 상을 자신의 작품에 활용, 그리고 파블로 피카소 마저 아비뇽의 처녀(1907)라는 당시의 상당한 아방갸르적인 예술적 반향을 일으킨  작품에서 남미, 아프리카 다수의 마스크상을 활용한 사실이 알려진다. 이렇게 아프리카 예술은 20세기 초 새로운 실험을 추구하던 화가나 시인, 수집가들에게 새로운 미적 충격을 안겨준 것이 분명하다. 이렇듯 아프리카 예술은 조형적인 새로움 뿐만 아니라 예술창작의 방식에 있어서도 영향을 미친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입체파, 야수파의 작품성에서.. 그런 의미에서 아프리카 예술이 서양미술사의 페러다임을 바꾸었다 할수있는 예가 바로 피카소의 입체파 예술에서 볼수있는 것은 서양 미술사적인 면에서 매우 의미있는 사실이다. 문화는 서로 교류하고 충돌하면서 새로워진다고 한다. 아프리카의 역사를 보면서 생각되는 것은 아프리카 예술이야말로 무궁한 진보성을 내포한 미래지향적인 예술인 반면에 고대에서 현대까지 아우르는 예술로서 어떤 특정한 예술 사조가 없는가 하면 다양한 엄연히 예술사조가 존재하는 예술로서 시대를 초월한 가장 인간적인 예술미학을 가지고 있는 아프리칸 예술의 역사적인 의미를 이해하게 된다. 그것은 마치 프랑스어가 문화의 언어로서 휴머니즘 언어라는 Amadeus Sedar Senghor(아마데우스 세다르 상고르)의 언어 지론처럼 아프리카 예술 또한 삶과 예술이 공존하는 공동체(예술)로서 모든 인간의 모든 인간을 위한 모든 인간에 의한 영원한 휴머니즘 예술로서 가장 인간적인 예술의 중심에 있다는 평가이다.

 


□ 참고자료 : ● From google : www.contemporary. african-art.com 

                  ● 프랑스어권명저세미나 7강 흑아프리카의 미학

 


여세실(KNOU 대학원 아프리카프랑스어권언어문화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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