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ya Rashkovskiy Piano Recital

 

Classic Review

 

Master Piece

Ilya Rashkovskiy Piano Recital

(예술의 전당 IBK 2023. 4. 12)

 

 

Lv. Beethoven ;

Piano Sonata N.31 Ab Op.110

Piano Sonata N.32 c Op. 111

Jeajoon Ryu ; Lament 애가(哀歌)

F. Liszt ; Piano Sonata in b S.178

 

 

불가능에 도전하는 위대한 여정이라는 타이틀로 일리야 라쉬코브스키 피아노리사이틀이 예술의 전당 IBK 챔-버 홀에서 진행했다. 러시안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콥스키는 한국음악사회에서 오랜 기간 국내 피아노리사이틀 연주를 통해서 한국인 청중에게는 친숙한 잘 알려진 러시안 피아니스트로 정기적인 연주 활동을 정기적으로 공개한 명인 피아니스트로 지구촌 세계사적인 코로나 위기에도 꾸준히 연주 활동을 진행해온 열정, 끈기의 피아니스트로 인기피아니스트로 알려진다. 이번 피아노리사이틀 주제 ‘불가능에 도전하는 위대한 여정’을 통해 다시 한번 그의 그동안 연주 업적을 국내 팬들에게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 프로그램은 베토벤 소나타 31번, 소나타 32번, 류재준 라멘트(애가), 리스트의 소나타 b 단조로 ‘불가능에 도전’이라는 타이틀에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 구성으로 국내 팬 청중의 관심을 이끌기 충분하다. 그런 의미에서 일리야 라쉬코브스키 연주 속으로 한걸음 들어가 본다.

 

 

3T(tone-technical-taste) 존재감의 정설

 

베토벤 소나타 31번 ; 베토벤 생애 후반기 청력을 상실한 시기에 작곡된 작품으로 절망의 시간에서 베토벤 자신을 구원한 것은 예술이라 할 만큼. 삶의 끝에서 예술의 힘을 의지한 베토벤의 간절함이 담긴 서정성 높은 소나타 31번에서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브스키의 아름다운 톤, 유려함의 조형적 서정미의 인상적인 진행으로 터치의 파워풀/테크닉/리듬이컬이 돋보인 연주 조형으로 베토벤 31번이 갖는 피아노 소나타 특유의 작품성 고유성을 반영했다.

 

베토벤 소나타 32번 ; 베토벤의 ‘연가’ 라 할 수 있는 그야말로 세계인이 사랑하는 Arietta Adagio molto semplice e Cantabile <아리에타> 베토벤 불후의 아름다운 명작 명곡으로 특정한다. 특히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브스키의 아름다운 정교한 tone, tech, taste 면에서 조형적 미감이 돋보이는 진행으로 원숙한 베토벤 32번 소나타의 해석, 완성도를 볼 수 있다. 음악사적으로 베토벤의 소나타 32번이 갖는 2악장 구성이라는 부분에서 아쉬움의 여론적 견해가 있는 상황에서 필자의 견해는 베토벤 소나타 32번 <Arietta 아리에타>는 2악장 구조로서 아리에타 Arietta만의 최적화 필요충분의 조건으로 해석한다. 이 곡을 슈베르트 교향곡 8번 <Unfinished 미완성>에 비교한다면 그것은 2악장 구조에서 공통의 특성을 갖는 만큼 베토벤/슈베르트 두 작품의 음악적 완성도는 절대적 가치로 볼 수 있다. 따라서 이 두 곡의 기존의 공통 관습적 2악장 형태는 합리적인 구조로 베토벤 ‘아리에타’, 슈베르트 ‘미완성(Unfinished)’이 갖는 고유적 작품완성도는 연주사적 과정을 통해 작품성이 평가된 명작이다. 그런 의미에서 베토벤 32번 소나타가 갖는 피아노 음악의 예술성은 베토벤 어느 작품보다 비교 우위적이라 할 수 있다. 그러한 베토벤 소나타 작품성에 비례적인 연주완성도의 명연을 실현한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브스키 특히 temo, tone taste 면에서 베토벤 <Arietta 아리에타> 해석의 품위, 심미적 경향을 표출한 진행으로 그것은 베토벤 / Ilya Rashkovskiy 명작 명연으로 감동의 명장면으로 분석한다.

 

류재준 애가(哀歌) ; 최근 들어 국내외적으로 비극적인 참사를 경험한 지구촌의 비극적 사태 현상을 작품으로 묘사한 류재준 최근작으로 2022년 국제음악제 주제는 <우리를 위한 기도>로 예측하지 못한 재난, 재해, 재앙에 대한 표제적인 애가(哀歌)의 의미를 갖는 작품성으로 판단한다. 피아노의 무겁고 강직한 터치, 톤으로 서정성 비가, 우아한 애가, 광포한 애가, 애잔한 애가, 절규의 애가 한탄의 애가, 위로의 애가, 흥분의 애가 등 수많은 애가의 이야기가 표출된 류재준 애가(哀歌)에서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브스키의 의연한 의미심장한 호연을 통해 다시 한번 그날의 비극적 사실을 재확인 회상할 수 있는 류재준 애가(哀歌)의 명시 제기된 작품성이다. 그러한 애가의 은유적 작품성에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의 러시안 피아니즘의 파워풀 타건 강직한 타 악 적인 서사시로 표출된 여러 형태의 애가, 비가의 의미적 표현으로 그것은 최근에 겪었던 여러 가지 사회적 재앙, 재해를 피아노 음률로 위로하는 어떤 치유의 카리스마, 효과를 제공한 류재준 – 일리야 라쉬코브스키 명작 명연의 현장이다.

 

F. Liszt ; Sonata b 단조 S. 178 리스트의 이 소나타는 음악사적으로 여러 스토리가 전해진다. 관련해서 바그너, 클라라 슈만, 라벨 등 여러 해석을 기록한 바 있다. 예를 들면 바그너는 리스트의 b 단조 소나타에 대해 고평가했고 클라라 슈만은 저평가한 재미있는 음악사적 기록이다. 그것은 바그너는 진보계열의 작곡가임을 여실히 보여준 예로 클래식 평론가 필자, 또 한 바그너 논리에 공감하는 바이다. 그런 의미에서 리스트의 명작 b 단조 소나타는 시대를 불문하고 다수의 여러 계층에서 선호하는 피아노 소나타로서 희대의 명작 성을 내포하고 있다. 리스트의 소나타 b 단조 역시 단 악장 소나타로 다 악장 규모의 소나타구조의 매력적인 소나타형식으로 일리야 라쉬코프스키 리스트 역시 tone, tech. tempo 면에서 상당히 합리적인 피아니즘으로 불꽃 튀는 역동적인 파워풀 타건 카오스의 열정으로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의 잠재적 뛰어난 연주력을 제시했다. 그것은 과거의 조용함보다는 격동, 역동적 파워풀, 심미적인 서정성의 표출 그리고 복합적으로 정제된 리스트의 b 단조 소나타가 갖는 다양성의 다 악장 구조의 b 단조 소나타 특유의 심미적인 경향, 조형미를 표제적인 의미로 보여준 탁월한 연주완성도에서 F. Liszt–Ilya Rashkovskiy 명작 명연으로 분석 평가한다.

 

‘불가능에 도전하는 위대한 여정’ 주제로 일리야 라쉬코브스키 피아노리사이틀 2023년 4월에도 여전히 그의 피아노리사이틀 사이클은 계속됐다. 일리야 라쉬코브스키 피아노리사이틀 콘서트 작업은 러시안 영에이지 피아니스트로 코로나 위기에서도 매년 진행한 바 있다. 매해 그의 피아노리사이틀 현장에서 Ilya Rashkovskiy 그의 연주를 참관하면서 러시안 피아니스트로 전통적 피아니즘의 존재감 그리고 한결같은 그의 피아노를 향한 피아노를 위한 예술가로서 끊임없는 도전 연구 정신으로 자신의 피아노리사이틀 콘서트에 대한 평가를 상승화, 업그레드하는 열정에 박수, 갈채를 보낸다.

 

 

여세실 미뉴엣~*♬(Critique de Musique Classique 1986~)

minuette233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