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콥스키는 성격상 슬픈 작품을 썼으며 염세관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그의 음악은 비애감을 대변하기도했다. 하지만 그에게도
명랑한 부분이 있었는데 그것은 발레음악 「호도까기 인형」 에서
찾아볼 수 있다. 그는 여기서 어린이의 심리를 잘 그려낸 다채롭고
매력있는 명곡을 썼다 그가 51세 때 페테레스부르그 오페라하우스
로부터 발레의 작곡 위촉을 받아 작곡한 작품이 이 곡이다.
<<호도까기 인형>> 이란것은 나무로 만든 호도까는 도구를 말한다.
이 대본은 독일의 문호 호프만이 지은 것인데 프랑스의 문호 뒤마가
프랑스어버젼으로 이를 개작하였다. 이 줄거리를 소재로하여 러시아
무용가 마리우스 프티파가 발레를 만들었고 음악을 차이콥스키가
담당하고 그의 52세 때 페테르스부르그에서 발표됐다. 이 모음곡은
8곡(작은 서곡, 행진곡, 콤페이토의 춤, 트레팍 ; 러시안춤, 아라비안 춤,
중국의 춤, 갈잎 피리의 무곡, 꽃의 왈츠)로 구성되고 「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속의 미녀」와 더불어 남녀노소, 만인이 즐기는 차이콥스키
명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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