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라~*

 

 

 

 

●★ 가을엔 여행을 떠나요~ ㅎ ★●

 

 

 

오늘은 즐거운 토요일, 그동안 어려웠던 리포트 제출완료하고 후유~ 맞이하는 토요일이라 어느 때 보다도 달콤한 홀가분 원더풀 새러데이죠..ㅎ 그리하여 오전에 광화문에서 소격동까지 즐거운 산책길에 사뿐히 올랐습니다. 사실 지난 주에 미처 못다녀온 미술관, 갤러리현대 문학진 작품전을 볼겸 여러가지 겸사겸사로 광화문 거쳐서 경복궁 동네까지 여유있게 나들이했는데 역시 계절은 가을이더군요 광화문거리 삼청동거리 경복궁주변엔 관광객들로 예전과 같은 분위기였습니다. 한 때 메르스 때문에 관광객이 줄어서 국가나 국민이나 관광업체나 모두가 울상이었는데 다행히 중국의 요커, 일본의 여행객들이 단체로 지하철을 비롯에서 요소요소에서 많이 볼수있었습니다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입니다.. 재미있는 것은 지하철에서 만나는 외국인 관광객들 보면 여럿이 그룹으로 다니는 젊은 여행객이 많더군요 하나같이 자기네끼리 눈짓, 손짓하면서 절 가리키면서 - 여세실 미뉴엣♡을 함 보라는 그런 싸인이에요..ㅎ 이러한 경우는 그동안 자주 목격한건데..10월의 어느날 광화문 산책길 나섰다가 또 한번 시선집중의 주인공으로..^^ 룰루랄라 해피 윜앤~~

 

거리에 일본, 중국 관광객이 많다는 예가 갤러리에 가도 그렇더군요 현대갤러리에서 한국현대미술의 원로라할 수 있는 이승택 작품전을 진행하는데 거기서 아주 예쁘게 생긴 동양계(동남아시아)여성을 보았어요 그녀도 저를 보고 미소짓고 서로서로 미소지으며 이승택 작가의 그림을 감상했는데 초기의 이승택작가 자품들이 다소 드라이한 현대성이 강한 작품성향인데 비해 오늘 전시 작품은 비교적 최근작인 듯한 선과 구성이 부드럽고 우아한 작품경향이었습니다. 한 그림 앞에서 곡선의 단순한 스케치화인데 아름다운 느낌이었어요 그래서 그 친구한테 사진 한장 부탁한다했더니 쾌히 찍어줬어요..ㅎ 사진을 찍으며 이야기했어요 Where do you come from? 어디서 왔냐고 했더니 came from Tai 타이에서 왔다고해요 전 처음에 타이가 타이뻬이로 알고 You're a chinese? no 하고, 타일랜드에서 왔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외형적으로 아주 예쁘게 생긴, 상식적으로 동남아, 타일랜드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아주 아름다운 미모..ㅎ 그녀는 현재 대학생이고 자기 어머니와 같이 관광여행차 한국에 왔다는 이야기였어요 그리고 어머니는 지금 쇼핑중이고 혼자 갤러리에 놀러왔다고.. 얼핏보면 김태희 비슷한 인상인데 보다 신선한 지성적인 이미지 일반적으로 태국 여성들이 미인이 많다는 이야기가 어느 정도 신빙성이 있는 듯합니다..^^ 

 

 

 

 

 

 

 

 

 

 

 

 

 

 

이승택 작품전에서        갤러리 현대       le 17 Oct.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