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교향악단 806회 정기연주회
롯데 콘서트 홀 (9월 27일 pm 8)
지휘 / 피에타리 잉키넨 Pietari Inkinen
바이올린 / 아라벨라 슈타인바허 Arabella Steinbacher
프로그램
브루흐 /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 g단조, 작품 26 M. Bruch / Violin Concerto No.1 in g minor, Op.26
브루크너 / 교향곡 제5번 B♭장조, WAB 105 A. Bruckner / Symphony No.5 in B♭ Major, WAB 105 5.
브루흐는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으로 곡과 작곡가 본인 모두 큰 인기와 유명세를 얻었지만, 죽는 순 간까지 그의 첫 번째 바이올린 협주곡의 그림자에서 벗어나려 했으나 결국 성공하지 못하고 자신의 시대가 저물어가고 있음을 실감하였다. 바이올리니스트 아라벨라 슈타인바허는 지난 2013년 전속 계 약을 맺은 펜타톤 레이블에서 브루흐와 코른골트의 협주곡이 수록된 앨범을 발매했으며, 독일 협주곡 특유의 탄탄한 구조와 웅장함을 갖추고 있는 브루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피에타리 잉키넨은 같은 날 브루크너의 교향곡 제5번을 선보인다. 브루크너는 그의 교향곡 제4번 ‘로 맨틱’을 마무리한 지 불과 3개월 후에 교향곡 제5번의 작곡을 시작했는데, 4번의 독특한 낭만성과 3 번의 바그너식 음향과는 달리 브루크너의 교향곡 제5번은 푸가의 대가 바흐도 놀랄만한 정교함으로 가득하여 전작들과 전혀 닮지 않은 점이 특징이다.
피에타리 잉키넨 Pietari Inkinen
쾰른 음악원에서 바이올리니스트 자카르 브론 사사 - 헬싱키 시벨리우스 아카데미에서 지휘 수학 - 2021년, 2023년 바이로이트 페스티벌에서 <발퀴레> 지휘 - 전) 프라하 심포니 오케스트라 수석지휘자, 뉴질랜드 심포니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 현) 도이치 방송 교향악단 수석지휘자(2017~) - 현) KBS교향악단 제 9대 음악감독 및 상임지휘자(2022~)
아라벨라 슈타인바허 Arabella Steinbacher
뮌헨 국립음악대학에서 아나 추마첸코 사사 - 2009년 펜타톤 레이블과 전속 계약 - 뉴욕 필하모닉,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 - 현) 1718년산 스트라디바리우스 “Ex Benno Walter” 및 1744년산 과르네리 델 제수 “Sainton” 사용
막스 브루흐 바이올린 협주곡은 베토벤, 멘델스죤, 브람스 등과 함께 바이올린 협주곡 장르로 오랜 사랑을 받아온 바이올린 협주곡의 명곡으로 바이올린 명인 야샤 하이페츠를 비롯해서 김영욱 정경화 등 수 많은 바이올리니스트의 명 레퍼토리이기도하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KBS 정기연주회에서 바이올리니스트 아라벨라 슈타인 바허 그녀의 부르흐 바이올린 협주곡 / 과르네리 델 제수 Sainton 어떤 스텐스 일지 사뭇 주목된다.
여세실 미뉴엣~*♬(Critique de Musique Classique 1986~)
세종문화대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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