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 리뷰

KCO-MOZART PROJECT

미뉴엣♡ 2022. 5. 22. 04:59

2022 6 24 ()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

 

 

KCO와 랄프 고토니의 모차르트 교향곡 전곡 사이클 5

초청지휘: 랄프 고토니 / 예술감독: 김 민 / 솔리스트: 윤아인

 

 

<Program>

Symphony No. 25 in G minor, K. 183

Symphony No.5 in B-flat major, K.22

Piano Concerto No. 20 in D minor, K. 466

Intermission

Symphony No. 26 in E-Flat major, K. 184

Symphony No. 15 in G major, K. 124

Symphony No. 35 in D major, K. 385, "Haffner"

 

2022629()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

 

KCO와 랄프 고토니의 모차르트 교향곡 전곡 사이클 6

초청지휘: 랄프 고토니 / 예술감독: 김 민 / 솔리스트: 손정범

 

<Program>

Symphony No. 6 in F major, K. 43

Symphony No. 16 in C major, K. 128

Piano Concerto No. 9 in E-Flat major, K. 271, "Jeunehomme"

Intermission

Symphony No. 45 in D major, K. 95

Symphony No. 36 in C major, K. 425, "Linz"

 

                                                                  KCO-예술감독 김민

 

KCO InArts Mozart Project

 

 

-KCO와 랄프 고토니의 모차르트 교향곡 46 전곡 연주 시리즈-

한국 클래식계의 위대한 유산으로 기록될 프로젝트!

 

창단 57주년을 맞이한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의

한국 최초 모차르트 교향곡 46 전곡 연주 시리즈 5·6

 

아름다운 초여름 밤의 선율,

격조 높은 모차르트 음악 세계로의 초대

 

KCO와 모차르트가 만나 펼치는 정교한 앙상블과 피아노 협주곡,

영화 아마데우스에서 흐르던 교향곡 25까지···

 

2019 12월 창단 55주년을 기념하여 시작된 <KCO 모차르트 교향곡 전곡 연주 시리즈>는 총 10개의 시리즈 중 시리즈 1,2를 시작으로 대장정의 여정을 시작했지만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하여 중단되었다가, 지난 2022 3 13일과 3 16일 본격적으로 재개하여 오는 6 24일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과 6 29일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에서 5번째와 6번째 시리즈 공연을 펼친다.

 

KCO와 랄프고토니의 모차르트 교향곡 전곡 사이클 5·6회 시리즈에서는 초창기 어린 모차르트의 순수한 선율의 교향곡을 비롯해 그동안 무대에서 만나기 힘들었던 다양한 시기의 교향곡들을 만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특히 현존하는 최고 피아니스트이자 살아있는 피아노의 전설 엘리소 비르살라를 특별 사사한 피아니스트 윤아인 2017년 세계 최고 권위 뮌헨 ARD 음악콩쿠르 1위 수상자인 피아니스트 손정범이 펼치는 아름다운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세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무대여서 더욱 의미가 깊다.

 

눈부신 아름다움 속에 빛나는 눈물,

위대한 걸작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속에 스며든 슬픔의 미학

 

피아니스트 윤아인과 손정범이 펼치는 순수한 피아니즘의 세계

 

신동으로 세계를 순회하며 받았던 영예와 기쁨, 빈궁한 말년에 깊은 절망 속에 세상을 향해 보낸 절규와 공허함, 그리고 그리움을 녹아낸 다양한 교향곡들과 영롱한 피아노 협주곡의 세계가 펼쳐질 소중한 무대

 

눈부신 아름다움 속에 슬픔을 녹여낸 모차르트의 음악은 유난히 영롱한 피아노 음색과 많이 닮았다. 그렇기에 많은 피아니스트들은 모차르트 연주를 하는 것이 마치 물 위를 걷는 느낌 같다고 말한다. 어린 아이의 순수한 마음처럼 다치기 쉽고 깨지기 쉬운 섬세한 소리를 피아노로 표현하는 일은 그래서 어른들에게는 가장 큰 과제이며 넘어야 한 산이다. 소리 하나 하나가 음악이 되는 피아노 음악 세계에서 모차르트는 따뜻함과 차가움을 넘나들며 자신만의 천재적인 음악성을 펼쳐 보인다.

 

모차르트는 피아노 협주곡을 통해 형식과 선율, 화성 등에서 고도의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으며, 깊이있는 표현력과 다이내믹한 울림으로 낭만주의 시대를 활짝 열수 있는 길을 마련해 놓았다.

완벽한 테크닉과 탁월한 음악성으로 주목받고 있는 젊고 패기 넘치는 피아니스트 윤아인과 손정범이 펼칠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0번과 피아노 협주곡 9 연주가 기대되는 이유다.

 

현존하는 최고 피아니스트이자 살아있는 피아노의 전설 엘리소 비르살라를 특별 사사한 윤아인이 피아노로 그리는 모차르트의 그리움, 그리고 환희를 피아노협주곡 20을 통해 만나는 시간

 

 모차르트 음악에서 피아노 작품은 학문적으로는 훌륭한 유산이며, 역사적으로는 피아노라는 악기를 솔리스트로 만들어준 계기이며, 예술적인 면에서는 인간의 희로애락이 모두 담긴 미니극장이라고 생각한다.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0번은 흔히 알고 있는 모차르트의 맑고 순수한 음악과는 사뭇 다른, 모차르트의 다양한 내면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1악장의 불안한 싱커페이션, 피날레의 우울한 움직임, 그리고 2악장의 극적인 에피소드들은 모차르트의 새로운 내면을 만나게 한다. 이런 면들이 많은 사람들이 이 작품을 더욱 사랑하는 이유라고 생각한다. 나는 이 작품이 다른 이들의 공감을 바라지 않는 개인적이며 오로지 나만 알 수 있는 내면의 고독한 이야기로 다가온다. 그리고 예측할 수 없고, 반복될 수 없는 그 시간, 그 무대에서만 탄생해서 영원히 그 시간에 머물러 있을 KCO와의 이번 대화가 무척 기대된다 -윤아인

 

 

피아니스트 유아인

 

2017년 세계 최고 권위 뮌헨 ARD 음악콩쿠르 1위 수상자인 피아니스트 손정범이 선사하는 피아노 협주곡 9, 천진난만한 미소년 같은 선율 속에서 비상하는 천재의 슬픔을 맛 볼 수 있는 아름다운 무대

 

 모차르트 음악에서 피아노 작품이 갖는 의미는 특별하다. 그는 자신이 작곡한 하모니를 통해 표면적으로 들어나는 감정의 기복을 피아노 작품 속에 가장 이해하게 쉽게 담아냈다.

모차르트 협주곡 9번은 그의 모든 협주곡 중에서 가장 감정 표현이 짙고 절절한 작품이다. 슬픔 속에서 기쁨이, 기쁨 속에서 슬픔이 느껴진다. 또한 20대 초반의 모차르트의 실험적인 멜로디 진행과 구도의 사용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협연은 오케스트라와의 협업 그리고 나아가 지휘자와의 교감이 절대적으로 중요한 작업이다. 특히 비교적 단순한 구조인 고전 협주곡은 오히려 이런 부분들이 더 큰 비중을 차지한다. 협연은 조화로운 하모니를 만드는 것이 가장 큰 숙제이기 때문에 그 부분에 초점을 맞춰서 무대에서 모차르트 피아노 음악의 기쁨과 슬픔이 교차하는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싶다 -피아니스트 손정범

 

피아니스트 손정범

 

예술의 절정을 향하여

모차르트와 함께 걷는 음악 여정

 

기쁨과 슬픔이 교차되는 인생을 닮은 모차르트의 교향곡 선율

 

천재 모차르트의 음악이 형식과 기교면에서 조화를 이루며 예술의 최고 절정을 맞기까지의 과정을 모차르트의 교향곡을 감상하며 함께 떠나보는 시간

 

천상의 영롱한 선율, 어린 아이와 같은 유쾌함, 천진난만함과 순수함이 마치 천사의 목소리 같은 아름다움을 전하는 모차르트 음악은 기쁨과 슬픔을 동시에 느끼게 하는 묘한 매력을 지녔다. 그래서 그런지 연주자들과 청중들은 미소년 같은 모차르트 선율의 저 편에서 흐르는 알 수 없는 그리움의 실체를 탐험하며 사랑하게 되고 매혹에 빠진다.

 

음악학자들은 그를 불규칙성의 천재라고 말한다. 마음을 활짝 열게 하는 그의 음악은 다양한 변화가 주는 재미 뿐 아니라 새로운 아이디어로 반짝거렸다. 복잡하면서도 단순하고 깨질 것 같으면서도 단단한, 통일과 대조의 미학이 아름다운 세계. 모차르트 음악에는 자유로운 영혼이 비상하는 것 같은 생명의 고귀함이 담겨 있다.

코로나의 깊은 침묵을 깨는 생명의 소리는 모차르트 음악의 눈부신 아름다움 속에 우리의 잃어버린 꿈, 시간, 희망을 일으킨다. 그래서 이따금 우리를 슬프게 하지만 비극은 절망으로 끝나지 않고 다시 일어나 영롱한 빛이 되어 기쁨으로 승화된다.

 

특히 음악계의 가장 영예로운 상인 길모어 아티스트상을 수상한 랄프 고토니가 지휘하는 모차르트 협주곡 전곡 연주이기에 더욱 기대를 모은다.

 

모차르트 교향곡 전곡 연주 시리즈의 초청지휘를 맡은 랄프 고토니는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 작곡가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1994년 음악계에서 가장 영예로운 상인 길모어 아티스트상을 수상했고, 세계 정상의 실내악단인 잉글리쉬 체임버오케스트라 상임 지휘자로도 활동을 했다.

 

특히 KCO와 랄프 고토니의 모차르트 교향곡 전곡 사이클 5·6회 시리즈에서는 6 24일 바흐의 막내 아들 요한 크리스티안 바흐와의 만남을 통해 영향 받은 교향곡 5, 어린 모차르트의 천재성이 빛나는 교향곡 25, 이탈리아의 축제적인 분위기의 교향곡 26, 특유의 유머러스한 매력이 돋보이는 교향곡 15, 섬세하고 자유로운 음악성이 드러난 교향곡 36, 6 29일 신동 모차르트가 11세 때 작곡한 첫 4악장 교향곡인 교향곡 6, 이탈리아 서곡 스타일의 교향곡 16, 유럽 여행 경험을 통해 더욱 새롭고 원숙해진 교향곡 45번과 교향곡 36번 등 모차르트의 음악이 형식과 기교면에서 조화를 이루고 예술의 최고 절정을 맞기까지 걸어온 모차르트의 음악 여행의 여정을 함께 걸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우리는 모차르트의 음악을 통해 다양한 주제와 구성, 환상적인 리듬, 아름다움, 파워(), 유머 그리고 비극에 이르기까지 풍부한 인간의 감성을 접하게 될 것이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KCO와 함께 중대사를 기념할 수 있는 기회를 줘서 감사하다.”

-랄프 고토니

 

 

랄프 고토니 ; Kco - Mozart Project 초청 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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