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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4중주 16번과 밀란 쿤데라

미뉴엣♡ 2015. 7. 5. 07:28

        ●★ Ludwig van Beethoven : String Quartet N. 16 in F Op.135 ★●

 

 

 

                    ●★ 베토벤 - 현악4중주 16번 F장조 작품 135 ★●

 

 

                                   ● Allegretto

                                   ● Vivace

                                   ● Lento Assai Candante tranquilo

                                   ● Grave ma non troppo

                                      (Es muss se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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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dwig van Beethoven(1770 12.17~~1827 3.26) : String Quartet in F Op.135 <<베토벤 - 현악4중주 16번 F장조 Op.135.>> 1826년 12월에 완성된 이 곡은 그의 전 작품 중 최후의 작품으로 베토벤 말년의 그의 해탈한 심경을 반영시킨 작품입니다. 그의 후기 작품 중에서 규모도 적고 단순 간단한데요 이곡은 그가 작고하기 6개월 전에 쓴 작품인데 그 해는  생애 최악의 해로 그의 조카 카롤 때문에 괴로움을 겪던 시기였습니다. 하지만 베토벤의 정신력은 해방적인 밝은 면과 종교적인 정화의 모습을 음악에서 볼수있습니다. 특히 4악장에 [탄식 후에 얻은 결심]이라는 표제가 기재되어있는데 독일어로 {Es muss sein ?} 영어로 {It must be..?} 한국어로 {그래야만 하는가?} 라는 표제가 붙어있습니다. 밀란 쿤데라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L'en Soutenable legerete d'etre』을 보면 '그래야만 하는가 ?' 에 대한 작가 쿤데라의 사실적인 해설이 있더군요.. 쿤데라에 의면 원래 이 곡은 성악장르, 4중창 버젼으로 {뎀브셔의 지갑}, 4중창 노래, 소품으로 스케치했는데 1년후에 현악 4중주로 편작을 한거죠 물론 이 곡의 작곡 배경에도 베토벤 개인사적인 스토리가 있더군요..^^ 어쨋든 이곡이 4악장의 표제때문에, 그리고 쿤데라의 소설속에 주인공 토마시의 변주, 독백으로 자주 등장하는 그래야만 되는가 ? 그래야만한다.. 라는 모놀로그 바리에이션 스타일로 인해서 다시 한번 베토벤 애호가들에게는 특히 관심이 되는 베토벤 말년의 명곡 현악4중주 16번 F장조 Op.135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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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악장은 알레그레토-Allegretto 소나타형식 매우 명쾌한 악장인데 먼저 첼로에 의한 엄숙한 서주가 제시되면 바이올린이 이에 짧게 대답한다. 제1테마는 3개의 악기로 제각기 연주되며 새로운 선율은 제1바이올린에서 나타난다.

 

제2악장 : 비바체-Vivace  발랄한 스케르조로 먼저 각악기가 서로 어긋난 리듬을 연주하느 테마로 시작되며 중간부분, 제1바이올린이 기본적인 모티브를 연주한다

 

제3악장 : 렌토 아사이 칸단테 에 트란퀼로-Lento Assai Candante e Tranquillo 현악 4중주의 아름다운 선율로 마음에 스며드는 애절한 심정을 노래한다 환상곡풍의 우아한 악장이다

 

제4악장 : 그라베 마논트로포-Grave ma non troppo 서주에 {Muss es sein ?}의 동기가 무겁게 시작하여 거친 화음이 반복된다. 서주 부분과는 대조적인 밝은 기분이다 '그래야만하는가?' 라는 표제로 밀란쿤데라의 소설 그리고 그것을 원작으로해서 제작된 [프라하의 봄] 이라는 영화로도 유명해진 제4악장{ Es Muss Sein - It Must Be ?} 그래야만하는가 ? 입니다 

 

 

● Lv Beethoven : String Quartet in F Op.135

 

 

베토벤의 이 현악4중주곡은 쉬르리얼리즘, 현대문학의 거장 밀란 쿤데라의『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덕분에 유명세를 탄 작품이기도 한데요..ㅎ 쿤데라 소설속의 주인공 토마시의 명 독백 레퍼토리이기도 합니다 아뭏든 밀란쿤데라 덕분에 근자에 와서 더욱 주목받는 베토벤 현악4중주 16번 명곡이 아닌가 합니다 연주는 하겐4중주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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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린세스 미뉴엣♡ 금호아트홀~ Mai 2012 ●

 

 

                      

Hagen Quartet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The Hagen Quartet was founded in 1981[1] by four siblings, Lukas, Angelika (first replaced by Annette Bik, who was then replaced by Rainer Schmidt in 1987), Veronika[2] and Clemens, in Salzburg, Austria.

Members[3]

References

  1. Jump up ^ "Hagen Quartett". Deutsche Grammophon. Retrieved 3 September 2009. 
  2. Jump up ^ "Veronica Hagen". Cadenza Concert. Retrieved 3 September 2009. 
  3. Jump up ^ "Hagen Quartett". Deutsche Grammophon. Retrieved 3 September 2009.